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신문이 창간 3주년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한국갤럽(Gallup Korea)에 의뢰해 5월 24~25일까지 도내 20대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경기도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가 26.7%로 나타나 지난 5월 21일 전국조사 34.8%보다 8.1% 포인트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9.7%로 드러나 최근 국정에 난맥상이 있음을 여실히 반영했다. 특히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중에는 한나라당 성향(75.4%)과 민주노동당(53.8%),민주당(51.9%)을 지지하는 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층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49.7%에 그쳤으며 37.7%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대통령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시군은 동두천.양주(48.5%), 고양시(37.7%), 수원시 (34%)에 그친 반면 김포(85.7%), 하남.광주(74.8%), 남양주(70
군사사시설보호구역내 건축물 또는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가 추진돼 향후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파주)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규제완화와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요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이 제출한 주요 개정안은 국방부 장관은 보호구역 또는 민간인통제선을 해당 지역주민의 정주생활환경 개선과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설정이나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사시설이 철거된 경우 보호구역 또는 민통선 안에서 군사작전등을 3년동안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이를 지체없이 해제하고, 현재 군사분계선 남방 25km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설정한 것을 15km로 축소하고, 도시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제외토록 했다. 개정안은 보호구역이나 민통선을 설정 변경 또는 해제할 때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후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토록 했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관리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 시행과 이를 바탕으로 다음연도의 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호구역을 지정할 경우 제한행위등을 대통
판교신도시개발 후광으로 분당,용인 수원영통등 지역에서 올들어 총 11조원의 아파트값이 폭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실련은 3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판교신도시개발에 따른 주변지역 아파트값 상승실태 추정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판교신도시사업 중단과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작년 10월 이후 분당, 용인, 수원영통등의 월별 아파트값 상승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아파트값이 2월부터 5월까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5개월동안 세대당4천9백만원, 용인이 3천5백만원원, 수원영통이 1천1백50만원이 올랐다. 총액으로는 분당 5조900억원, 용인 3조9천억원, 영통 3천8백억원 등 이들지역의 집값총 상승액이 9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입주한 용인의 신봉, 죽전지구를 분석한 결과 2004년 12월에 비해 평당 206만원 이상 올랐다. 이같은 상승률을 감안 동백, 동탄등의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총 1조6천억원정도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경실련은 판교신도시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주변지역의 아파트값이 불과 5개월여만에 11
최근 오일게이트와 행담도개발 관련 의혹사건을 둘러싼 청와대 비서실과 대통령 산하 위원회의 기강해이와 월권행위 등이 노무현 정부가 벌써 레임덕을 맞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인천 남동갑)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존립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북핵위기와 장기불황에 따른 내수경기침체, 각종 공공요금과 세제 인상으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대통령의 레임덕은 참 걱정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사업비 5천억이 넘는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신원확인조차 되지 않은 인물에게 청와대와 대통령 산하 동북아시대위가 멋대로 휘둘린 상황을 보며 국정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직시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아직 노무현 정부의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는 데 있다"며 "노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말 실수와 정책실패로 국민들을 실망시켜왔고, 대통령직을 볼모로 국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결국 이같은 대통령의 경솔한 행보와 막말이 모 그룹 사장을 자살로 몰고 갔고, 일련의 국정실패와 지지세력의 이반,
경기도의 지방정치 주류세력을 재편할 것으로 보이는 ‘5.30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17대 총선 이후 지난 1년 경기지역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열린우리당은 ‘4.30 재보궐선거’에서 단 한석도 얻지 못한 채 한나라당에 다수의 의석을 안겨주고 무릎을 꿇는 치명타를 입었다. 이에 따라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지역 정치 대변세력으로 아직 완전히 착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내년 5월 지방선거에서 양당은 ‘한나라당의 부활이냐, 우리당의 착근이냐’를 놓고 단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대혈전’을 펼칠 수 밖에 없게 됐다. 