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내년 시즌 개막을 100일 앞둔 18일 kt위즈파크(구 수원야구장)에서 신규 입단 선수를 소개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kt 유니폼을 입은 장성호와 자유계약선수(FA)로 새롭게 kt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사율, 박기혁, 박경수, 특별지명선수로 kt로 온 김상현, 이대형, 배병옥, 용덕한, 정현, 윤근영, 이성민, 장시환, 정대형 등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먼저 조범현 감독은 선수선발 배경에 대해 “현장에서는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선수가 우선적으로 필요했지만 팀의 미래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시 전력과 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지금의 9명의 선수를 선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각 선수들은 차례로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팀의 최고참이 된 장성호는 “팀의 최고참인 만큼 감독·코치님을 잘 모시고 어린 동생들을 잘 이끌어 한 시즌을 기분좋게 마칠 수 있게 하겠다”고 책임감을 담은 각오를 드러냈다. 김사율은 “신생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 신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투수조 고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에
내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데뷔하는 kt 위즈가 시즌 개막을 100일 앞두고 신규 입단선수 소개와 홈 구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18일 kt위즈파크(구 수원야구장)에서 신규 입단 선수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관련 기사 14면 이날 행사에는 조범현 감독과 새롭게 kt위즈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장성호를 비롯해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김사율, 박기혁, 박경수, 특별지명선수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상현, 이대형, 배병옥, 용덕한, 정현, 윤근영, 이성민, 장시환, 정대형 등 14명이 참석했다. 조범윤 감독은 “현장에서는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선수의 필요성과 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이번 선수들을 선발하게 됐다”며 “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를 잘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선수들의 전력을 완전하게 파악하지 못했고 다른 팀도 감독과 용병 교체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내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후 새 시즌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kt는 새롭게 단장한 kt위즈파크 내 웨이트룸과 락커 룸,
화성 송라초등학교는 최근 매송면 야목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아파트 층간 예절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윗층과 아래층을 각각 방문해 윗 층에서 들려오는 소음의 정도를 데시벨로 측정해보고 층간 소음의 정도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평소 집안에서 무심히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활동이 이웃에게 주는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 느끼고, 이웃간에 지켜야 할 공동예절의 필요성을 느꼈다. 한 학부모는 “어린 학생들이 교육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어른들도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 오페라 라보엠 갈라콘서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 ‘오페라 라보엠 갈라콘서트’를 연다. ‘이탈리아 최후의 벨칸토 작곡가’이자 ‘베르디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푸치니가 눈물쏟으며 마무리 지었던 대표작 ‘라보엠’은 푸치니의 음악세계를 대표하는 명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다.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전체 오페라의 주요 곡목들만 간추려 선보이는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윤예원, 테너 박석호, 바리톤 조병익 등 한국 음악계의 떠오르는 성악 별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미미의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 등이 연주된다. 아나운서 전혜원이 해설에 나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한결 편안하게 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사진을 통해 경기지역의 한 해를 돌아보는 ‘2014 경기지역 보도사진’展이 수원역 대합실에서 19일 개막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시범)가 주최하는 이번 보도사진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수원역 대합실에서 1차 전시를 갖고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경기도 북부청사, 수원시청 로비, 용인시청 로비 등에서 2~4회차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사진전에는 경기신문을 비롯한 경기지부 회원사인 경인일보, 경기일보, 중부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등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사건·사고 사진과 경기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등을 담은 1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도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2차 