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폭력조직 ‘강남범서방파’두목 박모(42)씨와 조직원 홍모(34)씨에게 범죄단체조직죄 등을 적용해 각각 징역 6년과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폭력성과 집단성을 가진 범죄단체는 자체로 위험성이 있고 선량한 다수의 시민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면서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엄중히 다룰 필요가 있다”며 “공동공갈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강남 일대 유흥업소와 오락실 등에서 이권다툼을 위해 위력을 과시하고 주인과 종업원들을 수차례 폭행하며 63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홍씨는 탈퇴자를 둔기로 수차례 폭행하게 하거나 조직원 김모씨가 살인을 하자 기강해이를 물으며 다른 조직원 2명을 수십차례 폭행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13일 김포시 함상공원 일원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여행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평화누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염하강을 보면서 철책을 따라 걷는 이번 행사는 김포 첫째길에서 덕포진 둘레길(김포함상공원~손돌묘~덕포마을~덕포진입구~범선카페~대명항~김포함상공원, 약 6.5㎞)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해병대 군악대, 라틴댄스 등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강변을 끼고 철책을 따라 걸으니 자연스레 통일을 염원하게 되고, 누런 들녘의 가을향기를 맡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대 부지사는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경기북부 민통선 도보길 특성과 ‘평화로운 세상 길’ 의미에 잘 맞는 여행길을 만들기 위해 해당 시군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이름 뿐인 렌터카 업체를 세운 뒤 부가세가 면제된 값싼 업체 명의의 차량을 제 값을 받고 대포차로 유통하거나 해외로 밀수출해 37억원을 챙긴 일당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자동차관리법 및 특가법 위반 혐의로 렌터카업체 대표 엄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조직원 이모(37)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엄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 등 전국 10곳에서 실제 영업을 하지 않는 렌터카업체를 운영하며 대포차 87대를 팔아 2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렌터카업체 명의로 저렴하게 출고된 차량 73대를 해외로 밀수출해 1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렌터카업체는 부가세 환급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차량을 시중가에 비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폐업 직전의 렌터카업체를 인수해 범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업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차를 출고하게 해 차량 가격의 50%정도 되는 금액에 이를 구입해 해당 차량의 명의를 렌터카업체로 변경해 익명의 제3자에게 대포차로 팔았다. 이들은 특히 렌터카업체가 폐
신흥대학교(의정부시 호암로 95)는 지난 9일 교내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교직원과 학생 대표, 외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인제 파주시장, 형성우 제26사단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또 대진대학교 이근영 총장, 자매 학교인 중국 산동관광대학교 왕은홍 부총장과 하와이 주립대학교 윤호중 한국사무소 대표 등 교육계 인사 및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흥대학교는 대학의 발전에 노고가 큰 50명에게 공로상과 특별 감사상을, 10년, 20년, 30년 근속자 19명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김병옥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준 신흥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의정부시의회가 3개월여 동안 파행 끝에 10일 제215회 임시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빈미선 의원은 본인을 제외한 소속당 의원 6명 전원이 기존 후보인 이종화 의원에게 투표한 반면, 상대당인 민주당에서 의원 6명이 모두 빈 의원에게 투표해 본인 1표를 포함 7표를 얻어 7대6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빈 의장이 선출된 후 새누리당 소속의원 6명 모두가 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부의장 선출 투표에 들어가 민주당소속 조남혁 의원이 7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 3석중 자치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은 새누리당에,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에 배분한다는 방침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상임위 선출이 늦춰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새로 선출된 빈미선 의장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야합”이라며 빈 의장을 당에서 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빈 의장은 당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상대 민주당의 힘으로 의장에 당선된 빈 의장이 소속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극심한 반목 속에 향후 입지와 거취가 주목된다.
경기도북부청은 여성 320명을 섬유업체에 취업 알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북부청은 내년 6월까지 검단사 분야 120명과 실꼬리잇기 분야 200명을 4차례에 걸쳐 선발해 직업교육할 계획이다. 1차로 포천지역에서 검단사 분야 73명과 실꼬리잇기 분야 35명 등 108명 선발을 마쳤다. 검단사 분야의 경우 애초 3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몰려 두 차례로 나눠 교육하기로 했다. 검단사 1차 교육과 실꼬리잇기 교육은 다음달 2일까지, 검단사 2차 교육은 11월 중 각각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도북부청은 거주지 인근 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교육생을 섬유업체 인근에 사는 여성 위주로 선발했다. 김성재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에 의지하던 섬유산업 분야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지역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을 향기를 가득 담은 ‘들국화 전시회’가 10일부터 18일간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준비한 이 전시회에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43속 100여종을 약용, 식용, 관상용, 산업용 등으로 분류해 전시한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76속 230여종의 국화과 식물 중 절반 가량을 한 자리에서 보는 셈이다. 특히 감국,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의 다양한 개체를 선발해 지역별로 꽃과 잎의 크기, 색, 향기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생 들국화 품종은 색과 향이 빼어나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화과 식물은 식용, 약용, 기능성 물질 추출 등 산업용으로도 가치가 높으며, 전 세계에 1천620속 2만3천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의 의붓딸을 7년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1)씨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의정부시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B(18·고3)양을 성폭행하는 등 B양이 초등학생 6학년일 때부터 최근까지 수십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15살 때 임신을 해서 낙태까지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A씨의 범행은 최근 B양이 어머니에게 수년간의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발각됐다.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박우신)은 ‘고마워요, 청춘장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했던 군장병 감사편지를 5일 육군 제65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이 총 7천여통의 편지를 접수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감사편지와 학생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및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감사편지를 전달받은 65사단장은 “이번 감사편지가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들이 3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시의회를 규탄하는 자전거 시위를 벌인다. 의정부YMCA는 4일부터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돌며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6시 두 차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의정부YMCA는 이미 8월 초부터 의정부역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촛불 문화제도 열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의회가 열리지 않아 복지분야 추경예산 등 시급한 안건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을 등진 시의회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문제를 놓고 지금껏 다투고 있다.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3석 등 5석을 놓고 새누리당은 모두 차지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최소 2~3석을 배분하라며 맞서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연간 임시회 회기 50일 중 48일을 허비했다. 다툼은 새누리당 의장 후보에 대한 비방과 고소사태로까지 비화된 상태다. 현재는 감정싸움으로 번져 민주당 시의원들은 의장 후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