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던져 부녀자 폭행을 막은 용감한 시민에게 의정부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이 전달됐다. 지난 4월 1일 저녁 의정부역 동부광장 출입구에서 20대 남성이 길을 비키지 않는다고 앞에 가는 20대와 50대 여성을 마구 구타하는 등 폭행현장을 목격한 황민호씨가 몸을 던져 폭행을 제지한 선행이 알려져(본지 4월 10일자 11면 보도) 의정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유재철 서장은 지난 18일 서장실에서 경찰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황민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선행을 치하했다. 한편 황씨의 의로운 행위는 당시 현장주변에서 40~50여명의 통행인들과 의정부역 부역장이 목격했고 이 내용이 일부 매체에 보도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경기도 북부청 365언제나 민원센터는 19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남시와 구리시 등 도내 14개 시·군과 군부대, 대학교에서 고금리로 고민하는 가정의 금융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순회강연 및 상담’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시·군, 한국자산관리공사, 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담회는 총 20회가 예정돼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및 상담으로 불황극복 및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19일 열린 제1차 포천 상담회는 금융강연과 개별상담이 병행해서 실시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주관하는 금융강연은 ‘서민금융 제도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서민들의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무관리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개별상담은 금융전문가들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법률구조공단에서는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KB 미소금융에서는 ‘저소득 저신용자에 대한 자금지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도민들의 고민을 풀어줬다. 상담 분야는 바꿔드림론, 소상공인지원, 햇살론ㆍ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창업자금등 금융상품, 신용회복지원, 재무상담, 대출안내,
경기도는 18일 예창근 도 행정2부지사와 도 및 시·군 관계자와 도의원,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위촉직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5년간 국비 2천200억 원, 도비 500억 원, 시·군비 300억 원, 민자 3천300억 원 등 총 6천300억 원을 투자하는 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종합계획은 한·미 FTA 관세 완전 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도 섬유산업을 세계적 수준의 섬유·패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1단계로 2016년까지 5년간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3대 분야 19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섬유관련 지원시설 및 섬유산업단지 조성,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6천1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신소재 개발, 실용화 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등 글로벌 경쟁우위 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에 80억 원,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패션쇼 개최 등 FTA체결에 효과적 활용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120억 원
컨테이너 사무실로 운영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의정부역 서부광장내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가 신축 건물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는 18일 김문수 도지사와 의정부시장,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역장 등 지역 내 기관장과 도 및 의정부시의회 의장단, 주민대표, 민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180㎡규모로 신축돼 새롭게 문을 연 민원센터는 전담 공무원 5명, 일자리상담사 2명, 소비자상담사 1명, 서민금융 전문상담사 5명, 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 등 무료법률상담사 3명 등이 상주하며 공휴일은 물론 연중무휴로 민원처리와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민원센터 새단장에 맞춰 신용불량이나 채무불이행 등으로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신용회복지원업무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센터가 확장됨에 따라 도는 민원센터 내에 아늑한 분위기의 북 카페를 설치, 도민들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부동산가격·공시지가·지도서비스 등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비와 가족관계증명원, 부동산등기부등본, 제적증명원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했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컨테이너 사무실로 활용하던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는 2012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7일 종료된 가운데 도교육청북부청사 관할 특성화고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성근)는 7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도 최고의 기능인을 육성하는 특성화고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일산고등학교(교장 송국영)도 4개 직종에 출전, 금1개, 은2개, 동3개를 획득했으며, 남양주공고, 경기영상과학고, 세경고, 연천고등학교에서도 5개 직종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유충조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전문교육부장은 “이러한 결실은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지도교사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생들의 의지가 빚어내 성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9월4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북부청사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행·재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고붕주 부교육감은 17일 도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학생선수 및 지도교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고 부교육감은 기능경기대회 선수단 및 지도자에게 지난 한 해 동안 연마한 노고를 치하하며 “도내 최고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육성해 국가산업 기술력을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직종별 순위 입상자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 받는다. 