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자 故김치백(60·서구 가정동)씨와 故배복철(59·남구 주안동)씨에 대한 장례식이 6일 오전 9시 30분에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장례식은 송영길 인천시장, 김기신 인천시의회의장, 한나라당 원희룡국회의원과 인천시 시의원, 유족 등 100여명이 모여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발인제는 유족,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조문객 순으로 분향한 후 장례지도사에 의한 발인축문이 낭독되고, 유족재배를 끝으로 20분간 진행됐다. 발인제가 끝나자 시신을 모신 관은 운구차에 실려 경찰 사이드카의 호위 속에 인천 가족공원으로 옮겨졌으며, 시립화장장에서 화장후 만월당(납골당)에 안치됐다. 한편 故김치백·배복철씨는 지난달 24일 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현장에서 시신이 크게 훼손된 채로 해경 특공대원들이 발견했으며, 사고 13일만에 장례식이 거행됐다.
남동구는 6일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신기술개발 및 해외시장개척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우수기업인상을 받은 기업인은 LCD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LCD 7~8세대 신제품개발업체로 선정된 디씨피(주) 대표 홍영기씨가 선정됐다. 또 DAS인증 및 각종 디자인등록을 출연해 꾸준한 매출신장과 각종 사회단체 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공명가구 대표 최홍표씨, 철구조물 제작업체로서 금속제조물 생산공장의 맞춤형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선광공업(주) 대표 김진구씨가 수상했다. 그동안 구는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인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작전동 소재의 카리스호텔에서 박형우 구청장, 조동수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전직 동장 등을 초청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8개 사회단체가 합동으로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통합송년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단체회원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단체활동 지원에 노력한 관계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통합송년회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 김호길 위원장은 “8개 사회단체가 합동으로 송년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민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비용도 절감해 일석이조의 효과로 매년 통합으로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절감된 비용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대희)은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의 자문을 받아 4일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굴포천, 공촌천, 심곡천, 장수천, 승기천 수계 상류지역에서 동시 개최했다. EM흙공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용한 유산균 등 미생물 수십종을 종합 배양한 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황토와 쌀겨를 함께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약15일간 발효 후 투척하면 하천의 수질정화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 위원장은 “EM흙공 투척은 친환경 정화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꾸준히 흙공을 투척할 계획” 이라며 “조합에서는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4일 시당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 및 이강호 청년위원장 취임식을 문병호 시당위원장, 정세균 최고위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강호 신임 청년위원장은 ▲청년일자리 창출 ▲소외 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권익향상 ▲ 민주당 청년당원 배가 ▲한반도 안보와 평화의 선봉 ▲교육과 복지에 대한 연구 ▲ 야권3당 연합정신 구현 및 시민단체와의 교류의 6대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 규탄 및 피해 조기 수습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 했다. 축사에서 문병호위원장은 “인천은 30대를 중심으로 청년층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인데 정작 민주당에서 청년들은 소외된 측면이 있다고 하면서 시대와 당을 이끄는 패기있는 청년위원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청년들과 함께 다가올 총선 대선에서 승리해 후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세균 최고의원은 “조국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 우리 청년들이 조국을 구해 냈다며 지금 인천에서 필요한 청년정신은 무엇인지 치열한 논쟁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당은 이미 창립된 여성위원회 편집위원회 문화홍보위원회와 앞으로
연평도 주민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1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연평도의 피해복구 및 출도주민의 거주안정과 긴급구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연평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의 물색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더욱 힘을 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난달 25일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지원으로 20억원이 연평도 피해복구에 사용되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이 해외 진출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해외에 지사나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중소기업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임차료의 80% 정부지원)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기업의 외국 현지 조기정착을 지원한다. 이밖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있는 중진공의 수출기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디어포스의 담당자는 “2007년도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한 후, 법인 설립에 앞서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 두 곳 수출인큐베이터에 동시 입주했고, 2년간 활동한 끝에 지금은 상파울루에 법인을 설립, 멕시코시티까지 관할하고 있다”며 “수출인큐베이터를 잘 활용한 덕에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조사 결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들은 입주 전 대비 수출액이 약 40% 신규바이어 발굴건수가 9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미국과 중국의 주요 도시에는 각 4개, 일본·베트남·
● 초록도시 인천시 환경정책 인천시 환경정책의 기본방향은 ‘파란 하늘, 쪽빛 바다, 깨끗한 하천, 푸른 대지(藍天, 碧海, 淨川, 綠地)”로 요약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매일매일 접하는 공기, 물, 토지, 나무와 숲 즉 자연이다. 인천의 맑고 깨끗한 대기질 조성과 청정한 수질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푸른 공간 조성은 인천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전·성장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대한민국의 심장, 초록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갖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가능한 인천만들기’의 친환경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인천을 준비하는 인천시의 환경정책에 대해서 알아본다.<편집자 주> ▲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인천을 입체적인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야생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시키는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효율적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적으로 개발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태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먼저 인천의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계양산에서 봉재산까지 52㎞ 길이로 남북을 관통하는 ‘인천동맥 녹지축연결사업&rsquo
한국폴리텍Ⅱ대학은 2일 2011학년도 고학력자 특별과정(기계설계제작과정)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은 넘쳐나는 고학력 청년실업자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고자 2011년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고학력자특별과정을 새롭게 개설·운영, 지난달 1일~ 30일까지 진행된 정시1차 모집(정원30명)에 따른 것으로 모두 47명이 지원했다. 특히, 고학력자 특별과정은 ㈜YG-1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고 면접은 ㈜YG-1 김종덕 본부장 등 기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돼 고학력자 특별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전원은 ㈜YG-1에 취업이 예정돼 있어 수료와 동시에 자신이 취업할 취업처를 확보하게 된다. 장영도 교학처장은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고학력자 특별과정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설계·교육해 수료 후 바로 취업으로 연계되는, 그야말로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훈련과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특별과정 면적으로 통해 넘쳐나는 청년실업자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원하는 기술인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현실에서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내년 3월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누리길을 조성한다. 구는 2일 남동 문화생태 누리길 조성 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누리길 조성(안)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사업비 총 7억여 원이 들어갈 남동문화생태 누리길은 인천대공원-청소년수련원-남동경기장 예정지-하수종말처리장-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총 8㎞에 이른다. 남동문화생태 누리길은 도보로 약 2시간에서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전체적인 경사도가 15%미만의 완만한 지형으로 노약자들도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누리길이 시작되는 인천대공원은 환경미래관, 식물원, 어린이대공원, 사계절 썰매장 등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고,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전시관, 갯벌체험장, 염전 등이 설치돼 누리길 조성이 완료되면 문화와 생태를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구는 비포장 구간인 오솔길을 자연 그대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게 조성하고, 체력단련시설, 도보용 데크, 아치형 트랠리스 등은 자연과 어울리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노약자들도 쉽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또한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