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등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항철도는 한국환경공단 등 7개 기관과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의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필 영업본부장과 한국환경공단 방현홍 본부장, 강남구청 김하성 과장, 지구시민연합 이갑성 대표, (사)한국흡연문화개선환경협회 이병진 회장, (사)강서양천환경연합 선상규 의장, ㈜에코씨오 박영성 대표, ㈜동양환경 박흥실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그 필터를 인형 또는 플라스틱 자재 등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산하는 분야별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담배꽁초의 모범적인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항철도는 올해 안에 계양역 흡연부스에 꽁초 수거함을 2개 설치하고, 향후 다른 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을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필 영업본부장은 “담배꽁초가 하천과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만큼,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
인천 동구가 ‘가치+가치해(偕)’ 를 주제로 2022 사회적경제 가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치+가치해(偕)’는 동구 소재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과 협업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 판매와 체험 기획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7일~18일 양일간 이벤트, 판매, 체험부스 총 3개를 설치해 운영되며 트레이더스 송림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은 지난달 4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로운 맴버십 서비스를 출시, 회원들에게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생의 의미로 추진하는 행사기간 동안 트레이더스 송림점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들은 행사 참여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판매관 설치와 공간을 지원하고 있는 트레이더스 송림점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사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중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1일 연안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과 희망+플러스+간담회를 현장방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지역주민의 건의 및 애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소관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에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종을 방문한 김 청장은 행정복합센터 신축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요청하는 한편, 공정 내 준공을 통해 주민의 숙원사업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구청장의 모습에서 신뢰감이 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많은 대화와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을 비롯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으로 성매매·가정폭력을 근절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옥숙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해 ‘성매매·가정폭력의 예방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실제 폭력 사례를 중점으로 폭력의 범위를 정확히 인지해 지속적인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공단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만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CPR) 등 안전교육을 확대해 전 직원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원문희 이사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에서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응 가능 인력의 확보 및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2년 문화재교육 우수 프로그램에 ‘재미있는 중구 근대 문화유산’이 4년 연속 선정됐다. ‘재미있는 중구 근대 문화유산’ 은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사)해반문화가 수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전국에서 총 15개 인천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을 받아 앞으로 3년 동안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홍보와 홍보책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 방문해 인천의 역사문화와 지명유래 등의 콘텐츠로 연계한 교육을 제공하며, 문화유산 교육 활동교구를 제작해 내 고장에 대한 이해심 증진과 자긍심·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만의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한 문화재교육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준 학교관계자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어 “지역이 가진 문화유산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유산 교육체계를 구축, 지역문화
인천 동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배다리 여행 4곳, 근대로 여행 3곳, 골목문화 투어 6곳, 노동자의 길 여행 1곳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답사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일본차량제조 인천공장 사택 등을 중심으로 한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 3곳을 추가해 모두 17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노동자의 길과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는 2021년과 2022년 인천시 군·구 테마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된 곳이다. 또한 역사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해 2021년부터 관광코스에 대한 문화해설사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달부터는 구 홈페이지 문화관광에 ‘해설사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역사문화해설사 서비스는 명절 당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연계, 신규 관광코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근대 인천의 중심이라고 불릴 만큼 동구에는 근대 문화자원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백병원은 동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 500㎏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한 쌀은 지역 내 ,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쌀 전달식에서 이정림 행정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 백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파트너가 돼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데 함께 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에너지계획은 향후 5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불안정한 수급과 향후 예측되는 소비량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급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저소득층의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구는 영종국제도시를 복합레저관광도시로서 조성중이며, 특히 최근 5년간 유입인구가 약 69%(63,000명 ► 107,000명) 증가해 향후 에너지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관련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하며, 추후 예산에 반영해 연구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023년 10월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사업을 발굴하는 등 불안정한 외부요인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호 교차 안전점검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기간(10.24.~11.25.)을 맞아 공단의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면서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은 시설물 운영, 관리에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차점검반은 관광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전기․기계․건축․소방․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 방안을 도출하고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제점 및 대책을 발굴하고 공유해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에서는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2기를 개강.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은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평생학습도시 동구의 현황과 지역활동가에 대한 이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코디네이터는 평생학습 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 학습자 지원 및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및 모니터링 등 동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평생학습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