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도모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구청장이 위원장으로 경제복지국장, 구의원 2명, 전문가 1명, 경제단체 5명, 사회적기업 1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조례에 의해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취소 ▲사회적기업 등의 운영과 지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며, 위원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1차 회의를 개최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마을기업 추천의 건을 심의했으며, 구에서 추천한 마을기업은 시의 2차 심의 후 행정안전부에 추천돼 3월중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7일 신기술개발과 해외시장판로개척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우수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장남선 청원테크 대표는 상장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현판을 수여 받았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청원테크는 이동식 공구함과 반도체 RACKER 및 CASE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출을 300%이상 증대시켰다. 또한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스페인 말라가대학 인천사무소가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대학교는 이날 오전 말라가대 대표단과 경제사절단, 스페인대사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캠퍼스 본관에서 말라가대 인천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안경수 인천대총장은 환영사에서 “말라가대 인천사무소는 인천대와 말라가대 뿐 아니라, 인천과 말라가시 나아가 한국과 스페인의 경제협력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는 또 현판식에 이어 말라가대를 비롯해 인천상공회의소, 송도테크노파크, 말라가상공회의소, 안달루시아 테크놀로지파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인천-말라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대는 이와함께 인천-말라가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어 두 도시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제세미나에 주제발표를 맡은 홍준호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인천이 미래한국의 경제수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말라가시를 비롯한 스페인 기업들의 인천지역 투자를 촉구했다. 주제토론에 나선 호세 앙헬 나르바에스 말라가대 부총장과 펠리페 로메라 안달루시아 테크놀로지파크 단장은 “말라가시와 인천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기념해 전국 한국지엠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쉐비 케어 와우(Chevy Care WOW) 페스티벌’ 행사를 펼친다. ‘쉐비 케어 WOW 페스티벌’ 행사는 쉐보레 브랜드 출시 이후에도 기존 고객의 안전과 제품 성능을 끝까지 책임지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이와 관련,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쉬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비 케어 WOW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파격적이고 다양한 고객 사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더욱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이끌어내는 회사로 굳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례 없이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수리비 할인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 교환시 40% 할인 ▲출고 전 점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3~4월 한국지엠 정비 네트워크에 차량을 접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500명에게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 무상교환 또는 엔진오일 교환권 제공 ▲럭셔리 세단 ‘알페온’ 1대, 글로벌
경인여자대학은 2011학년도 입학등록 마감결과 2년 연속 정원내 등록률 100%와 지원율 14.5:1로 인천부천 대학과 수도권 여자대학 중 최고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3일 경인여자대학에 따르면 입학정원 1천848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고,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 출신 등 정원외 모집을 합쳐 총 1천99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2011학년도 입시지원율 수시, 정시 종합결과, 전체평균 14.5:1(모집 1천848명, 지원자 2만6천811명)로, 학과별로는 ▲식품영양과 24.7:1 ▲아동보육과 24.0:1 ▲항공관광과 22.3:1 ▲보건의료관리과 21.8:1로 지원이 마감되면서 , 지난해 대비 신입생지원율 8.7:1 보다 지원자 1만791명이 증가한 역대 최고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고교 교육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 입시홍보 강화와 대학발전계획 추진을 통한 경인여대만의 차별화 시도 및 지난 2년간 교과부 교육역량강화 국고사업과 대표브랜드 학과 선정 등 대학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얻어낸 것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대학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형건 교무처장은 “앞으로 취업률 100% 라는 또 다른 목표를 위해 교사신축,
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월 한달 동안 완성차 5만4천89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4만7천175대보다 16.4%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2월 내수는 총 7천631대를 기록, 전년 동월 8천148대 대비 6.3% 감소했다. 이는 2월 한달 간이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쉐보레 브랜드로의 전환기였고, 설 연휴 등 짧은 영업일수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월 수출은 총 4만7천260대를 기록, 전년 동월 3만9천27대 대비 21.1%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2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87,184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 한국지엠은 2월 한달 동안 본격적인 쉐보레 브랜드 출시 준비,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 수 등 불리한 판매 여건에도 선전했다”며 “쉐보레 브랜드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처럼, 쉐보레 제품들은 높은 제품 가치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크게 환영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의 올해 1~2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3천247대를 기록해, 작년 동기 10만3천456대
남동구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예방코자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업소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주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키 위해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폐수 무단방류 등 부적정 처리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여부 ▲폐수 최종 방류구 개방화 추진내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폐수배출업소(4~5종) 사업장 중 세차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오염물질 불법배출업소는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점검과 함께 폐수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홈닥터 제도를 적극 활용해 환경기술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다가올 국제행사를 대비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불법광고물 단속시 수거되는 현수막을 농가의 영농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구에서는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농가에서는 자재구입비를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구는 2009년부터 폐현수막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10년의 경우 2천100여 장의 폐현수막 천과 5천600개의 지지목을 14개 농가와 1개 단체에 지원했다. 무거운 무게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잡초방지용 보온덮개 대용으로 폐현수막을 사용해 뛰어난 잡초억제 능력을 보이고 있고 또한 폐현수막은 토사 유출 방지용 및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 침입 방지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어 농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수막의 지지용 나무막대는 고추 및 토마토의 지지대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폐현수막 및 지지용 나무막대의 지원을 원하는 농가 및 단체는 계양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사용상의 주의사항 안내 후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돈 들여 처리해야 할 쓰레기인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농가 비용절감 등 많은 효과가 있다”며“앞으로도 사소한 것이라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인천메트로는 3월부터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편의 증진 및 성공적인 ‘2014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기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하던 전동차 내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확대, 4개 국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메트로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외국어 안내서비스 확대를 위해 역간 열차 이동시간과 외국인 출입이 많은 역을 고려하여 송도국제도시구간 6개역(캠퍼스타운~국제업무지구역)과 환승역 등 주요 7개역(계양, 부평구청, 부평, 인천시청, 인천터미털, 문학경기장, 원인재)을 선정하고 중국어 및 일본어를 추가한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시범 실시해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에 이용호(61) 부산본부장이 오는 8일 취임한다.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78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경제교육센터 부원장과 기획국 부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신임 이용호 본부장은 부인 조해경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