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용무·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무산되자 ‘인천시의 외자유치 대형참사’라고 주장하며 안상수 시장의 공개사과와 아울러 관련공무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31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상임대표 이원준·이하 인천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용유·무의 개발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캠핀스키 한국법인에 대한 문제점이 지역사회와 언론으로부터 제기되었음에도 시는 이를 무시하고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시의 주장대로 80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라며 “액수 만큼이나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에겐 초미의 관심사안인 이 사업을 시는 언론과 지역사회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연대는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1년 넘게 엄청난 행정력만 낭비한 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게 되었다”며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주먹구구식 행정의 한계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초대형 사업마저 이런 식으로 대처한다면 다른 사업은 보나마나”라며 “안상수 시장은 즉각적인 해명과 이런 심각한 사태를 초래한 이유를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전면적인 감
공사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천시 전 도시계획국장이 재판부로부터 수뢰혐의가 무죄선고를 받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재판부의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장상균 부장판사)는 22일 토목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체들로부터 2억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골프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인천시 전 도시계획국장 A씨(53)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16만7천200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개발관련 공동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는 성명을 통해 “재판부가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해외골프여행 등 11차례에 걸친 접대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과 91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며 “이번 재판부의 판결은 검찰의 뇌물수수 최고형인 10년 구형을 뒤집는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연석회의는 “재판부가 비리근절 선언과 청렴협약을 솔선수범해야할 고위공무원이 업체와의 금전거래를 사적인 거래일 뿐이라는 주장을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용규·이하 민노당)은 9일 인천시가 추진중인 강화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노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시가 추진하는 강화조력발전소는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아니다”며 “재생에너지 효과보다 해양생태계 파괴가 더 심각한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민노당은 또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은 교동도와 강화본도를 연결하는 댐 건설로 인해 대규모 기후재난과 환경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강하구로 유입되는 강물 유입 수로 중 가장 유량이 많은 석모도 수로를 막아 강화조력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심각한 하하구역의 범람과 홍수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시가 지난해 발표한 ‘강화조력발전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강화~교동간 수로 바로 북쪽 지점이 약 400㎝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며 “발전소 건설은 환경적 재앙과 저어새 생태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의 파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민노당 인천시당 배진교 대변인은 “조력발전의 목적은 친환경에너지 개발”이라고 전제한 뒤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위해 천혜의 자원인 해양과 생태계의 보고인 갯벌을
연수구청장이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개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일 남무교 구청장의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남 구청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음식비로 100여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연수지부(지부장 송인철·이하 인천연대)는 “관용차량까지 동원해가며 관내가 아닌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구청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까지 가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인천연대는 “당일 행사가 관내가 아닌 타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비용이 친목회비로 계산된 점을 볼 때 이번 행사는 사적인 행사”라고 규정하고 “그러나 연수구청은 관용차량을 버젓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연대는 “더구나 구청장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사를 치렀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구청장의 지위를 이용해 아들 가게의 매상을 올려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설사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자리라 할지라도 이는 ‘구청장에게 줄서기’라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인천연대 송인철 연수지부장은 “누구보다 신
인천지역 카톨릭환경연대를 비롯한 55개 시민사회단체는 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2차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천시가 사유지를 사들여 수백억~수천억원을 들여 수목원과 도심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시민이 즐겨 찾고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계양산 북사면 지역에 대해서는 ‘신격호(롯데회장)’ 사유지라는 이유로 골프장 건설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획 추진은 지난 2006년 6월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주요 골자로 한 계양산 개발계획을 제출한 이후 2년 만인 지난 5월 19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대한 공람절차를 완료, 계양산 골프장 추진 1단계 절차인 계양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이와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시가 ‘계양산만은 골프장 절대 안된다’는 압도적 다수의 시민과 계양구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1단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시는 허위자료 제출 의혹과 환강유역환경청의 환경성검토위원 교체 의혹, 부실한 환경성검
오는 28일 통합민주당 인천시당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시당위원장 후보로 유필우(전 남구갑 국회의원)·신영현(현 공동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필우 후보는 현재 남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제17대 남구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영현 후보는 현 통합민주당 인천시당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인천 교통연수원에서 인천시당 대의원대회를 열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 최다득표자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여하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민철기 시립인천전문대 학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인천연대는 지난 2006년 10월 도화지구 개발사업 주관사인 SK건설로부터 워커힐 스위트룸 숙박권이 담긴 봉투를 받은 민철기 학장을 형법 제129조(수뢰·사전수뢰)와 부패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연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 학장은 지난 2006년 10월 도화지구 개발사업 주관사인 SK건설로부터 받은 워커힐 스위트룸 숙박권이 담긴 봉투를 후배 교수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봉투 안에는 숙박권 이외에 SK건설 명의의 도화지구 사업과 관련된 인사말이 담긴 서신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민 학장에게 숙박권이 담긴 봉투를 건내 준 SK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말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는 인천대 캠퍼스 일대 87만7천800㎡에 오는 2011년까지 아파트단지(6천가구)와 업무·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전문대는 캠퍼스를 이전하지 않고 건물을 신축(9개동)하거나 리모델링(2개동)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천연대는 “시립인천전문대는
인천시 (사)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지도자들이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사를 찾았다. 지방자치선거 후보자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자치학교 수료생들은 19일 오후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정당체험을 갖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방안마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당초 이달 초에 계획됐으나 6·4 재보궐 선거로 인해 연기돼 개최된 이 자리에는 장수영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12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김종윤 사무처장의 정당소개를 듣고 시당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수영 회장은 “최근 여성의 정치참여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제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들이 많다 제 1야당으로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밝혔다. 김종윤 사무처장도 “통합민주당이 6·4 재보궐 선거 승리와 이번 전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향후 2010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당내 제도와 외부인식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등 인천지역 3개 당사를 방문하는
계양구의회가 의장단 사퇴(안)을 부결시키자 시민단체가 ‘계양구의회 사망선고’ 퍼포먼스를 계획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5월23일 의정비 인상을 위한 주민번호 도용사건 등의 책임을 지고 잔여임기를 한달여 앞둔 현 김창식 의장이 의장단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계양구의회는 이같은 사퇴(안)에 대해 제127차 임시회에서 찬성 5명, 반대 5명, 기권 1명으로 부결시켰다. 이를 놓고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지부장 서병철·이하 인천연대)는 “의장단 사퇴(안) 부결은 의회 기능을 스스로 포기한 꼴”이라며 “구민을 대표하는 의회이기 보다는 최소한의 자정 능력마저 상실한 무능한 집단”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인천연대는 “계양구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주민번호를 도용하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구민의 분노와 외침을 외면하다 고육지책으로 의장단 사퇴라는 안을 내 놓았으나 의회는 기묘한 술책으로 이를 부결시켰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인천연대 서병철 계양지부장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
국내 최초로 설립된 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 교육원(UN-APCICT)은 16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인터넷 발전을 위한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Building the Inclusive Internet Economy : Developing Countries Perspectives)을 개최했다. ‘개발도상국의 관점에서 본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아프리카, 남미지역 30여 국가의 인터넷 경제관련 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 교육기관 교수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위한 인터넷경제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기될 개도국들의 인터넷경제 발전방안 등은 OECD 장관회의에 제출됨으로써 글로벌 경제발전을 위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상호 협력방안 도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토론에 앞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인 Mr. Mohamad Nuh 박사는 ‘현재와 미래의 인터넷경제’란 테마로 인터넷경제 발전현황 및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이번 포럼과 연계해 지난 2006년 6월 16일 설립된 UN APC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