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7.2℃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8.3℃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道,‘방과후 보육사업 관계자 직무연수회’ 열려

경기도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사업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꿈나무안심학교 방과후 보육사업 관계자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꿈나무안심학교 담당교사, 보육교사, 시설장,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과 전문가 특강, 우수 운영 사례발표,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 등이 이뤄졌다.

최일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대한 특강에서 “학교의 질 수준 향상과 주5일 수업과 연계한 우수 주말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꿈나무안심학교의 특성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에서는 ‘효율적 운영방안’, ‘꿈잡고, 희망잡고, 미래잡는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지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들의 열정과 관심이 뜨거웠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의 보육 및 교육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교과부가 시행한 ‘종일 돌봄 교실’의 기본모델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62개소 82개 교실에 1천7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참여 학부모 97%이상이 재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학교는 지원경쟁률이 5대1을 넘어서는 등 학부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경기도 교육정책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석범 도 북부청사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등은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주5일 수업을 책임지는 꿈나무안심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