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열심히 땀 흘려 온 부분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 대상’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 지난 2011년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경기도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태영 사무처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아 감독과 코치 등 체육지도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한 달만에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끈 이 처장은 그 해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 처장은 이후 도 예산 감소로 인해 재정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태영 처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사기 진작, 선수의 발전과 육성의 토대가 되는 경기체육인대상에서 도 소속 선수 및 단체들과 함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
“올해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협회 임직원과 도내 배구팀들이 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가맹경기단체상을 수상한 경기도배구협회 이상철 회장의 소감. 지난 1981년 7월 24일 창립해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배구협회는 이상철 회장을 필두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은 물론 건강과 체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배구경기의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배구협회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도배구협회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 국내 종합대회는 물론 각종 배구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특히 도배구협회는 지난 제9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95회 대회까지 전국체전에서 종목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경기도의 전국체전 1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상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임직원을 비롯한 도내 배구인이 하나가 돼 배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오전 10시 도시각장애인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도립극단이 제작한 ‘소리책’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안미자 도장애인도서관 사무처장, 남궁련 경기도립극단 상임연출, 정희섭 경기도립극단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리어왕’ 소리책은 이후 전국 103개소의 시각장애인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및 관련단체(각 도 지부 및 지회),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 전달되며 대출서비스 형태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호주 출신의 크리스 옥스프링(Chris Oxspring·사진)을 영입했다. 앞서 앤디 시스코, 필 어윈(이상 투수), 앤디 마르테(내야수)와 계약한 kt는 22일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계약금 포함 총 35만 달러(약 3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신장 183㎝, 몸무게 90㎏의 옥스프링은 올해 37세로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한국 LG 트윈스, 호주 시드니 블루삭스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 2013년에는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레식(WBC)에서 호주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탈삼진 130개, 방어율 4.2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조범현 kt 감독은 “신생구단으로서 다른 외국인 선수의 빠른 리그 적응을 위해 국내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해 전략적으로 옥스프링을 영입했다”며 “기량면에서도 이닝 소화능력이 우수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난 시즌 후반기 마운드를 책임진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8)와 재계약했다. SK는 22일 밴와트와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2만5천 달러 등 총 67만5천 달러(약 7억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밴와트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중도에 방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7월 SK 유니폼을 입은 뒤 10월 초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직전까지 약 3개월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 SK가 하위권을 탈출해 시즌 막판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SK는 최근 영입한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에 이어 밴와트와도 재계약, 용병 투수진 구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외국인 타자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유두준탁구클럽(용인 기흥구 신갈동 소재)이 이번 대회 최다 참가상을 수상. 이번 대회 36명의 회원이 참가한 유두준탁구클럽은 지난 2012년 7월 지금의 클럽명을 사용하기 전까지 용인탁구클럽이라는 이름을 써 왔을 만큼 용인을 대표하는 탁구클럽. 특히 여자부는 전국 단위 동호인 대회에서 매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남자 회원들도 기량이 올라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유두준 관장은 “용인에서 오픈 대회로는 처음 열리게 된 이번 대회를 환영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회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용인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가장 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 /이상훈·박국원·민경화기자 pkw09@
“오래 함께 해온 동료들과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쁩니다.”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대회 혼성선수·2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경기탁구용품의 우승 소감. 정성욱, 최리군, 김영하가 팀을 이룬 경기탁구용품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깍자탁구클럽(허남규, 박보람, 김양은)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탁구용품은 안산의 ‘경기도탁구용품점’의 후원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단체전에 출전한 정성욱, 최리군, 김영하는 지난 2006년 만나 8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다. 정성욱은 “오래 호흡을 맞춰 오면서 서로 격려하면서 경기를 치른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의 우애를 표현했다. 이어 “상대인 깍자 팀은 강팀인데다 결승 대진 전략도 실패해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깍자 팀 선수끼리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어 체력을 소진해 운이 따랐던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팀 동료 최리군과 김영하는 이번 대회에 대해 “각 경기별로 심판이 배치되는 것은 동호인 대회에서 흔치 않은 모습이었다”며 “추최 측의 전체적인 경기 운영도 좋았다”고 기대를 전했다. 끝으로 경기탁구용품은 “항상 탁구를
전자·전기폐기물 처리과정서 얻은 종류별 희귀금속 함유량 등 데이터化 서울시와 ‘도시광산화사업’ 협약 마을별 공용 분리수거 공간 마련·관리 ‘재활용 정거장’사업 이웃간 교류의 場 청소행정 비용절감·환경개선 등 효과 정거장 관리자는 고령 취약계층 고용 경제·자원 선순환구조 ‘쓰레기 혁명’ ‘한-아태지역 기술교류의 밤’서 호응 향후 광역지자체 대상 사업 확대 계획 남양주시에 위치한 ㈜에코그린은 지난 2005년 자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재활용 회사다. IMF로 인한 경기 침체로 증가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00년 만들어진 재활용 사업단에서 출발했다. 설립의 목적이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있었던 에코그린은 지난 2007년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마련된 후 공식적으로 ‘사회적 기업’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이전의, ‘사회적 기업’ 이전의 ‘사회적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에코그린은 설립 이듬해인 2006년에는 ‘경기도 제1
부천활박물관은 내년 3월 22일까지 기획특별전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展을 개최한다.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무과제도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어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시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 무과제도와 무과급제자의 삶을 유물과 자료 등에 쓰였던 합격증, 무과의 실기시험에 사용된 화살, 병무 인궤 등 총 19점을 선보인다. 또 활박물관 소장품과 대여처(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육군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등)의 유물이미지와 영상자료 등이 함께 활용되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식 설명도 준비돼 보다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활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온 부천활박물관의 개관10주년을 기념한 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활박물관을 보다 더 알리고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14-2678)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유독 앞 번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방학을 앞두고 자녀들의 키 키우기에 관심이 많아진다. 임신과 육아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성장을 방해하는 다음 다섯 가지 원인을 먼저 점검해 보자. 자궁내 성장지연 또는 작게 태어난 아이 여러 방송을 통해 ‘태아 프로그래밍’(태아 때의 느낀 외부환경을 방어, 준비하는 방향으로 호르몬, 신경계 등의 기능이 발달한다는 내용)이 소개된 이후 임신 중 식이와 태교에 대한 인식이 더욱 구체적으로 확립되고 있다. 10개월을 채우고도 2.5㎏에 미달하면 자궁내 성장지연으로 분류하는데, 출생 후 적절한 영양공급과 환경조성을 통해 금세 따라잡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성인에서는 최종키가 작은 경우가 있다. 따라서 태내에서부터 아이가 잘 자라도록 도와줄 수 있는 태교도 중요하다. 성조숙증과 조기성장 최근 많은 부모들의 걱정 중의 하나가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평균적인 나이에 비해 빨리 오게 돼 성장이 조기에 멈추는 것을 말한다. 2차 성징 과정에서 남자아이는 보통 고환이 커지는 것, 여자아이는 유방이 발달되는 것이 가장 먼저 보이기 시작하는데, 남아의 경우 만 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