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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섬유산업 세계적 명품 만든다

경기도는 18일 예창근 도 행정2부지사와 도 및 시·군 관계자와 도의원,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위촉직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5년간 국비 2천200억 원, 도비 500억 원, 시·군비 300억 원, 민자 3천300억 원 등 총 6천300억 원을 투자하는 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종합계획은 한·미 FTA 관세 완전 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도 섬유산업을 세계적 수준의 섬유·패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1단계로 2016년까지 5년간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3대 분야 19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섬유관련 지원시설 및 섬유산업단지 조성,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6천1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신소재 개발, 실용화 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등 글로벌 경쟁우위 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에 80억 원,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패션쇼 개최 등 FTA체결에 효과적 활용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120억 원을 향후 5년간 투자한다.

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분야별 맞춤형 추진전략으로 도 섬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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