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요리쿡 조리쿡 행복나눔 한가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 행사에는 SYCC(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 10명과 Bravo가족봉사단 20명 등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전, 꼬치, 송편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5~2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우만아이캔지역아동센터에서는 ‘청소년 情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배려계층 청소년 20여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이 함께 명절음식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관절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낙상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적 요인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도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가을철 무리한 등산 등도 원인이 돼 50~60대 사이의 무릎질환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은데, 2012년 기준 무릎관절증(퇴행성 관절염이 주가되는 질환)은 남성이 1만3천154명인데 반해 여성은 6만8천145명으로 나타나 4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슬관절전치수술)을 한 환자의 대부분은 부상 등의 외부적인 요인 보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2011년 기준 전국적으로 5만3천여명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무릎을 다쳤거나 퇴행성관절염, 내부 손상(십자인대 파열, 반월상연골 손상등)으로 입원한 22만여명의 환자 중 4분의 1에 해당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노인성 관절염을 장기간 방치한 탓에 관절 부위의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경우 시행하는 마지막 단계의 수술적 치료법이다. 예전 인공관절 재료는 수술 후 사용기간이 10~15년 정도였으나 요즘은
풀잎의 ‘초록생각展’ 대학 교수·디자이너 등 참여 환경의 의미 이미지로 전달 ‘상상틔움 - 씨앗의 재발견’ 작가 민율 참여 기획 전시 식물재배 체험 기회도 제공 수원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어린이미술체험관’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과 어린이미술체험관은 10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초록생각’展과 ‘상상 틔움-씨앗의 재발견’을 각각 진행한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초록생각’展은 윤호섭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그린 디자이너(그린캔버스, Greencanvas.com)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그린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시 연계 워크숍도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해결책을 시각 이미지와 메시지로 전달하는 ‘제돌이의 꿈(윤호섭)’, ‘씨앗쿠키(그린씨)’, ‘생태맹(김성현)’, ‘북극곰 팽귄 구조 작전(김태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에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린 디자이너 5명이 참여하는 전시연계 워크숍은 ‘초록 생각 물주기’라는 주제로 ‘티셔츠 그리기’, ‘씨앗쿠키 만들기’, ‘생태거미줄놀이’, ‘자연이 된 버려진 철사’, ‘팽귄블록 쌓기’ 등 초등학생을 대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3일 오후 7시30분 이천 양정분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추석맞이 농촌병원 찾아가는 음악회-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나는 국악여행’을 진행한다. 창단 21주년을 맞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가는 무료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농촌병원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예술의 소외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병원을 찾아 산모와 태아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순화를 돕고 가정, 이웃,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에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 여는마당에서는 창작국악관현악 ‘Passion’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새로만든 노래 ‘청장격려(淸壯激勵)’가 무대에 오른다. 3부는 퓨전과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Over The Rainbow’, ‘Washington square’, ‘La traviata Libiamo’ 등이 연주되고 마지막 순서인 4부 어울
9월 환절기 우리자녀 학교에서 발생되는 감염성질환은? 질병관리본부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169개교를 대상으로 가장 흔한 학교 감염질환을 조사한 결과, 감기가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결막염, 수두, 폐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감기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질환의 경우 3월과 9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막염은 4월에 시작해 7~9월에 유행했다. 환절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9월, 학교에서 감염이 올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 감기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2년도 학교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의 경우 학생 1천명당 58.4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근혁 부천 숨쉬는한의원 원장은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학교에 있는 감염병은 주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따라서
