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가능지구대 우창혁(사진) 경장이 스위스로 입양된 후 40년만에 한국을 찾아온 중년 여성에게 추억을 되찾아준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40대 중반의 여성이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가능지구대를 찾아와 어린시절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주길 희망했다. 6세때 스위스로 입양된 후 40년만에 한국을 찾은 이 여성은 부모와의 상봉을 기대했지만 양친 모두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유년시절을 보낸 집이라도 찾아가 지나간 추억이라도 되새기고 싶다”며 지구대를 찾아온 이 여성은 낡은 사진 1장을 내보이며 서툰 한국말로 간곡한 호소를 해왔다. 이에 우 경장은 40년동안 변화된 의정부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상의 배경과 비슷한 장소를 찾아나서 2시간여를 헤매던 끝에 원형이 보존돼 있는 사진 속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우 경장의 도움으로 소중한 추억을 되찾은 이 여성은 “한국 경찰관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에게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비록 부모님은 뵙지 못했지만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경찰청 제2청(이하 제2청)은 지난 27일 오후 청사 강당에서 경기도청 및 도교육청 북부청사 관계자, 협력단체 인사, 제2청 산하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학교폭력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실 우수강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명의 경찰관들이 약 10여분 간의 시범강의를 통해 각자의 숨은 실력을 겨룬 뒤,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임선영 경관이 최종 우승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하태훈 장학사는 “강의기법이 우수한 경찰관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학교 측의 강의 요청 시 대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청은 앞으로 대회참가자 및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범죄예방교육을 전담할 ‘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 동·북부지역 10개 시군 공무원들이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공무원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집단적으로 의사 표현하기는 처음이다. 경기 동·북부권대표자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시군별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포천, 구리, 남양주, 동두천, 성남, 광주, 이천, 하남, 여주, 양평 등 10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또는 직장협의회 대표로 구성된 단체이며이달 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부를 행정안전부에 제출, 법 개정을 청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사업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꿈나무안심학교 방과후 보육사업 관계자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꿈나무안심학교 담당교사, 보육교사, 시설장,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과 전문가 특강, 우수 운영 사례발표,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 등이 이뤄졌다. 최일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대한 특강에서 “학교의 질 수준 향상과 주5일 수업과 연계한 우수 주말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꿈나무안심학교의 특성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에서는 ‘효율적 운영방안’, ‘꿈잡고, 희망잡고, 미래잡는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지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들의 열정과 관심이 뜨거웠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의 보육 및 교육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교과부가 시행한 ‘종일 돌봄 교실’의 기본모델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피고인 홍모(33·공무원)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민등록 발급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어린 청소년에게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불량해 엄벌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홍씨는 휴일인 지난해 8월14일 오후 주민등록증을 받으러 오라며 A(18)양을 동사무소로 유인해 감금한 뒤 양손에 수갑을 채우고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뉴타운사업 찬 반투표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법에 따라 시장은 출구 대책을 검토하게 규정돼 있다”며 “6~7개월 내에 용역결과를 토대로 의정부뉴타운 지역의 별도의 난개발 대책 프로그램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기자실에서 예정됐지만 뉴타운 지구 일부 주민들이 시장의 답변을 듣고 싶다는 요구에 따라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뉴타운사업 찬·반 주민의견조사 담화문’을 통해 “주민 의견조사 결과 토지등소유자의 25% 이상 반대 의견이 나온 구역에 대해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25% 이상 반대가 나오지 않은 금의 1·2구역에 대해서는 지구지정 변경과 이에 따른 용역을 수립해 지정권자인 경기도지사에 신청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타운사업의 찬·반을 둘러싼 갈등은 더 나은 의정부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에서 이번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재산권 행사에 지장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뉴타운 추진측이 비용으로 지출한 매몰 비용에 대해서
의정부지법 형사4단독 김은구 판사는 20일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조모(58)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조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고지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지능지수가 55에 불과할 정도로 지력이 크게 떨어져 범행에 취약하고 조씨는 지난 2000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진술능력 부족으로 일시를 확인할 수 있는 범행으로만 기소된 것이고 그 외 범행도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한 채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아 이같이 판결한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지난 2009년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자신의 집에서 딸의 친구인 A(21·여)씨를 두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중소기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통역원 7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통역원 지원자격은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언어 관련 학과 대학졸업(예정)자나 해당 언어 통·번역 1년 이상의 경력자다.
최근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경기북부지역 인터넷 중독 대응업무를 총괄하는 ‘경기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는 올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9천 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인터넷 중독자 130명에 대한 집단 상담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도 북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초대 최향순 소장은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초·중·고등학교, 인터넷 중독 관련 전문가, 건강가정센터 및 청소년상담센터, 지역 협력 병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면서 “관련학과 대학생을 멘토로 활용해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주원(진접중2)군에게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지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송영모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과 전성호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군과 김군의 어머니인 이상금씨가 참석했다. 국내 스포츠 댄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군은 이번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김군은 “대학에 진학할 때 스포츠 댄스를 전문으로 하는 과를 선택해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꿈”이라며 “나중에 내가 가진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군의 어머니 이씨는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제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송 국장은 “어린이재단 덕분에 김군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김군에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11개시·군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