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력향상 T/F팀 협의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결과 점검과 함께 학력향상 우수사례 분석, 서부 초·중 학력 현황 및 추이 검토, 추후 집중 활동과제 선정 등을 10개 분임별 난상 토론으로 진행했다. 토론에 앞서 김한신 교육장은 “다양한 방안이 현실감 있게 제안 되야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으뜸 서부교육은 현장의 고민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저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협의회는 학력향상 추진 노력의 경과 검토, 학교별 우수사례 소개 및 요인 분석, 향후 중점 추진과제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추진 경과를 분석한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지난 7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교 마다 크게 발전된 향상지표를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나, 지역별, 교과별 개선의 여지가 많다”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의제 설정에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23일 협의는 독서교육 활성화, 오답노트 작성, 학생이력관리, 학습습관 형성 등 여러 의제를 두고 초·중 각 5개 분임별 협의가 구성됐다. 참석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11학년도 공립중등교사(특수·보건·영양교사, 전문상담교사 포함)임용시험 1차 시험을 석정여고를 비롯한 6개 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중등교사임용시험 지원자는 5천789명으로 이중 3천930명이 응시하여 지원자 수 대비 67.9%의 응시율(평균경쟁률 18.3대1)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을 제외한 일반모집에서 전문상담교과가 82대 1(모집인원2명)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석정여고 등 6개 시험장을 순회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출근한 감독관 등 관계자 700여명을 격려하며, 시험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험의 제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1월 19일, 제2차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최종선발인원의 2배수(약 428명)가 선발될 예정이며, 2차 시험은 논술형 시험으로 11월 27일(토)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IP경영협의회(이하 경영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지역 기업인 100여명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창립 1주년을 축하와 더불어 지식재산 정책과 관련해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이 ‘지식재산을 통해 강국으로 가는길’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경영협의회는 인천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하는 모임으로 지난 2009년 창립이후 지식재산관련 포럼 및 세미나, 특허, 디자인, 브랜드 경영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독 홈페이지(ip.incham.net)를 개설해 보다 빠르게 지식재산 관련 정보 및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경영협의회는 올해부터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부문에 “지식재산경영부문”을 신설해 더 많은 기업인들이 지식재산경영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양구는 23일 계양구 국학기공연합회 주관으로 제3회 계양구청장기 국학기공 대회를 열었다. 이 날 대회에 참석한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국학기공은 기공체조와 무예, 춤, 음악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으로 민족의 철학과 정신을 담고 있어 외국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현재 계양구에는 국학기공 9개 클럽에 2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부평구와 함께하는 2010 인천권 도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손해근 부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의회 신은호 의장, 국토해양부 윤현수 도시재생과장,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박남수 운영위원장, 동정근 도시대학 학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2010 인천도시대학은 지역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미래비전계획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토의하고 전체과정을 경험해보는 스튜디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수료식까지 총 8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국제교류증진협회와 함께 오는 29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호주·일본 워킹홀리데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호주와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방법과 출입국 정보 그리고 어학연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현지 체험의 경험담과 취업정보를 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는 국가 간에 협정을 맺어 만 18세부터 30세까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관광취업비자로 비자는 각 나라별로 한 사람당 1회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등 8개 국가와 워킹홀리데이 비자협정을 맺고 있으며 5만3천여명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고 있다.
인천메트로는 21일 차량정비사업소 홍보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차량운영성과 및 기술연구발표회’를 열었다. 발표자들은 안정적 열차운행과 비용절감을 위하여 ▲차량운영성과 ▲BC에 의한 전동차 비상제동체결 원인분석 및 대책 ▲RCM 기반 유지보수체계 구축 ▲전동차 품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이례상황 분석 및 대책 등 그간 기술연구 실적과 새로운 유지보수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차량기지 선로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열차 선로전환기 할출(割出)사고 대비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선로전환기 할출사고 대비 복구훈련이란 운행중인 열차가 선로방향을 바꿀 때 선로분기기를 지나면서 다른 선로로 들어섰을 때를 가상한 피해복구 훈련으로 개통이후 첫 훈련이다. 이광영 사장은 “이번 기술발표회와 사고대비 복구훈련을 통해 최첨단 인천도시철도 운행에 꼭 필요한 차량분야의 기술발전 가능성과 신호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게 된 만큼 현장사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및 전동차 정비기술력 향상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상업용지 304㎡를 경쟁입찰로 매각한다. 750㎡의 건물이 함께 있는 이 토지는 서울의 금싸라기 지역인 명동 내 세종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4호선 충무로 명동역과 50m 거리에 접해 있다. 매각예정가격이 187억원으로 용적율 500%, 건폐율 60%를 적용받는 중심 상업지로 입지 여건이 좋아 다양한 상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가 신청을 받아 28일 개찰할 계획이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며 계약 체결후 3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하는 조건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명동지역 토지와 함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27-107에 소재한 라이프아파트 100.23㎡도 예정가격 2억500여만원에 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내 아이와의 행복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20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대상이 가족과 부모임을 인식하고, ‘건강한 가족상, 건강한 부모상’을 확립하고자 가족치료전문가 이혜련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의는 가족치료 이론을 토대로 가족의 구조 이해, 가족의 권력구조, 가족 간의 의사소통, 가족 갈등의 악순환의 원인 등을 이해하고, 특히 사춘기 청소년 자녀들과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전세훈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학업과 입시에 치우쳐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특강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하여 가족과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라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와 일반인은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신청하면 된다.
인천계양소방서는 20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계양소방서·구청·경찰서·군부대·보건소 등 21개 유관기관, 358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대학본부에 침입해 화학가스 살포 및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또 ‘폭발물 투척으로 건물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로 ▲제1단계 - 화재상황 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제2단계 - 현장통제·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제3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현장지휘소 설치·운영 ▲제4단계 - 붕괴물 제거 및 복구활동 ▲제5단계 - 출동대 종합방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주변으로 확산되고 2차 폭발로 이어질 경우 붕괴건물 속 실종자 수색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임대순 계양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계양구 관내 대형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