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지난 5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수련원에서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드림 하이(Dream High)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에듀 투게더(Edu-Together)’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재능기부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에듀투게더 사업은 빈곤 대물림 예방을 위한 교육 양극화 해소정책의 하나로,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이 지역 종교기관의 우수 모델을 도입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의 자기발견 및 비전탐색 훈련, 장기자랑, 명사 특강,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편지 쓰기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안공간눈은 오는 14일까지 ‘생태교통 수원 2013’페스티벌의 예술체험 부스 ‘행쇼마켓’의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행복하십시오’와 함께 ‘행궁동 쇼(show)’의 줄임말이 사용된 ‘행쇼마켓’은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9월 한달 동안 신풍로와 화서문로 등에서 운영될 창작체험부스와 아트마켓의 총칭이다. 창작체험부스는 자원순환, 재활용, 생태교통, 리폼 등의 테마를 주제로 하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이다. 총 10팀 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파라솔set(주말), 천막부스(주중), 재료비, 강사비(시간당 2만원) 등을 지원한다. 아트마켓은 내용과 형식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5~10개 팀(개인)이 최종 선정되며, 파라솔 set(주말), 천막부스(주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신청서 및 체험 계획서 1부(연락처 기재 필수)와 참여 작품 사진(3~5컷)을 대안공간눈 이메일(spacenoon@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심사 기준은 독창성, 활동 가능성, 상호 적합성 등이며, 서류심사 후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생태교통 수원 2013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기획 지원 사업 2013 안양 ‘예·술·도·가-藝術都家’ 프로젝트(이하 ‘예술도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공연이나 전시, 축제 등 결과 중심으로 시행돼 온 기존 문화예술 지원 사업과 달리 기획 및 창작 등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사업은 ‘다다(多多) 예술연구소’와 ‘생생(生生) 예술모종밭’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다 예술연구소’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연구 지원사업으로 안양 문화자원 발굴 조사, 지역사회 문제의 문화예술적 대안 연구, 아트 프로젝트 기획 연구 분야에 지원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기획 및 연구조사 활동비, 결과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4~5개 팀에 각각 160만원~200만원을 지원한다. ‘생생 예술모종밭’은 다양한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창작 지원 사업으로 영상·문학·무용·음악·연극·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창작활동비와 쇼케이스·전시 준비금, 공간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3팀 또는 개인에 각각 500만원~1천만원이다. 강주희 재단 문
오태식 작가 개인전 매화·도자·소나무 등 회화 40점 전시 도예가 김용문 개인전 터키 푸른 빛깔 담은 도자작품 79점 수원시 미술전시관은 제1전시실에서 제7회 오태식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스페이스1에서는 도예가 김용문의 개인전 ‘카파도키아의 단상’전을 선보이고 있다. 11일까지 개인전을 진행하는 오태식 작가는 두원공과대학 건축디자인과 부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수원 영사모(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간 경기디자인협회 사무총장, 경기디자인협회 부회장,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가 2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에는 매화, 도자, 소나무 등이 담긴 회화 40여점이 전시됐다. 그의 작품은 서양화의 재료로 가장 한국적인 미를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의 흘러내림 효과를 사용한 그의 실험적인 근작들도 만날 수 있다. 오 작가는 “매화, 도자, 소나무 등 가장 좋아하는 주제를 캔버스로 옮기고 있다. 절개를 상징하는 매화와 소나무는 한국적 미를 드러낼 수 있는 대표적 주제이며 그림에 도자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미인대회는 그 위상에 큰 변화를 겪었다. 성을 상품화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인대회는 미용·패션·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산업이 집약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장님 감사합니다”라는 수상자들의 소감에는 미인대회의 배경이 되는 미용 산업의 가치가 드러난다. 미인대회를 단순히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제적 슈퍼탤런트의 발굴·육성이라는 테마로 미인대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슈퍼탤런트’의 김기배 조직위원장(㈜티미디어웍스 총괄이사)을 만났다. -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2012년 제4회 미세스코리아월드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지인이 이번 대회를 소개했다. 부천국제영화제에서 3년간 집행위원을 하며 국제대회 경험도 있으니 국제미인대회의 집행위원을 맡아 달라고 부탁해 왔다. 대회 발기인이자 라이선스 소유자인 로렌스 최를 만나 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가
