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의 수출증대, 무역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123개 업체에게 수출의 탑이 수여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며 세계 무역질서의 주연으로 등극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이의 주역인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무역협회는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우리나라가 세계 교역무대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한국형 무역모델이’정립되는 출발점으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번 48회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개척정신과 창의적인 제품·기술 개발 노력 등으로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816명이 훈·포장 및 정부 표창을 받는 가운데 인천 수출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30억불탑, ㈜경신이 5억불탑, 동양기전㈜가 2억불탑, ㈜모아텍, ㈜창성이 1억불탑, ㈜SIMPAC 등 5개사가 7천만불탑, ㈜연우, 로디아실리카코리아㈜가 5천만불탑, 동명통산㈜ 등 7개사가 3천만불탑, ㈜진명프리텍 등 11개사가 2천만불탑, ㈜중원정밀 등 1
인천시 서구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최근 1박2일로 주부모니터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군 양도면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위크숍은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효율적인 아이디어 제안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부모니터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부모니터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구의 비전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전년성 서구청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주부모니터로서의 역할과 참신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최종설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장의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성과분석을 실시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등 창의적인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서구 주부모니터단 대표 강미경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가 그동안 주부모니터로서 사소하게 생각했던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얼마 남지 않은 1년 동안 주부모니터 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의제21이 주관한 ‘인천시민 300인 원탁토론’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진행된 원탁토론은 강당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한 테이블에 8~9명씩, 총 30여개의 테이블에 모여 앉아 토론진행자의 진행에 따라 발언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분 내외로 ‘인천이 행복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으며, 테이블별로 모인 사람들이 모두 발언하고 난 뒤 곧 상호토론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발언할 때 마다 토론진행자가 노트북에 입력, 그 결과는 실시간으로 본부석에 취합돼 대형스크린에 의견이 표시됐다. 참가자들은 인천이 행복하기 위해 “일자리, 교육, 생활환경문제를 우선적인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구체적으로 시민이 해야 하는 일로 이웃과의 소통, 청소년,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정에 대한 관심 촉구 등의 의견이 나왔다. 토론으로 마련된 10대 주요현안은 ▲세대를 초월한 일자리 대책 ▲입시·특수 및 무상교육, 등록금 문제 해결 ▲매립지냄새, 공장 주변 대기오염문제 공동대처 ▲ 계층별 이용확대를 위한 문화공간 개발 ▲주택환경 개선과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프로그램
인천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생태공원인 ‘인천나비공원’이 최근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은은하고 생태적인 빛을 연출하는 고품격의 명품공원으로 거듭 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공사 완료를 기념해 구청장, 구의회의장 및 주민들과 함께 ‘인천나비공원’ 상징조형물과 야간경관 시설물을 둘러보며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의 장이 되길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비 상징조형물을 통한 체험 포토존을 제공하고 주산책로변에는 꿈·희망·상상 버튼 조작을 통한 나비가 날아가는 형상의 빛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또 다른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빛과 나비의 이야기 속으로 공간 여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송영길 시장, 류수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각계 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제성과 및 2012년 경제정책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시의 정책사항 제시 및 시정방향 공유를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조사된 인천지역 주요 기업애로 과제 점검과 함께 송 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조사된 인천지역 기업애로 20개 과제 중 주요 건의사항으로 ‘인천지역 향토기업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자금 대출조건 완화’, ‘제물포 스마트타운 지원확대’,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항만·공항·산업단지의 상호 연계정책 강화’ 등 지역경제계에 밀집한 관련이 있는 5개 사항이 건의왜 향후 개선방안 및 계획에 대한 시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올해 인천지역 경제성과 및 내년 경제전망 발표에서 인천지역은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자동차, 기계 등의 해외 수출은 둔화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타 지역에 비해 GRDP(지역내총생산) 중 제조업 비
