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당협 소속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군포를 출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토사 제거, 내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군포로 돌아와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 최진학 당협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군포시 당원협의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의 재해 현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맞춤형 개조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거약자 지원사업이다. 총 1,900만 원(국비·시비 각 50%)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가구를 대상으로 무장애(Barrier-Free) 주택으로의 개조 등 실질적인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공사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대상 가구에 대한 맞춤형 설계ㆍ시공을 제안하고 공사 발주 및 관리ㆍ감독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지난해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주거복지 개선에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애인의 주거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사와 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향후 주거약자 지원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한세대학교가 ‘한세에서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섰다. 1953년 개교한 한세대학교는 창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며, ‘Soar High! Reach Higher!’를 기치로 학생 중심 융복합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측은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의 의미를 담은 ‘SOAR’ 키워드를 중심으로 ‘CHAMP형 인재상(Creativity, Humanity, Analytical Thinking, Mutual Understanding, Problem-Solving)’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입시 전형 특징… 전체 모집인원의 69.3% 수시 선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세대학교는 전체 정원(610명)의 69.3%에 해당하는 423명(정원 내 386명, 정원 외 37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등 123명을 광역모집으로 선발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했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 교과우수자 전형(205명), ▲면접우수자 전형(96명), ▲실기우수자 전형(51명), ▲기회균형 전
한세대학교는 신앙과 인격으로 무장한 교직원들이 학생 하나하나를 성심껏 세심하게 케어하는 한 마디로 따뜻한 대학입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빠르게 대처 가능하며 실제로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재단을 배경으로 월등한 기부금 전입을 자랑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당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학교의 교육환경과 시설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어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연간405만원(2024 대학정보 공시 기준)에 달합니다. 이는 인문사회학부의 약 한 학기의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입시는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한세대학교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경기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하던 지난주, 해당 지역 시·군의회 의장 9명이 외유성 일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폭우 예보에도 출장을 강행했고, 수해가 한창이던 시점에도 현지 관광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소속 의장 9명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명분은 일본 지방정부의 자치 행정 사례를 배우기 위한 것이었지만, 일정 대부분은 도쿄 내 관광지 탐방으로 채워졌다. 특히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출장을 떠난 뒤, 20일 가평 지역에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 참사가 벌어졌음에도 당일 귀국하지 않았다. 가평은 당시 전국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하나였다. 김 의장은 “20일 귀국 비행기가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당일에는 돌아올 수 없었다”며 “21일 오후 2시 비행기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수해 현장에서 의회 수장이 하루 이상 부재한 사실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장 일정표를 보면, 의장단은 초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 사업 강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제1호 희망편지쓰기대회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 생활교육과장 및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1억 원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호 희망편지쓰기 챌린지’가 함께 진행됐으며, 김인숙 교육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희망편지쓰기 챌린지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김 교육장의 편지를 시작으로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체계
한국골프학회는 지난 7일 ‘2024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융합: 새로운 미래 탐구’라는 주제로 학계와 골프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골프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수 및 학회원, 골프 프로, 골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국골프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더몬스포츠가 후원해 학술적 논의와 실무적 연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학회의 주요 사업 보고와 결산 및 향후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제10대 학회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9대 학회장을 역임한 김정모 회장이 연임되며 제10대 학회장직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정모 회장은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 골프 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문적, 산업적 융합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골프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특별위원회인 파크골프위원회가 신설되었으며, 위원장으로 정구영(동원대학교 교수) 부회장이 추대되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 머크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평택 다이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임직원 3명, 머크 임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중인 고려인 및 다문화 아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다. 후원물품에는 청춘양말에서 후원한 양말 3종 세트도 포함됐다. 독일 담스타트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는 2017년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방학 중 결식아동지원,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재 한국 머크 대표는 “이번 활동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머크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관내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해준 것에 대해 한국 머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굿네이버
나병인 한국보훈복지공단 보훈원 부장이 지난 15일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국정철학을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나 부장은 신임경찰관들에게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운영원칙, 국정목표 등을 설명하고 일찍이 경험해 보지 않은 문명사의 변혁기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를 강의했다. 2024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A. 로빈슨의 공저인 Why nations fail?의 내용을 인용 미국, 싱가폴, 중국, 파라과이 등 세계각국이 왜 부강한 국가가 되고 실패했는지에 대해서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한편, 나 부장은 2024년 1년동안 중앙경찰학교의 외래강사로 위촉돼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매주 국정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9월 26일 산남중학교는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산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아웃, 클린수원' 캠페인에는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산남중학교 SPO와 산남지구대, 산남중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심어주고자 실시되었으며 허위영상물 제작, 유포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키는 인식 전환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딥페이크 근절을 당부했다. 곽봉준 산남중학교 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신종 학교폭력 유형인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남중학교 전희영 운영위원장은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