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지루성 두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두피 건강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LG생활건강은 프로페셔널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통해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루성 두피로 인한 유분 과다, 비듬, 각질, 가려움, 냄새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알.이.디 릴리프 테크놀러지(R.E.D Relief Technology)’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AHA, PHA, LHA 성분 기반의 각질 제거 및 보습 기술로 두피 상태 개선 관련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유분과 가려움, 수분량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사용 중단 후 2주간에도 개선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제품은 피부자극지수 0.0을 기록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라인은 스케일러-샴푸-컨디셔너-스팟젤의 4단계 루틴으로 구성된다. 먼저 ‘10초 워터 스케일러’로 두피를 정돈한 후,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함께 관리한다. 이후 가려움이나 붉은 기가 남은 부위에는 ‘스팟 젤’을 사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밀착형 장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나선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대구·부산·대전 등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가운데 학업 성적과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 12명을 선발해, 고교 3년간 연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교육 과정과 연계한 교재 및 교구 지원은 물론, 재능 계발 강의, 대회 참가 등 실질적 혜택도 포함된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정기 상담과 학업 모니터링 등도 제공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셋째 주, 1기 장학생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은 이 프로그램을 향후 매년 확대 운영해 2027년까지 36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연간 1억 원 이상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신세계 희망장학금 사업의 30
SSG닷컴이 대형 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장보기 특가 주간’을 열고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14일부터 일주일간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심,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가공식품 중심의 실속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푸드Pick’ 행사에서는 농심과 CJ제일제당 상품을 합산해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두 브랜드 제품을 조합해 구매하면 최대 70%의 연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심 ‘신(辛)’ 브랜드 전품목 구매 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4천원 대에, CJ의 ‘햇반’ 인기 품목 구매 시 ‘고메 크리스피 너겟(450g)’을 2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타임딜은 블랙데이를 겨냥해 14일에는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20개입)’를 시작으로 컵 떡볶이,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SSG
롯데호텔 서울이 고객들의 미식 취향을 돕기 위해 와인과 위스키 테이스팅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14일 롯데호텔 서울은 ‘나만의 와인 찾기’, ‘나만의 위스키 찾기’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 투숙객은 물론 클래스만 예약한 일반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클래스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지 바(PG Bar)’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짝수 달에는 와인 클래스, 홀수 달에는 위스키 클래스가 열린다. 와인 클래스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소믈리에 전문가 그룹 ‘엘솜(L.SOMM)’이 진행하며, 와인 테이스팅 기초부터 프랑스 지역별 대표 포도 품종, 아로마 키트 향 체험, 개인 취향에 맞는 와인 선택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다음 회차는 4월 18일 예정이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위스키 클래스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의 앰배서더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위스키 이해, 시음, 개인 취향 분석을 통한 추천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클래스 참가자
한화리조트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봄 특선 메뉴와 함께 객실을 연계한 ‘스테이 앤 다이닝’ 패키지를 전국 7개 리조트에서 운영한다. 14일 한화리조트는 건강한 봄 미식을 콘셉트로 한 ‘스테이 앤 다이닝(Stay & Dining)’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와 객실 숙박을 결합한 이번 패키지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근 ‘저속 노화(Slow 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한 식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역시 확대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발표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가 건강한 음식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한화리조트는 영양가 높은 봄 제철 재료로 구성된 건강 메뉴를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테이 앤 다이닝’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2인 기준 봄 특선 메뉴가 포함된다. 지역별 특색을 살려 ▲경주 리조트는 달래 된장찌개와 주꾸미볶음 ▲거제 벨버디어는 당일 잡은 외포 멸치로 구성된 쌈밥 한상을 제공한다. 반찬으로는 세발나물, 미나리 등 봄나물이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돼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
CJ제일제당의 저나트륨 장류 제품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14일 CJ제일제당은 ‘해찬들 웰니스 장류’ 3종 제품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판매량 100만개(500g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을 입증했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군은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는 동시에 전통 장류 고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NFT 발효기술은 쌀, 찹쌀, 양파, 대두, 마늘 등 주재료를 동시에 발효시켜 저염 환경에서도 깊은 맛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각종 온라인 리뷰에는 “일반 장류와 맛 차이가 없다”,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저나트륨, 저당 등 건강 중심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앞
수원남부경찰서가 자살을 시도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1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자살을 시도한 실종자의 인명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모니터링 요원 A(62·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12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동생이 마지막 글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즉각 대상자의 CCTV 인상착의를 파악해 관제센터에 이동 경로 추적을 요청했다. 이에 모니터링 요원 A씨는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올림픽 공원과 시청역 출구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결국 A씨는 대상자가 인근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공유하며 실종자를 빠르게 발견하는 데 기여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자살 기도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쿠팡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장난감을 최대 48% 할인하는 기획전을 열고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섰다. 13일 쿠팡은 어린이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샵’ 기획전을 오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 인형, 역할놀이, 퍼즐, RC카 등 4000여 개 상품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쿠팡은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2주가량 늘려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와우회원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2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주요 상품으로는 △캐치티니핑 슈팅스타팩트 △헬로카봇 드릴버스트 로봇장난감 △산리오캐릭터즈 웹툰그리기패드 △실바니안패밀리 행복한 인어공주 캐슬 피규어 △해즈브로게이밍 클루 해리포터 추리게임 등이 포함됐다. 최근 입점한 토미카와 테디테일즈 레나베어 브랜드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캐릭터산업백서’에 따르면, 만 3~9세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캐치 티니핑’과 ‘헬로 카봇’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산리오’와 ‘뽀로로’도 상위권에 포함돼 이번 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관계자는 “어
LG생활건강이 청년 주도형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를 새롭게 출범시키고, ESG 가치 실현과 환경 리더십 강화에 본격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 기후 활동가 101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이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 에코맘코리아와 공동 주최하는 청년 환경리더 양성 프로젝트다.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친환경 가치를 기업의 고객가치로 확장하겠다는 LG생활건강의 의지가 담겨 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로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2년부터는 만 20세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타이완 국적 청년 등 총 101명을 선발해 20개 팀을 구성했으며,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멘토링 시스템도 강화했다.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투자심사역 △김태우 LG CNS 엔트루컨설팅 파트너 △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 △홍다경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11일 도교육청은 신안산대학교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내 직업계고 적용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내 107개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원 연수를 돕는 전문 교원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는 지원단 외에도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2025학년도 입학생의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방안 ▲교육과정 지원과 보고서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직업계고에 원활히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