인천시 서구는 지역발전사인 포스코파워가 사용한 자연상태의 바닷물인 온배수를 이용해 제설작업과 도로청소에 사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일거양득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8일 구는 포스코파워에서 1일 100만t씩 발생되는 온배수(자연상태 바닷물 16℃, 염분농도 3.5%)를 강설시 제설작업용 염화칼슘과 병행 사용해 사업예산 절감과 2차적인 환경오염 최소화 및 겨울철 도로 물청소 중단에 따른 제설 작업 후 취약한 도로 날림먼지를 신속히 제거, 쾌적한 공기 질을 조성할 수 있는 민·관합동 제설(도로 살수) 시스템 사업시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겨울 온배수를 이용한 제설작업 추진방침을 최초 수립한 후 온배수 제설작업 시범운행 결과, 낮 시간대 살수 후 제설효과를 확인했으며, 밤 시간대에는 살수로 인한 재 결빙현상 발생으로 염화칼슘과 병행시 수분으로 인한 제설효과가 촉진되는 것으로 조사 및 시범운영를 끝마쳤다. 이 사업은 포스코파워발전소에서 온배수를 공급하고, SK에너지 인천COMPLEX에서 5백만 원을 들여 취수시설 설치, 1사1도로클린사업장 등 지역 기업체 6개소(북항협의회, 남양산업, 아주산업, 서울자원, 현대건설, 삼환기업에서 살수차량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7일 대전에서 제6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소방공무원의 공무상 부상과 희생에 대한 명예를 지켜주고 현실적인 처우개선 마련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미 금년 2월 제1차 임시회의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시설의 현대화를 요구하면서 정부의 소방분야 국비지원 대상 사업 확대 및 보조율 상향을 건의하였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어 대책의 재촉구 및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하여 적극 성토의 장이 됐다. 이자리에서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천시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자 하였지만 정부가 타 공무원과의 형평성과 일부 법조항 위반을 이유로 인천시에 제소(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했다”며 정부의 무책임함과 의회의 권한까지 위협하는 현실을 강력 비판했다. 이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하는 소방공무원의 부상과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원들의 명예와 소방시설 현대화 및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정부와 국회의 입법화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1 인천, 부천, 김포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를 9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간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 도모,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융합화 사업 등 새로운 시장·사업기회 창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융복합사업 및 중소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이업종교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연말을 맞이아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현재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는 지난 94년 정식 출범한 이래 37개 단위교류회, 930여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올해에만 5개 교류회가 신규 출범하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곧 ‘1천 회원사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윤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업종 교류는 중소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경영노하우 공유 및 신사업 창출의 단초를 제공하는 상생활동”이라며 “프라자 행사를 통해 회원사간 교류증진 및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 제1회 인천 게임기업 개발 게임대회’가 오는 10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남동구에 위치한 사이버시티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취지는 인천에 위치한 게임개발업체들이 개발한 아스다R(맥스온소프트), 프렌즈 파이터즈(소프트온), 다크레전드(CG&G) 업체들이 개발한 여러 게임들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게임대회를 통해 자사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대회의 참가 자격으로는 지역제한 없이 전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형식으로는 총 3종목이 1대1 대진방식으로 치러지며 액션 RPF게임인 ‘다크레전드’는 모바일로, ‘아스다R’과 ’프렌즈 파이터즈‘는 PC로 개최된다. 이 밖에도 게임사들의 각종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제공 및 게임과 관련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게임문화를 창출하고, 인천 내 게임기업의 육성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의 부가가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7일, 인천지역 주요기업 고위 경영자들을 초청해 2011년 4/4분기 ‘인천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용호 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의 대표기업인 한국GM 송명재 상무, SK에너지 김준필 상무, 선광 이주찬 전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심명주 경인지역본부장이 참석, 최근의 국내외 및 인천지역 경제동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업계별 동향 및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경제의 경우 소비, 수출, 고용 등은 전국보다 양호했으나 건설활동 및 부동산경기가 전국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들어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요인에 의해 성장동력이 다소 약화됐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12년 국내경제는 유럽 재정위기의 심화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세가 감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기별로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