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지난 6일 지역농업특성화사업장인 ‘파란꿈유치원’에서 학부모, 유아 등이 모인 가운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그린텃밭 어린이농부교실을 개장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16개소에 3~4월에 걸쳐 그린텃밭을 조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주1회씩 어린이농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개장식은 개회식을 비롯해 학부모· 유아가 함께하는 텃밭꾸미기 등 텃밭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관계기관 등에 도시농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아이들에게 텃밭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농부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원예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생명체를 다룸으로써 교육적·정서적 발달과 함께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사랑하는 녹색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민간위탁 교육기관인 인천시 영어마을(ICEV)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글로벌 문화 및 다양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ICEV Festival’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영어마을 프로그램 참가학생 및 가족 약 720 가족 총 2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게임, 미션 수행 중심의 체험을 접목한 영어축제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익히고, 생생한 영어를 구사하는 등 감성적,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특히 ‘ICEV Festival’은 배지와 휴대폰 액세서리 만들기, Picture Bingo, 천연잔디 구장에서 열리는 영어로 배우는 스포츠, 물풍선 던지기 등의 영어게임과 미니 콘서트, 골든벨 영어퀴즈, OX영어퀴즈 등의 이벤트, 미국, 캐나다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Flea Market (벼룩시장)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UNICEF에 기증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및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
인천시체육회는 올해 소년체전 목표달성과 학교엘리트 체육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장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배출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다. 5일 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학교엘리트 체육에 대한 관심저조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일선학교현장에서 엘리트체육 기피현상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엘리트 선수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내 초·중등 학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천엘리트체육의 뿌리인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의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고, 2014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교육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규생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가 교육현장과 2014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사이에 교류와 협력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나근형 교육감, 이연택 2014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170명(초등 83명, 중등 8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지엠은 지난 4일 인천시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부사장과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 김성하 국장, 인천광역시 홍준호 경제수도추진 본부장,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 솔루텍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차 협력업체인 309개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었고, 1차 협력 업체들은 이어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협약의 내용은 동반성장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 부서 및 내부 심의위원회 운영하고, 협력업체의 재무건전화를 위해 연구개발비,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천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원자재의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협력업체 제안을 통한 워크숍을 개최, 성과 공유도 실시하기로 했으며 협력업체에 대한 100% 현금 결제 유지도 이번 협
2011년 상반기 부평구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윌리엄 피 휴버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가 4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용산기지 내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 홍미영위원장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이 지난 50여년간 부평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이제 반환을 앞두고 남은 기간 상호간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풍물축제기간 중에 캠프마켓내에서의 공동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윌리엄 피 휴버 위원장도 신중한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는 어렵고도 중요한 결정을 해 공동합의를 이뤄냈다. 금년에는 공동프로그램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미8군 군악대와 부평풍물단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하였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평구민과 캠프마켓 주한미군과의 새로운 좋은 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시민자원봉사연합과 함께 자녀없이 외롭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한마음재단은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가사 간병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 및 고령부부 세대 중 희망자 200여명을 초청해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 어른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을 떨쳐 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4월말까지 총 66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총 105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114명의 구인 사업장을 발굴하여 알선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북부노동청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플라스틱 사출성형을 교육하는 기술교육원을 운영 중에 훈련생 모집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고용센터 내 홍보물 비치, 고용센터 및 지청 홈페이지에 훈련기관 팝업·배너 등을 게시하여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생산물 임시적치를 위하 가건물 설치에 대한 철거 유예,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확충, 운영자금 대출지원 확대 등 지자체와 연관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시청 및 관할 구청에 질의를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하는 등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 황병룡 인천북부고용지청장은 “현재에는 240개로 지정된 중점지원 사업장에 대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외에 기업에서도 현장지원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적극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것”이라
인천관광공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주제도서로 선정, 책속의 배경이 되는 인천의 괭이부리말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독서열차 상품을 전략적으로 기획했다. 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관광공사와 코레일광주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어린이날에는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인천역에 도착하는 이번 열차는 지난 4월 11일(월)부터 모객에 들어가, 이례적으로 400여명이 신청하여 독서열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독서열차 상품은 책속의 배경이 되는 인천의 괭이부리말을 실제로 둘러보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와 차이나타운, 화도진공원,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촬영장소인 아트플래폼도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인천투어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천을 알리고, 평생 기억 속에 남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서열차 상품
인천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달 29일 100여명의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의 A 고교 1∼3학년생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관할 서구보건소가 가검물을 채취,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 학생은 조퇴나 입원 등은 하지 않고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는 등 증상이 비교적 가벼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식증독 증상 하루 전인 28일 학교 앞 분식집에서 주먹밥을 사먹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보건 당국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보건소 관계자도 “식중독 관련 학교 급식과 학교 주변 인근 분식점을 대상으로 폭넓게 조사를 벌여 수집 측정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기업들의 40%이상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기업들의 자금조달실태를 파악하여 업계의 애로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발굴, 정책건의 등 관련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천지역 194개사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 및 개선과제에 대한 기업인 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인천지역 기업들은 전년 하반기와 비교한 자금조달 상황에 대해 ‘보통’(46.9%)이라고 답변한 업체가 가장 많았고 ‘악화’라고 응답한 업체도 34.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양호’(10.3%), ‘매우 악화’(7.2%)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우 양호’(1.5%)라고 응답한 업체도 소수 있었다. 자금 조달여건 상황이 어려운 원인을 묻는 설문에서는 ‘대출한도 및 담보여력 감소’(31.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내부조달자금 감소’(28.8%)라고 응답한 업체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업의 주요한 자금 조달 수단을 설문에는 조사기업의 절반이상인 52.8%가 ‘은행’을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라고 답변하였고 다음으로는 ‘정책자금’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31.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