2013 화성 전곡항 해양레저 전국청소년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7월 20일 화성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 1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13 화성 전곡항 해양레저 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는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보 이상원 대표이사와 김종대 화성시 문화관광과장, 백대식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이상근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 한마음초등학교 3학년 이승현(초등부 저학년)군과 화성 봉담초등학교 6학년 박주이(초등부 고학년)양, 화성 화도중학교 2학년 홍정은(중등부)양, 화성 봉담고등학교 2학년 전희정(고등부)양이 각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전한 김종대 화성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전국 각지의 학생에게 경기·화성 해양페스티
여름철 아동 성장, 이것만 지키자 예년보다 변덕이 많은 날씨는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변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지구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한반도의 기후도 변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의 변화 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휴가의 문화도 바뀌고 있다. 현재는 여러 가족 단위 보다는 한 가족 단위로 움직이면서 근처의 야영이나 간단한 놀이보다 계획을 가진 해외여행·체험학습 등의 보다 세밀하고 가족중심적인 휴가가 많아 졌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의 성장에 의한 요소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녀중심의 문화가 강해진 것에 영향이 있다. 이토록 현대 시대는 자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자녀의 학업과 성장에 대한 집중도 유래 없이 높아져 있다. 보통 원내에서 진료를 하면 자녀의 보양이나 성장, 허약 체질 등의 문제로 문의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특히 더워지는 여름철 방학 휴가 기간이면 더욱 많아진다. 그러면 실제로 관리와 치료 관점에서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여름철 성장 관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in-put, 식욕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있던 입맛도 떨어질 만큼 사람이 축 퍼지는 기후가 형성 된다. 보통 온도가 높아지면 신체
주석병원은 최근 붉어지고 있는 척추·관절 분야 의료계의 과잉진료 논란을 해소하고 수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적정진료의 바로미터를 완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부 병원들이 10개~20개의 네트워크 병·의원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잉진료 발생 여지를 줄이기 위한 적정 수준의 제도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척추질환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연관되지만 1999년(약 1만5천 건)에서 2009년(10만 건 이상) 사이에 6배 이상 증가해 과잉진료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급성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80% 이상은 보존 치료가 가능하며, CT나 MRI검사는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보존적 요법을 진행해도 만성통증이 계속되거나 긴급 수술이 필요할 때 검사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유주석<사진> 주석병원 원장은 “고가의 MRI 검사의 경우 정형외과 환자 중 실제 필요한 경우는 10~20% 미만이며, 검사비 역시 5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MRI 검사 비용의 1/20 수준인 X-ray 검사만으로도 영상의학과 전문의, 외과 주치의, 가정의학과 등의 협진을 통해 검사 및 치료방법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지방흡입 수술 센터 및 후관리 센터를 둔 365mc연구소는 지난 6일, 지방흡입 전용 제품 세트인 ‘바디 퍼펙션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수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방흡입 후관리 전용 패키지는 ‘AOS 프로테인’과 ‘AOS 회복크림’, ‘지방흡입 전용 식사일기’로 구성됐다. ‘AOS 프로테인’은 지방흡입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실을 줄이고, 감량된 체중 유지에 유용한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첨가해 갑작스런 다이어트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방흡입 후 빠른 회복을 돕는 의약외품 ‘AOS 회복크림’은 365mc 비만연구소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제품이다.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부종과 혈액순환 그리고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지방흡입술 후에도 식습관을 스스로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지방흡입 전용 식사일기’가 있다. 식사일기는 매일 먹은 식단을 적는 다이어리부터 다이어트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8일 오후 4시,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천연물 신약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육서울병원이 주최하고 안양샘병원과 인하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SB주사(SB365)의 안전성, 효과와 효능 등의 기전과 메커니즘에 대한 논문발표와 치료사례가 제시돼 심도 있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진행은 삼육서울병원 이종화 암전문상담실장(연세대학교 의학박사 및 의과대학 교수 역임, 연세대학교 광주·용인 세브란스병원장 역임)이 맡는다. 세미나에 초청된 세계적인 암전문가 김의신 박사(존스홉킨스대학교 의학박사,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학교수)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SB주사 연구논문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장을 역임한 안병준 교수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홍순선 부교수가 발표한다. 또한 치료사례는 G샘통합병원 종양외과 이채영 과장, G샘통합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센터 김지형 과장, 삼육서울병원 지주연 핵의학실장이 발표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월 SB주사(항악성종양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제한적 시판 허가를 받았다. 병원 측은 이번 천연물신약 학술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