무엇보다 정권재창출을 노리는 열린우리당은 ‘경기민심’을 등에 없어야 할 입장이고, 재기에 몸부림치는 한나라당은 ‘텃밭’을 내줄 수 없다는 점에서 양당의 불꽃튀는 대접전이 예상된다. ‘5.30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현재 경기도지사 후보군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문희상(의정부갑), 김진표(수원 영통), 천정배(안산 단원갑), 원혜영(부천 오정), 배기선 의원(부천 원미을) 등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남경필(수원 팔달), 이규택(이천 여주), 전재희(광명을), 김영선(고양 일산을), 임태희 의원(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인 문자메세지와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는 이미 투자비용을 회수한 만큼 무료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2일 "휴대폰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는 휴대폰의 통로를 이용해 이뤄지고 있으므로 추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CID)도 거의 마찬가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동통신사들이 실제 CID서비스를 위한 투자는 2000년 979억원, 2001년 85억원 이후 별로 투자가 없는 반면 CID의 지난해 매출은 3,660억원에 달하는등 투자비용을 이미 회수한 상태며 SMS와 CID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 의원은 "그런데도 이동통신사들은 98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SMS 요금을 3배나 인상하며 이용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동통신사들은 하루빨리 원가를 공개하든지 아니면 SMS와 CID를 무료로 제공해야 할 것"이라 촉구했다. 심 의원은 또 휴대폰 요금 산정 근거자료와 관련, "정통부는 사기업의 영업기밀 보호를 핑계로 근거서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은 부과된 전화요금이 적정이윤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수준인지 판단할 방
오는 7월1일부터 공무원 토요휴무제가 전면 시행돼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공립 병원, 경찰 지구대 등 대민부서는 토요일에 민원업무를 한다. 행자부는 또 토요휴무제 전면 실시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착신전환시스템을 이용, 일반부서에 걸려온 전화도 토요민원상황실로 즉시 연결되도록 하고,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며 통합전자민원창구(www.egov.go.kr) 이용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일 "7월 1일부터 공무원의 주 40시간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는 토요일에도 계속 제공할 방침"이라며 "토요민원서비스 유지 방안과 탄력근무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민원상황실을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해야 하는 곳은 우체국, 국.공립병원, 의료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각급 민원실 등 대민서비스기관과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고궁, 극장, 공원, 현충원, 휴양림 등 국민생활이용기관, 경찰 지구대, 소방서, 교도소, 세관, 검역소, 항공관제, 경비함정, 기상대 등 상시근무체제유지기관 등이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등 38가지 민원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
과잉 창업으로 영세성과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이ㆍ미용, 제과업 등 자영업자들의 창업이 세분화된 전문자격증제 도입을 통해 앞으로 상당부분 제한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3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유관 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한 '영세 자영업자 대책'을 보고했다. 중기특위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이ㆍ미용 등 개인서비스업에 세분화된 전문자격증제를 도입하고 화물ㆍ택시 운송업에 지역 총량제를 채택하는 등 업종별로 무분별한 창업을 제한하는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지역별ㆍ업종별 자영업 경영실태 및 상권 정보를 자영업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과잉진입을 방지하는 동시에 성장성 있는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자영업자수는 2003년 현재 총 24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창업 대비 폐업비율이 87.6%로 경영난이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용, 이용 등 개인서비스업은 기존의 헤어 분야 외에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분야별로 전문자격증제가 도입되며 자격 취득 이후에도 전문교육기관에서 일정 기간 교육을 거쳐야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해진다. 제과업,
정부의 수도권 정책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을 놓고 대통령과 총리는 정치적 논리로 원칙적으로 접근하고 있고 정부 부처 및 실무진들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수도권 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청와대와 이해찬 국무총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국토의 효율적 균형발전이란 명제로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는 데 반해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대기업 수도권 공장 신설을 위해 일부 규제를 탄력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정책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60여개 경제.사회단체는 30일 '나라경제살리기.일자리창출 범도민대책특위'를 구성, "정부 정책이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하는 바람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도권 규제를 즉각 해소하고, 수도권에 대한 기업투자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경기도가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많은 기업들이 제약을 받아 왔다"며 "이젠 국가 장래와 경제를 위해서도 국내 대기업의수도권 규제는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결국 정부가 국내 첨단업종의 수도권투자를 차단할 경우 국가
이르면 내달말부터 인천 강화 등 광역시의 군지역에서 임야나 농지를 사려면 6개월이상 해당 군 지역에서 거주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토지취득을 위한 위장전입 소지를 원천 차단키 위해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땅투기를 억제키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달 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업 경영용이나 농업경영용 토지를 취득하기 위한 거주지 요건을 광역시의 군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 6개월 이상 해당 군 거주자에 한해서만 임야와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시 군 지역은 인천 강화와 부산 기장, 대구 달성, 울산 울주 등이고, 거주기간 요건도 시, 군에서 허가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이다. 이에 따라 광역시내에서라도 구나 군이 다르거나 옮겨 다니면서 6개월 거주요건을 충족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살지 않았다면 농지나 임야를 살 수 없게 된다. 허가 토지의 사후 이용실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토지거래 허가시 허가권자가 당시 토지이용 현황을 사진으로 보관토록 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공익사업에 편입돼 수용된 땅의 대체 토지를 취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