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자태권도 실업팀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동구청 여자태권도 실업팀은 국가대표선수를 포함해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6명의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실업팀은 지난 18일 문학경기장 가설훈련소에서 엘리트체육을 시작하는 화도진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과 합동훈련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훈련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코칭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및 조언도 이어졌다. 향후 태권도 꿈나무를 위해 지역 내 태권도장과의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김정규 태권도팀 감독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전국대회 우승 못지않게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구민의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6개소 129명에게 3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2회 1인당 100g의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별 아이들의 영양교육을 통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식품 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아동센터와 힘을 모아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관리를 선도할 계획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세 이상 인구의 1일 500g 이상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42.8%에서 2021년 31.8%로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다음에도 과일바구니를 제공받고 싶다’는 의견은 84%, ‘과일 제공 횟수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은 95%에 달했다. 또 ‘예전보다 배변 활동이 좋아졌다’는 의견은 60%, ‘과일을 예전보다 잘 먹게 됐다’는 의견은 67%로 나타나 식습관 개선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확인됐다. 과일 채소 섭취량 감소는 일반가정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건강행태로 판단되는 만큼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그릇 제공으로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중구새마을회, 태화원과 함께 약 30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 중구새마을회 윤경원 회장, 태화원 손덕준 대표,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화원 요리사 3명이 나와 짜장면 300인분을 조리하고,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앞치마를 입고 새마을회원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왔다. 이어 중구새마을회에서 후원한 한방파스 및 월병 등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으며, 참여자 모두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한다’라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경원 중구새마을회장은 “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났다” 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뵐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담소도 나누면서 점심 한 끼를 함께 할 수
중구청소년수련관 ‘드림파티쉐’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재능기부에 나섰다. 21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드림파티쉐 1기 청소년 15명은 스모어쿠키와 응원편지를 직접 제작해 관내 아동보호시설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파티쉐는 삼목초, 하늘초, 중산초 등 5개교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제과·제빵 등 직업체험으로 진로 탐색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쿠키를 친구들에게 전할수 있어 기쁘고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 재능기부 나눔 실천에 큰 보람이 된다고 전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드림파티쉐 프로그램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에서 총 8번의 재능 나눔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032-850-1493)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올해 첫 나눔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나눔장터에는 동구청 37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개인참가자 부스에도 70여팀이 참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아울러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재활용 재료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동구 브랜드빵 품평회, 동구 주민들이 직접 연출한 구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 직원들은 의류, 책, 장난감 등 물품 판매 수익금 795만 원과 현장 모금액을 포함한 83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장터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 며, “성금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현대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건강한 한우불고기가 전달됐다. 농협 인천본부는 축산농협과 함께 마련한 불고기세트를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불고기 세트는 인천축산농협이 조합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를 대신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축산농협은 지난해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취약 다문화가정에 지역쌀 전달을 하고 올해는 불고기를 전달하는 등 봄을 맞아 그 훈기를 더했다. 이강영 인천농협본부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 며,“인천농협이 앞장서 소외계층을 위한 '함께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0일 인천시가 추진하는 ‘행정체제 개편’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시 행정체제 개편은 ▲중구 영종국제도시를 ‘영종구’로 분구하고 내륙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가칭)로 통합하며 ▲서구 검단신도시 지역을 ‘검단구’(가칭)로 분구하는게 골자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및 인천시의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기반 마련이라는 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을 지지했다. 반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들의 수용성 확보, 통합되는 제물포구(가칭)의 청사 확보 문제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유옥분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원도심으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라며, “통합으로 인한 경제적 차원의 실익과 주민편익을 구민들에게 잘 설명해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과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20일 구에 따르면, 전은혜(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 이한아(한국체대), 윤소연(대전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16강전에 이어 8강에서 불가리아와 만나 45:39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이후 헝가리에게 45:4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전은혜선수가 출전해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45:42로 승리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며, 전은혜 선수는 3회 연속으로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선수가 3개 대회 연속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였다” 라며 “앞으로도 빛나는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치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공항철도는 베트남항공, KKday와 함께 3월 31일까지 베트남으로 가는 왕복 항공권 3매가 걸려있는 ‘직통열차 타고 떠나는 베케이션(Vietnam+vac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이커머스 플랫폼 ‘KKday’를 통해 직통열차 승차권 구매 시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왕복권 1매 ▲베트남항공 이코노미 왕복권 2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20매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100매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된 항공권은 6월 30일까지 발권이 가능하며, 3개월 내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Kday 홈페이지(www.kkday.com/k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하고, 무료 항공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이벤트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생애 첫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부터 개정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취득세 환급 처리를 위해 안내·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실거래가 기준 12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해주는 것이 골자다.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또,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추가 감면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경정청구를 하면 대상 확인 후 신속하게 환급 조치할 방침이며, 기존 감면한 납세자 중 추가 환급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직권 환급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환급대상임에도 개정 사실을 알지 못해 세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겠다” 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세무과(032-760-7240)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