또 금·은·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9월4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안성시·시흥시 등 3개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9개 직종 826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북부청사 소속 특성화고에서는 23개 직종 14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4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한강하구 철책선에 대한 철거 공사가 지난 9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강하구를 도민들을 위한 생태환경체험시설과 동서를 잇는 평화누리 자전거길로 조성한다. 도는 오는 2013년 3월까지 김포시 구간 9.7㎞와 고양시 구간 12.9㎞등 총 22.6㎞길이의 한강 철책선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사라진 한강 둔치를 도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고양시와 김포시의 여건을 고려해 고양시 구간은 생태습지 보전과 고양시에 추진중인 한류월드와 연계해 개발하고, 김포시 구간 역시 기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하천 둔치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고양시 구간은 장항습지 안에 생태 관찰시설 4개소를 설치하고 중앙전망대, 방문자 센터, 습지연구센터 등을 설치해 습지 생태탐방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경기~강원 고성 등 동서를 잇는 총 구간 565.6km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에도 고양시와 김포시 구간을 포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서울과 행주산성, 일산 호수공원, 파주 통일전망대를 잇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김포시 구간도 기존 한강
태국 전통 명절 축제인 ‘쏭끄란 축제’가 지난 15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국 노동부, 주한태국 대사관, 의정부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축제는 파듬차이 싸쏨쌉 태국 노동부장관 부부, 끼티퐁 라 나농 주한태국 대사, 지역 국회의원, 의정부시장,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장을 비롯 태국 근로자 등 2천50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제에는 태국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악기 등을 연주하며 의정부1동 행복로까지 가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행운과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성수뿌리기, 태국인 이주노동자 공연, 세팍타크로 경기, 미스 쏭끄란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조국에서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태국 근로자들이 소방차의 시원한 물세례를 맞으며 서로에게 축복을 기원하고, 자국의 전통문화축제를 즐기며 이국땅에서 고향의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쏭끄란 축제’는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13일~4월15일 개최되는 태국 고유의 설날로 태국인들은 집안과 사원을 정리하고 도시에 나간 가족들이 모두 귀향해 선조께 제사를 드리고 가족간의 정을 쌓는 날이다.
경기도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한강 자전거길 개통행사’가 자전거의 날인 오는 22일 오전 남양주시 조안면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자전거를 타고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를 출발해 북한강 철교를 지나 여주 이포보까지 39km 구간에서 3시간에 걸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일반인을 위한 7km 구간도 별도로 퍼레이드 출발지인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에서는 자전거 사진전, 자전거 묘기, 공연, 이색 자전거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리며, 경기 농특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새마을 금고는 도내 어려운 가정 등에 자전거 65대를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전거 퍼레이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나 팩스로 성명, 주소, 연락처를 4월 21일까지 접수하여야 하며, 코스 완주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행사(시스템엑스, 070-8877-7612), 남양주시(031-590-2424), 경기도(031-850-3784)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준비하는 김억기 경기도 도로계획과장은 “저
의정부역 광장에서 20대 청년이 귀가하던 부녀자에게 마구 폭력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자 지나던 시민이 이를 제지,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8시30분쯤 의정부역 동부광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0대 남성이 앞에 서 있던 20대 초반의 한 여성에게 욕을 하며 강압적으로 비키라고 했고 20대 여성과 옆에 있던 50대 여인이 항의하자 막바로 이들의 얼굴과 복부를 주먹과 발로 마구 가격했다. 에스컬레이터 뒷편에 서 있다가 이 광경을 목격한 황민호(42)씨는 주저하지 않고 가해 남성의 양팔과 상체를 자신의 양팔로 껴 안은 체 약 15분가량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상태에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한 중년 시민은 “타인의 일에 무관심한 세태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몸을 던져 약자를 돕는 의협심 강한 황씨의 행위는 보기 드문 흐뭇한 광경이었다”며 “황씨가 아니었다면 무고한 약한 여성들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가해자를 잡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칭송했다. 황씨는 10여년을 지방언론에 몸담아 많은 활동을 해왔고 최근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는 중견 언론인으로 평소 올곧은 성품과 신의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