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계양산성 복원을 위한 전단계로 문화재보호구역내에 산재해 있는 유·무연고 분묘 910기에 대한 분묘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산성터인 계산동 산 9번지 등 7필지에 산재해 있는 분묘 910기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1차 분묘개장 공고에 이어 2월말까지 2차 분묘개장 공고를 했다. 분묘 연고자 또는 관리인은 공고기간 내 족보, 가첩, 제적등본 등 연고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계양구청 문화공보실을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유연고 분묘는 연고자 확인 후 협의개장을 하게 되고 무연고 분묘는 구에서 개장 후 인천시 또는 인근 소재 내 법률에 의한 시설 등을 갖춘 봉안당에 10년동안 안치하게 된다.
인천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학교급식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8일 인천시의회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1004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모임은 청원서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폐기하고,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하는 새 조례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 새로운 조례안은 시장이 매년 친환경무상급식 지원계획을 세우고 급식경비를 학교·유치원·보육시설 등 지원대상에게 현물로 지원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유기농 식재료와 우수식재료를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민관 공동심의기구를 구성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총괄관리기구로써 인천시 산하에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헌법31조에 규정된 무상교육의 취지를 살려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만 적용되는 무상급식을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고 안전하고 영양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천의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1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남 목포에서 막바지 전력 다지기에 돌입한다. 지난달 괌 전지훈련을 통해 기본 체력을 다진 인천은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 동안실시하는 목표 전지훈련을 통해 하루 세차례씩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대학팀 등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팀 전력을 K리그 개막에 맞춰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지난 1월 실시한 “2011년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조성 공모’에서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함께 키우는 새싹사랑’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추진할 ‘함께 키우는 새싹사랑’ 사업은 현재 고립된 육아 환경에 대한 개선욕구와 핵가족 형태의 가족 단위에서 오는 인성교육 및 예의범절의 부재를 집단교육 형태인 공동육아를 통해 극복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연결해줘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돌봄의 공백을 해소해 자녀들에게 풍부하고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미취학 자녀를 둔 부평 1동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부모교육, 유아교육, 가족체험활동, 야외체험활동, 부모를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 양성과정, 오감체험활동 등 공동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할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이미 공동육아를 위한 가족품앗이 ‘새싹창의관’을 운영해 현재 40세대의 부모들의 ‘품앗이 교육’, ‘교육비제로’를 기본으로 자녀의 양육과 돌봄을 함께 담당
인천시 계양구는 국세 신고 시 함께 신고 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지방세)를 홈택스(국세전자납부시스템)와 위택스(지방세납부시스템)를 연계해 한번에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달 11일부터 국세청과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구민들은 국세인 소득세(원천징수, 종합소득세), 법인세를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하고 관련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구청, 은행을 방문하거나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Wetax)에 별도로 접속해 전자신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홈택스와 위택스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 것이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홈택스에 접속, 소득세(원천징수, 종합소득세),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지방소득세 신고분 납부’를 선택하면 관련된 지방소득세가 위택스에서 바로 전자신고납부가 된다. 구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납부할 수 있게 돼 납세자의 시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주민 생활만족 100% 보편적 복지실현’을 목표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만 65세 노인들을 위한 ‘효도카드제’를 2월부터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효도카드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복지카드를 발급해 주고 카드를 어르신들이 음식업, 이·미용업 등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최소 10%에서 최고 3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효도카드제 운영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만6천여명에 대해 효도카드를 이번 달부터 발급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고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업종 및 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음식업, 이용업, 미용업, 목욕업, 안경업, 세탁업, 제과업 등 7개 업종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 이밖에 많은 업체에서 효도카드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구 홈페이지에 업소를 게재하는 등 업체 홍보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할 북한이탈주민을 상담사로 채용해 고민해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난 2003년 38명에서 지난해 1천 100여명으로 8년 사이 무려 30배 가까이 급증해 건강, 취업, 사회생활, 자녀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북한이탈주민을 기간제근로자로 1명을 채용해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후 ▲지역정착 민원상담 ▲취업정보 제공 ▲각종 정착지원사업 등을 돕는 상담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최종 확정해 오는 3월부터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작년 12월 ‘남동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간제근로자 채용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한국해양학회와 인하대 서해연안환경연구센터는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인천만 조력발전 타당성 검토 토론회’를 개최한다. 6일 해양학회와 인하대 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는 CO2 저감효과와 대체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조력발전이 거론되고 있고 강화남단, 가로림만 등에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이 국토해양부, 한국수력원자력, (주)GS건설 등에 의해 추진되고 있어 인천지역 사회와 환경단체 등이 천혜의 갯벌 생태계 훼손 습지보전지역 및 어장환경 변화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 이에 조력 발전소의 건설이 해양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청정에너지 수급계획으로 타당한지를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금번 토론회는 ‘조력발전의 효율성 및 경제성’, ‘해양환경(생태, 기초생태, 조류, 갯벌생지화학, 퇴적환경, 저서생태, 어류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이해 당사자들과 정책입안당국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만 조력발전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일자리와 눈높이 학과개편으로 신입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기존의 컴퓨터정보과와 전자과를 스마트폰 특성화학과로 개편해 통합하고 자동차과를 친환경자동차과, 자동차시스템정비 분야로 특성화하는 등 총 14개과를 11개과 26개 특성화분야로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5.1 : 1이었던 경쟁률을 2011년 신입생모집에서는 평균 7.6 : 1(모집 830명, 응시 6천311명)로 끌어올렸다. 일반적으로 학과가 새로 개편한 경우 초기에는 신입생모집에 잠깐 동안 어려움을 겪는데 비해, 이번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을 보인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산업현장 기술인력 요구도에 눈높이를 맞추고, 그동안 실시한 채용연계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률의 상승과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위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것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의 주요원인이 됐다. 특히 한국폴리텍Ⅱ대학 자동차과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2.7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새터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지난해 1.5 : 1(모집 6명, 접수 91명)에 비해 2011년 신입
계양구는 계산역에 무인민원발급창구 신규 설치 및 기존 노후 기기 교체하는 등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을 통한 구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서는 2001년에 최초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계양구청과 박촌역에 설치ㆍ운영해 오다가 2007년과 2010년에 각각 작전역과 동양도서관에 추가 설치ㆍ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2001년에 설치된 기기는 내용연수 5년을 초과한 노후한 기기로 잦은 고장 등으로 오히려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또한, 계산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지만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없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1월 말에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신규로 구입해 계산역에 신규로 1대를 설치하고 계양구청과 박촌역에 설치된 노후 기기 2대를 새 기기로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등본 등과 지난 해 연말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성적증명 등 교육관련 증명을 포함해 총 41종의 민원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창구 수요도 해마다 증가, 지난 해 3만7천여 건이나 발급돼 2004년 대비 발급량이 2.5배나 늘어남에 따라 계양구에서는 민원편의 증진을 도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