2011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제1회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24 Great Hands’를 통해 국내 피아노 1세대부터 3세대 스타들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공연과 공연 사이를 잇는 ‘Bridge(다리)’ 형식의 콘서트 ‘Festival Bridge’를 진행, 공연에 더해진 ‘착한피아노’와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페스티벌의 가치를 더했다. 그리고 2013년, 도문화의전당이 선보이는 제2회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은 ‘BigBang The Piano’라는 부제로 젊은 피아노 거장들이 나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서곡, 착한피아노 프로젝트 ‘Pop-up Pianos’ 8월 8일 오후를 시작으로 도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도청 제3별관, 수원시청비, 수원지방법원 본관, 수원역 대합실, 고속터미널 대합실, 갤러리아백화점 5층 이벤트 홀, 홈플러스 동수원점 등 수원시내 총 8곳에 ‘착한피아노’가 설치됐다. 지난 2012년 Festival Bridge를 통해 행복한 반향을 일으킨 착한피아노 프로젝트는 2013년, 총 15대로 늘어났다. 예술을 통한 나눔과 소통을 지향하는 이 프로젝트는 피아노 기부자들과 김덕기, 김성정, 김일
장르 : 액션/어드벤쳐 감독 : 해럴드 즈워트 배우 : 릴리 콜린스/제이미 캠벨 바우어/케빈 지거스/제미마 웨스트 탄탄한 원작팬 층의 존재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가장 큰 신뢰요소이며 기대요소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역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00주간 랭크되며 전 세계적으로 2천200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카산드라 클레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수 천년 전 악마 사냥의 운명을 부여받은 혼혈 천사들, 섀도우 헌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부턴가 기묘한 기호에 빠져들게 된 클레리는 이끌리듯 제이스, 알렉, 이사벨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그들과 같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섀도우 헌터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설의 섀도우 헌터에서 그들의 숙적으로 변한 ‘발렌타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찾고 있는 ‘모탈잔’의 행방이 자신의 봉인된 기억 속에 있다는 비밀을 알게되면서 인간세상과 다운월드,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쟁에 몸을 던진다. 모탈잔에 따른 천사의 피를 마신 인간과 그의 자손인 혼혈 천사들은 악마 사냥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속에서 다운월드를 넘나 들며 흑마법사,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 악마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우리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명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명인을 꿈꾸다’를 선보인다. 신예 국악인재 발굴과 양성이라는 취지로 매년 열린 명인을 꿈꾸다는 이번 13회까지 80여 팀에게 협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악뿐 아니라 음악관련 전공자들도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우수 국악인재 발굴과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의 정난희·오연경, 가야금 4중주팀 ‘Stringendo’(허인화·이언화·황이레·윤동희), 해금 홍정희, 생황 김계희, 태평소 오경준, 대금 허강일 등 총 10명의 예비 명인들이 도립국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나선다. 특히 이번 ‘명인을 꿈꾸다’는 창작국악을 중심으로 꾸며져 신선한 국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바탕으로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가야금협주곡 ‘혼불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황연주에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진 ‘저 하늘 너머에’, 우리 민요를 가야금에 덧붙여 리드미컬한 연주를 선보이는 가야금협주곡 ‘한오백년’,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대금협주곡 ‘비류’, 깊어가는 가을의 멋을 힘차게 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13일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노뜰의 연극 ‘미스줄리’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미스줄리’는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대표적 단막작품이다. 해가지지 않는 스웨덴의 여름 백야 축제를 배경으로 파혼의 충격에 빠진 백작의 딸 줄리가 하인인 장의 유혹에 빠져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겪는 격정과 혼란, 비극적 결말을 그리고 있다. 극단 노뜰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고 심리를 보다 세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한 명의 캐릭터에 세 명의 배우를 등장시키는 등 원작을 바탕으로 극단의 실험적이면서 창작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보다 밀도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 8월에 열린 일본 도가 연극 페스티벌 ‘아시아연출가’ 부분에 공식 초청·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도가 페스티벌은 일본의 세계적인 연출가 스즈키 다다시가 1982년 일본 도야마현 난토시 도가촌에 연 일본 최초의 국제 연극제다. 연출가인 원영오 대표는 “‘미스줄리’의 원작을 원형 그대로 가져오되, 캐릭터의 다변성과 이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