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은골소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준공을 마쳤다. 운서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강후공 의장 및 구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자치위는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은골소공원 안에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가로수 및 가로등 그래피티 니팅(털실 덮개를 씌우는 활동), 그늘막 의자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은골소공원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운서 카페거리 방문객들을 위한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에게는 안락한 쉼터를, 관광객에게는 특색 있는 추억을 제공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형환 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기획, 실행에 이르기까지 적극 참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 라며, “주민총회에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 운행선로변 재난취약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 운영 현황 ▲낙석방지시설 및 사면 배수로 관리상태 ▲인접 선로관리 현황 ▲비상복구자재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다. 특히 ‘꽃메산 절토사면’은 서울역을 기점으로 31.4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절토사면의 경사가 45도 이상으로 가팔라서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표적인 재난취약개소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을 도입, ▲궤도 ▲선로노반 ▲사면 등의 토목 구조물 변형정도를 측정하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동결과 융해가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면의 토사가 열차운행 구간으로 유실될 수 있어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며, “면밀한 측정 설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올해도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노후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4~5종 대기배출시설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단독 설치만도 지원 가능하다. 구는 지난 4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18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방지시설 29개소를 교체·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자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오염
김정헌 중구청장의 발로 뛰는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청장은 ‘2023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주제로 지난 2월 21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3월 2일 용유동까지 관내 전 동(洞) 행정복지센터 총 11곳을 찾아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민선 8기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동(洞)별 맞춤형 사업추진 등에 대해 직접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지역 주체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동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 작게는 지역 생활민원부터 크게는 구정 방향에 대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올해 연두 방문 행사의 백미는 지역 주체들의 다양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희망의 열매 메시지 전달식’이었다. 그간 공급자 중심의 일방향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라는 색다른 형식의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듦으로써, 구민들의 큰 호응과 더불어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 구는 이번 ‘희망+플러스+ 대화’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
농협 인천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부평농협 조합원 한만일·남궁수경씨 부부를 선정·시상했다. 한씨 부부는 30여년간 수도작 영농활동에 종사하며, 생산량과 소득증대를 위해 타 지역 우수농가와 교류하고 선진농법을 받아들이면서 우수품종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실천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회원들과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새농민들이 있어 인천 농업의 미래는 밝다” 며, “인천농협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농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14명을 대상으로 입학용품 지원사업‘우리들은 1학년’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리들은 1학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양육자의 생애 첫 학교생활에 대한 심리적 불안을 덜고,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 고취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11종과 텀블러, 초등 학령기에 꼭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은 교육자료를 함께 지원했다. 학용품을 지원받은 한 가족은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준비물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를 준비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걱정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환영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동들의 입학을 응원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구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인천지역본부장으로 정경은 전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을 임명했다. 정 본부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 1995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해 2012년부터 약 2년여간 인천지역 부장으로 근무했다. 사회공헌부장,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현장감각을 갖춘 실무형 리더로서 강한 추진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과의 친화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신임 인천본부장은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 및 경기불황으로 인천경제가 침체의 터널에 갇혀 있다”며 “인천 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인천시의료원, 인천시 치과의사회 동구분회와‘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남주희 인천시 치과의사회 동구분회장과 각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특히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을 토대로 확대 추진 예정인 저소득 노인·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은 구강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를 1인당 최대 8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하반기부터는 노년기 치아 결손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구강건강 증진 및 취약계층 구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브랜드 ‘DEVELON’(디벨론)의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develon_korea)을 통해 지난달 새로운 브랜드명 ‘DEVELON’ 발표에 이어, 쇼케이스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조영철, 오승현 두 CEO가 직접 출연해 구체적인 브랜드 비전과 미래 전략 지향점을 발표, 글로벌 각지 임직원들의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담은 메시지와 미국 ‘콘엑스포(CONEXPO) 2023’ 전시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철 사장은 “새로운 옷인 DEVELON을 입고 혁신을 거듭해 나갈, 앞으로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를 지켜봐달라" 며 "새로운 변화가 건설현장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에게도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승현 대표는 “대우에서 두산으로, 또 디벨론으로 브랜드의 이름은 변경되었지만, 끊임없는 제품,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인천대교를 무료로 다닐수 있게 된다. 통행료 역시 큰 폭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28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한다. 인천대교는 공공기관 투자 여건이나 금리를 고려해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인천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도 함께 시행된다. 인천시가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책은 11만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온 인천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크게 작용됐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를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제시, 영종국제도시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민 이동권 보장은 정부의 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