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호원 나들목(IC)의 개통으로 주변지역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호원IC 개통일인 지난달 28일 이후 의정부 IC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차량 1만 5천대가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호원IC 조성과 함께 추진한 의정부시 장암 삼거리와 예술의 전당 교차로 교통개선 사업으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한 것도 정체 해소에 영향을 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로써 의정부지역에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3분이면 진입할 수 있게됐다. 현재 개통 기념으로 무료통행 행사를 벌이는 호원 IC는 오는 25일부터는 요금 800원을 받는다. 도는 조만간 유료화를 기점으로 의정부 IC와 장암 삼거리 등 의정부 시내 주요거점별 교통량을 추가로 분석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 효과와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도로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입체교차로인 호원IC는 송추IC와 의정부IC 사이에 폭 10m, 총 길이 4.74㎞로 설치됐다. 속도는 시속 40㎞로 설계됐다. 의정부IC와는 고양방면으로 1.6㎞ 떨어져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 북부지역에 재난대비 전담 부서가 폐지된 2013년 말 이후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4년 ‘고양 터미널 참사’를 비롯한 화재로 38명이 죽고 288명이 부상했다. 지난 2013년 각각 21명과 188명이던 화재 사상자 수가 사망자는 81%(17명), 부상자는 53%(100명)가 늘어난 것. 또 지난 1월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사상자가 이미 140여 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두 해 연속 대형 화재를 겪는 등 피해가 커졌음에도 경기북부지역엔 재난대비 전담 부서가 전혀 없다. 2013년 말 조직 개편으로 방호구조과가 폐지되고 경기소방본부로 기능이 모두 넘어갔다. 이후 북부지역의 예방점검이나 구조구급 등 재난대비 기능은 크게 약해졌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구조·구급대책이나 훈련계획을 세우기란 거의 불가능해졌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비교하면 상황의 심각성이 더욱 도드라진다. 인구 329만명의 경기북부엔 재난대비 전담부서 자체가 없지만 인천(296만명)에는 44명, 충남(210만명)에는 27명, 경북(275만명)에는 22명
경기북부지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관련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지자 괜한 오해를 받고 있는 병원은 관련 글 게시자를 고소하거나 고소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오전 유명 인터넷 카페에 “지인에게 들었는데 고양지역 한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는데 사망했다더라”라는 글이 올랐다. 해당 병원 측은 즉각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사실이 아니라며 게시자를 찾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의정부지역의 한 종합병원도 같은 피해를 봐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지역 인터넷 카페에도 “경기도 양주지역에 메르스 의심 환자 2명이 확인됐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엔 “1명은 육군 모 부대 군인으로 국군통합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른 1명은 말기암 환자로 서울 모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이라는 와전된 내용이 담겼다. 이 글은 빠르게 확산,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였다. 해당 보건소는 “글에 언급된 군인은 급성편도선염이었고, 말기 암환자는 모니터링 대상으로 아무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한 인터넷 매체가 “남양주지역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해 해당 지역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홈페이지에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중국 톈진공업대학교 양칭신 총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2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의정부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톈진공업대학교 양칭신 총장을 비롯한 6명과 친선우호학교인 신한대 강성종 이사장을 비롯한 6명으로 총 12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톈진공대 양칭신 총장님을 비롯한 방문단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텐진공대와 신한대 간 교류의 새장을 열고 한국에 톈진공대 섬유학과 분교 설립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톈진공대는 1912년에 설립해 16개 단과대학 47개 학과로 2만5천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중국 교육부와 톈진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일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경찰청 제2청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 운영중인 맞춤형 교통신호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4∼5월 두 달 간 신호 교차로 3천380곳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거쳐 672개소를 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개선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차량 약 11만 대가 일시에 유입돼 정체를 빚는 이곳의 시간대·요일별 차량 흐름을 의정부경찰서·의정부시청과 함께 분석했다. 180초였던 신호시간을 250초로 70초 늘리고 신호방식을 시간대별로 5가지(출근·주간·퇴근·야간·심야)로 나눠서 운영했다. 요일별로는 월∼목, 금요일 야간, 토요일, 일요일 등으로 분류했다. 또 의정부에서 서울 방향 하위차로 안전지대의 차선규제봉을 제거,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상습 정체를 빚는 43번 국도 축석고∼부인터 사거리 구간(약 3.4㎞)에 대해서는 이번 주부터 포천경찰서, 포천시와 협업으로 본격 분석에 들어간다. 맞춤형 교통신호는 현재 의정부시 장암역 삼거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한 버스기사는 “장암역 삼거리 신호시간을 교차로 통행량에 맞춰 조정해 50% 이상 소통이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매우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 됐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다이옥신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 제19조에 따라 연 2회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포항공과대학교 환경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4월 30일 지역주민 입회하에 상반기 공개측정을 실시했다. 다이옥신 측정결과는 1, 2호기 모두 0.000ng-TEQ/S㎥로 법정 배출허용 기준치인 0.1ng-TEQ/S㎥에 훨씬 못 미치는 제로 수준으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 했다. 시 관게자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대기방지시설 운영기술을 더욱 축적해 다이옥신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물질로 보통 염소나 브롬을 함유하는 산업공정에서 화학적인 오염물질로 생성되며 청산가리보다 1만 배나 강한 독성을 갖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KPC 여상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민대학교를 국가공인 ITQ, ERP정보관리사, GTQ, IEQ, SMAT 등 KPC가 주관·시행하는 자격 취득을 통해 대학생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양 기관은 또 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병역법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공익법무관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 공익법무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법무관 지위를 박탈당했다. 지위 박탈 여부는 잘못을 저지른 공익법무관이 기소된 뒤 법무부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데 법무부는 이달 초 청문 절차에서 최 피고인에 대한 지위 박탈을 결정했다. 지난 29일 의정부지법 형사4단독 김재근 판사 심리로 열린 2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전 공익법무관 최모(28)씨에 대해 이 같이 구형했다. 최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의정부지검에서 공익법무관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하면서 무단결근, 허위출장 등으로 34일간 복무를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의 직인이 담긴 파일을 위조해 출력한 서류로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아 5차례 국외를 여행하고 출장신청서를 11차례 허위로 작성해 출장비 72만7천원을 타낸 혐의도 받는 등 모두 7개 혐의가 적용됐다. 이에 최씨는 지난 재판에서 “출장비를 편취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번에는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조인인데 이를 저버렸고 병역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복무기강 확립과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
수년째 논의에서 그치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 지방경찰청 신설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북부지역 인구 및 치안 수요가 매년 급증하면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라는 형태로는 범죄 예방 및 대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오면서 지난 2011년 말 국회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가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럼에도 5년째 경찰청 신설은 행정자치부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다. 28일 도 등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경기북부지역을 광역자치단체로 가정했을 경우 인구는 329만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5위이며 신도시 입주 등의 인구 증가 요인이 완료되면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3위가 된다. 5대 범죄 건수도 3만1천건으로 전국 6위, 112 신고 건수는 108만6천건으로 5위지만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63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도는 중앙부처 주요 회의 때마다 지방경찰청 신설을 건의하고 국회의원과의 정책 회의 때도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은 남경필 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 남 지사는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기북부는 ‘고무통 살인’, ‘제조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옥상에서 연기가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확인한 결과 옥상 기계실에서 모터가 과열돼 연기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연기가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학생, 교사, 학교 관계자 등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피했다가 소방당국의 안전 조치에 따라 건물로 돌아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