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가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9건의 조례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을 포함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윤효화 의원 발의)▲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창한 의원 발의) 총 2건과 집행부 제출안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이다. 앞서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이 최초의 기독교 선교지에 대한 문화·관광요소 발굴 및 활용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윤효화 의원은 희망플러스대화 성료에 따른 소회 및 구정 방향을 제안했으며, 김광호 의원은 재외동포청의 영종국제도시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에 대해 적절한 추진계획이 수립되어 원활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 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고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기부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김 청장은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적극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채택한 ‘인천시 군·구 간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인접 도시인 동구에도 기부금을 기탁, 인천 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한다. 이에 구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 ▲자유공원 디퓨저와 석고 방향제 ▲제물포구락부 드립백 커피 스페셜 ▲개항장 한지 공예 무드등 ▲마을기업 커피홀릭의 드립백 ▲차이나타운 감성 여행 ▲팔미도 유람선 승선권 등 7종을 기부자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까지‘2023년 도시농업(텃밭)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동은 구민들에게 일정 공간의 텃밭을 분양, 여가활동으로서 직접 작물을 경작하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2023년 도시농업(텃밭) 활동’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활동은 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 젓개농장공원 내 텃밭에서 진행되며, 분양 규모는 총 179구좌(일반분양 171구좌, 공공분양 8구좌)다. 신청은 중구에 거주 또는 거소하는 주민 또는 단체로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cjgss.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공원관리팀(☎032-850-1481) 신청자 대상 전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경작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참여비는 일반분양은 4만 원, 공공분양은 무료로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취미로 도시농업 활동을 할 공간을 마련했다” 며, “중구민들의 여가생활 다양화에 일조하고, 자연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동구는 철쭉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관계 전문가, 구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본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과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하고 향후 위원장인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동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 등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협의체 활동과 함께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HD(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미래기술을 공개한다. HD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ONEXPO 2023’(이하 콘엑스포)에 참가한 현대 건설기계와 인프라코어는 무인·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장비인 1.8톤 미니 전기굴착기와 15톤 수소 휠굴착기 등 28종의 모델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콘엑스포는 독일의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 콘엑스포에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 전시회보다 50% 이상 확대하고 양사의 최첨단 장비와 친환경 기술, 솔루션 등을 총집결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무인··자동화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콘셉트 엑스2(Concept-X2)’가 적용된 도저(dozer)의 무인 작업 시연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 엔진사업본부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 국내 시장서 출시되는 1.7톤 미니 전기굴착기와 오는 2025년 상용화 계획인 수소연소엔진(
인천 중구를 방문한 몽골 수흐바토르구 일행이 김정헌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인천 중구에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 정부 일행이 방문해 상호 우호를 다짐했다. 이번 방문단은 벌러르마 허흐후 구청장을 비롯 행정관리과장, 서비스기획과장 등 수호바토르구 도시계획 및 폐기물 처리 분야 관계자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정헌 중구청장 등 구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어 인천공항신도시, 하나개해수욕장 해상탐방로, 인천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주요 관계시설 및 지역들을 시찰한 후 지난 11일 귀국했다. 중구와 수흐바토르구는 지난 201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청소년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12년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양국 도시가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수흐바토르구의 쓰레기 분리수거, 폐기물 자원화 등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 ‘2023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도심 지역인 배다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인천 청년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사회적기업 라이프 커넥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 처음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에 민감한 청년들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는 ‘2023년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실경작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이 진행됐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농가는 오는 4월 28일까지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지원대상 농업인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며,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시 직불금이 감액돼 지급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돼 혜택을 받는 농가가 늘어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동구 현대시장의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3일,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인천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화재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및 이자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현대시장의 갑작스러운 화재로 허무하게 생활터전을 잃은 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최근 현대시장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시설물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전문가 등과 함께 전체 전통시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 9일 진행하고, 특히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 배선상태, 소화설비 등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했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최우선 되야할 과제” 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 및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