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가 최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장봉팜스테이마을(회장 김수만)을 찾아 인천부흥고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구마캐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장봉 팜스테이마을 김수만 회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안전교육 및 고구마 캐기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며 넝쿨을 걷어내 주는 등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수만 회장은 “가을을 맞아 농촌에서 경험하는 수확체험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가 된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농협본부장은 “농촌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제3회 인천 동구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그동안 문화 향유에 목말랐던 구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움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존 ▲동구샘터 작품전시존 ▲드론 일일특강 ▲학습동아리 발표공연 등 다양한 체험·전시·특강·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체험 부스존에서는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자율주행 탐험로봇,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등 25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이뤄졌으며 인생네컷, 달고나체험, 유로번지, 미니기차, 회전목마 등 재미있는 놀거리와 매직버블쇼, 포토스팟, 숲속책방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모여 평생교육 성과의 장을 즐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회장 박희중)가 최근 '제3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장기회로 중단된 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구 지역내 38개 경로당에서 선수 3명씩 선발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궁대회가 동구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최종 결과, 1등은 만석비치아파트 경노당, 2등은 송현2동 경노당, 3등에는 송림2동과 영풍아파트 경노당이 차지했으며, 이외 11개 참여팀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인천시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노인의날을 맞아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원예체험’을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인천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신박한 재능기부’가 선정돼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의 재능기부인 꽃바구니만들기 원예체험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향기 나는 꽃바구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적극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가 볼 수 있게되어 기쁜 마음이 들었다” 며 “앞으로도 자주 원예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함께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최명옥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인천 중구가 2023년도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41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각동의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에 대해 의견제시 및 토론 등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추진했던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와 2023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제안사업 검토보고 및 최종 순위 결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들은 지난 7월까지 구 홈페이지,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 176건과 지난 18년~21년에 접수되어 장기과제로 남아있던 44건의 주민 의견이다. 회의 결과 총 220건의 주민 의견을 모아 소관부서의 사업별 타당성 및 추진 가능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30억7740만 원의 31건 사업을 선별했다. 특히 방역 취약 계층 방문 방역지원사업 등 2022년에 진행할 16개 사업(사업비 21억 원)을 최종 결정했으며, 또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사업’ 25건, 사업비로 3억8000만 원을 지원키
인천 동구는 구민의 취업기회 확대 및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사)동구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2001년 동구 소재 기업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정보교류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인력 채용시 구민 우선 채용 요청 ▲채용박람회 및 기타 일자리 행사 등 구민 채용기회 확대 ▲채용 관련 상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민식 회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창의적이며 맛있는 음식으로 최고의 요리를 자랑하는 음식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자유공원에서 '제11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1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식품, 조리 전문가 10명과 주민 등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조리하는 과정을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월미도회집(북성동1가 조개품은참돔), 최우수상 신포동집(관포동3가 우럭구이, 젓국), 우수상은 개항면(경동 밴댕이회쫄면)과 마시란간장게장 (덕교동 마시란간장게장), 장려상 산행(선화동 해신탕)과 초록달팽이(중앙동4가 소고기스튜, 마늘빵)를 선정했다. 구는 상장 수여와 함께 추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새로운 중구의 맛있는 집, 우수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등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짜장면 나눔, 아시아음식 나눔, 가족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 출품음식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어 중구여성합창단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양적 성장에 따른 가입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위해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양준호 인천대 교수와 임서현 ㈜서전테크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각 분야별 전문가(노무,세무·회계, 경제단체) 및 가입자 대표 등 8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위원회는 향후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출범한지 15년만인 현재, 전국적으로 재적가입자수 165만명, 누적부금 20조 5천억원에 달한다. 인천도 재적 가입자수가 9만 2천명에 이르는 등 폐업·노령·사망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따라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노란우산 가입시 납부금은 압류 등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철저하게 보호되며,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납부금의 복리이자, 납부금 내에서 의료·재해대출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여진다. 임서현 신임 고객권익보호위원장은
인천 중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구민화합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구민의날 행사는 15만 구민과의 화합을 위해 의회 의장 및 의원,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및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동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 허재봉, 효행상 성경희, 산업진흥상 김덕래·채기복, 체육진흥상 오혜미, 문화예술상 신재분, 교육공로상 장희철 등 구민상 수상자 7명과 모범구민을 선정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구민화합 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은 11개동 구민이 모여 OX 퀴즈, 줄다리기, 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풍선 터뜨리기 등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의 실력을 뽐내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축전은 구민들과 함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한 뜻깊은 구민의날” 이라며,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영종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조성해 함께 행복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무료로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의 이번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식물은 가을 대표 초화류인 국화를 영마루공원 내 설치된 부스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500본을 배부했으며, 특히 탄소배출 절감 기여를 위한 친환경 행사로 자원 순환과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했다. 또 공단 직원들이 집에 보유한 폐화분을 수거해 세척한 뒤 리싸이클링 화분을 만들어 노인정에 전달했으며, 계절에 맞는 초화류를 받은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키우겠다며 크게 환영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 “마음 방역이 필요한 때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주민.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정석적 교감과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 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경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