전시는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며, 2차 전시(수원시청 로비)는 내년 1월 2~8일, 4차 전시(용인시청 로비)는 9~15일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른손 정통파 투수 메릴 켈리(26)를 영입했다. SK는 18일 “켈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메이저리그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마이너리그 통산 125경기에서 39승 26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해는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며 28경기에 나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을 올렸다. SK는 “켈리는 최고 시속 150㎞대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경기운영 능력과 함께 공 움직임과 회전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켈리는 “한국에서 뛸 기회를 준 탬파베이와 SK에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며 “팀 동료 이학주와 덕 매티스(전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과 한국 문화에 대해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내년에 SK가 우승하는 데 일조하는 성실하고 실력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2007년 6월 방분옥 대표 창단 2014년 6월 사회적 기업 인증 현재까지 1500여회 공연 선보여 올해 찾아가는 공연 13곳 참가 남사당 상설공연 등 바쁜 일정 소화 TV ‘스타킹’ 출연 후 인지도 ‘쑥’ 북한 이탈여성으로만 구성 9년동안 최승희 무용 전수받은 조은희 단장의 합류로 춤 풍성 “끼와 열정을 가진 누구나 예술단원 될 자격이 있다” ‘민족’이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해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을 일컫는다. 우리가 남한과 북한을 ‘한민족’이라고 말하는 근거 역시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단 이후 6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점차 벌어진 것도 사실이다. 특히 체제에 기인한 문화적 이질감은 향후 통일을 향한 발걸음 속에서 서둘러 해소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안성시에 있는 평양통일예술단은 “남과 북을 문화를 통해 하나로 잇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7년 창단했다
“수원에서 첫 직장인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첫 직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마의 신’양학선은 17일 오전 11시 수원시생활체육회관에서 입단식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각오를 전했다. 양학선은 이어 “함께 운동한 선배들이 사회인으로 소속팀을 갖고 전국체전에만 나가도 책임감이 다를 것이라고 조언해 줬다”며 “내년부터 직장인 선수가 되는 만큼 그만한 성적과 기량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학선은 함께 입단한 라이벌 배가람 선수와의 우정도 드러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배가람 이라는 라이벌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배가람 선수의 입단이 수원시로 오는데 가장 큰 계기가 됐다”며 우애를 과시했다. 이어 그는 “초중고를 함께 지낸 후 대학은 달랐지만 태릉에서 만나 꾸준히 함께 해 온 배가람 선수와 내년 첫 대회를 통해 함께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양학선은 그간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훈련이 줄면서 노력할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한해 였다”며 “그만큼 노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부상이 많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김해진(과천고)이 내년 2월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해진은 지난 16일 밤 과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빙상 피겨스케이팅 도대표선발전 A조 여고부 경기에서 100.18점을 획득하며 채송주(화정고·80.26점)와 김태경(평촌고·65.7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각 종목 1, 2위가 동계체전 도대표로 선발되는 규정에 따라 2위에 오른 채송주도 함께 도대표로 제96회 동계체전에 나선다. A조 여중부에서는 최유진(부림중)이 95.90점으로 1위에 올라 2위 김나현(과천중·93.09점)과 함께 제96회 동계체전에 출전하며, A조 여초부는 1위 김예림(군포 양정초·100.28점)과 2위 유영(문원초·90.96점)이 도대표팀에 합류했다. B조 여고부는 이태연(79.16점)과 조경아(이하 과천고·61.07점)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제96회 동계체전에 출전하고, 여중부에서는 강수민(성포중·80.25점)이 2위 전이빈(도장중·71.86점)과 도대표팀에 합류했다. 또 여초부에서는 김나영(인덕원초)이 70.62점으로 정상에 올라 2위 윤민서(오금초·69.36점)와 함께 전
수원시생활체육회는 18일 오후 7시 수원 제이마리스웨딩홀 4층에서 시 동호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는 ‘2014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용남 국회의원 등 내빈과 수원시생활체육회 임직원, 생활체육 지도자, 종목별 연합회 임원,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김영배 수원시육상연합회 회장과 문화병 시수영연합회 총무이사 등 5명이 수원시장 유공자 표창을 받고, 손희경 시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이사 등 2명은 수원시의회의장 표창을, 이만수 시육상연합회 사무장 등 3명은 도생활체육회장 표창을, 봉순종 시축구연합회 이사 등 2명은 시생활체육회장상을 각각 받는다. 한편, 시생활체육회는 시생활체육회와 50개 종목별 연합회에서 모은 쌀(10㎏) 528포대(1천689여만원 상당)를 수원시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