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민(안양 비산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롤러 남중부 2관왕에 올랐다. 안세민은 9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300m경주에서 29초15로 우승한 데 이어 1천m에서도 1분49초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박소연(안양 귀인중)도 300m에서 30초49로 우승한 뒤 1만m제외 경주에서 45점으로 정상에 올라 2관왕에 올랐고, 안선하(성남 은행중)도 1천m와 1만5천m제외 경주에서 각각 2분17초67과 32분04초46으로 우승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초부 박준수(안양 부림초)와 여초부 김윤지(동두천 사동초)도 각각 1천m(1분53초82)와 3천m 포인트(15점), 300m(32초81)와 1천m(2분00초22) 우승으로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북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북중은 9일 안성맞춤야구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야구 중등부 결승에서 6타점을 기록한 송승호를 앞세워 양평 개군중을 9-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회초 송승호의 2타점 2루타와 심명섭의 적시타로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은 수원북중은 1회말 개군중의 4번 타자 최영민의 2루타로 1점을 내줬지만 4회초 강연규의 적시타에 이어 송승호가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8-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5회초 전병권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9-1을 만든 수원북중은 이어진 6회와 7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4이닝동안 4피안타 2 볼넷 5삼진 1점으로 호투한 수원북중의 선발 천보웅은 승리투수가 됐다./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개막 10연패에 빠지며 신생팀 연패기록을 또다시 새로 썼다. 케이티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3차전에서 2-1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10게임 연속 패배를 떠안으며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창단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반면 SK는 케이티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5연승을 질주 6승3패로 이날 NC에 2-4로 패한 KIA 타이거즈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케이티는 선발 필 어윈을 내세워 창단 첫 승에 도전했지만 1회부터 실점하며 승리의 기운을 찾지 못했다. 1회말 SK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안타를 맞은 어윈은 다음 타자 박재상에게 중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에도 이명기와 박재상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1점을 더 내준 케이티는 3회초 이대형의 안타와 상대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박경수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내며 1-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케이티는 3회말 SK 나주환과 정상호,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1점을 내줬고 4회말에는 바뀐 투수 심재민이 연속 볼넷과 폭투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기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30개 시·군 족구 동호인 1천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연령 제한이 없는 일반부와 여성부, 50세 이상 장년부, 59세 이상 실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이번 대회에는 도생체회가 운영하는 이동식 장비 대여 서비스 ‘스포츠 박스’가 운영된다. ‘스포츠 박스’는 경기에 참가하는 동호인과 지역주민에게 뉴스포츠 장비 대여 및 간단한 레슨을 진행해 족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족구 활성화와 이를 통한 도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브리즈번 로어(호주)를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리즈번 로어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권창훈, 서정진, 염기훈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 승점 7점을 기록한 수원은 브리즈번(1승1무2패·승점 4점)과 거리를 벌리며 조 2위를 수성했다. 또 수원은 브리즈번과의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면서 남은 경기에서 브리즈번과 승점 동점을 이뤄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세를 점할 수 있게 돼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날 정대세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염기훈과 서정진을 배치한 수원은 전반에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7분 정대세가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염기훈이 올린 공을 쇄도하던 서정진이 골대를 위협하는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그나마 적극적인 공격이었다. 전반 41분에는 이상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 제이미
이수한(경기체고)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올랐다. 이수한은 8일 평택시청 역도장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85㎏급에서 인상 130㎏, 용상 150㎏, 합계 280㎏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94㎏급 최이호(수원고·130㎏, 150㎏, 280㎏)와 여고부 75㎏이상급 이윤정(평택 태광고·80㎏, 110㎏, 190㎏)도 3관왕에 동행했다. 또 이날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함께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1년부 53㎏급 이채윤(군포 도장중·30㎏, 42㎏, 72㎏)과 69㎏급 정유진(29㎏, 41㎏, 70㎏), 여중 3년부 69㎏급 권지혜(80㎏, 95㎏, 175㎏·이상 안산 선부중)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8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차 시·군 및 경기분야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시·군 담당자,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개최지인 안성시 문화체육과 허지욱 팀장으로 부터 대회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를 보고 받았다. 이어 허범행 도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과 과장으로 부터 대회 개최계획 및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참석자들은 차기 개최지인 포천시의 홍보상영물을 검토했다. 이후 대회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은 끝으로 테니스, 게이트볼, 보치아, 론볼, 배드민턴, 농구, 파크골프, 당구, 탁구 등 9개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통해 경기 세부 일정을 세웠다. 한편, 오는 5월 7~9일 사흘간 안성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에는 2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이날 대진 추첨을 가진 종목을 포함 총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김문준(광명 하안중)과 이유림(시흥 능곡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남녀중등부 개인전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김문준은 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한병수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유림이 지난 대회 초등부 개인전 우승자 이소율(수원 명인중)을 세트스코어 2-0(21-11 21-9)로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함께 열린 남녀초등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권동건(수원 태장초)과 최명지(시흥 진말초)가 최평강(이천 안흥초)과 김채정(진말초)을 각각 2-0(17-8 17-9), 2-0(17-13 17-14)으로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또다시 1패를 추가하며 연패수를 ‘9’로 늘렸다. 케이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2차전에서 1-2으로 패했다. 이로써 개막후 9연패를 기록한 케이티는 전날 8연패로 세운 신생팀 최다 개막 연패 기록을 다시 ‘9’로 경신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케이티는 이날 1군 첫 선발 등판을 경험한 장시환이 4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이며 SK의 타선을 막아냈지만 이번에도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다. 1회초 김민혁의 좌익수 방면 1루타와 박경수 볼 넷 출루로 1사 1, 2루를 만든 케이티는 마르테와 김상현이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기선을 잡는데 실패했다. 다만 2회말 상대 브라운을 볼 넷으로 내보낸 뒤 이재원의 안타와 나주환은 희생플라이로 맞은 2사 1, 3루 위기에서 정상호의 땅볼을 병살로 연결하는 등 경기 초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이어 3회말과 4회말에도 연이어 병살로 SK의 득점 기회를 차단한 케이티는 5회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6회초에도 이대형과 김민혁, 박경수가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타선의 침묵이 계속된 케이티는 6
김성진(경기체중)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올랐다. 김성진은 7일 평택시청 역도장에서 제44회 전국수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 3년부 69㎏급에서 인상 100㎏과 용상 130㎏을 들어올려 각각 정상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30㎏으로 1위를 기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 3년부 94㎏급에서는 강석민(포천중)이 인상 95㎏, 용상 115㎏, 합계 210㎏으로 3관왕에 등극했고, 85㎏급 황창민(인상 90㎏, 용상 109㎏, 합계 199㎏), 77㎏급 남영식(100㎏, 120㎏, 220㎏·이상 안산 선부중), 62㎏급 김군호(경기체중·88㎏, 105㎏, 193㎏)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 2년부에서는 69㎏급 김호준(선부중·85㎏, 105㎏, 190㎏), 62㎏급 강성림(경기체중·78㎏, 98㎏, 176㎏), 56㎏급 소대영(63㎏, 80㎏, 143㎏), 50㎏급 고건(58㎏, 80㎏, 138㎏·이상 군포 도장중), 45㎏급 유태성(선부중·52㎏, 73㎏, 125㎏)이 각각 체급 3관왕에 동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