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는 특화형 전세임대시범사업으로 경희대학교 청년 기숙사형 15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공사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임대주택으로 전세보증금의 95%를 국가에서 지원한 제도다. 특히 이번 특화형 전세임대 시범사업은 기존 청년 전세임대사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기숙사 부족에 따른 대학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공급근거를 마련하고, 경희대학교가 참여한다. 경희대학교는 학생이 부담하는 기본임대보증금(100/200만원)을 무상 지원하며, 대상 학생을 교내 홍보대사에 임명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학부 재학생으로서 2022년 1학기 기숙사에 지원하였으나 탈락한 자 중 기존 청년 유형의 소득 및 자산요건* 등에 해당하는 만19~39세 대학생이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 1억2000만원 주택에 대해 기본임대보증금은 학교에서 무상지원하며, 학생은 월 임대료 약 19.7만원을 부
CJ제일제당이 해외로 진출한 K-푸드와 바이오 사업 성장 등으로 올해 1분기 4조 31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6% 성장했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규모다. 영역이익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3649억원(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을 달성했다. 9일 CJ제일제당은 공시에서 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6조 9799억 원의 매출과 13.1% 늘어난 435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식품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13% 늘어난 2조 6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장세를 도왔다. 이미 국내에선 코로나19 등으로 가정간편식(HMR)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고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15%)을 나타내며 이번 성과를 도왔다. 국가별로는 미국(전년비 매출 +14%)뿐 아니라 중국(+15%), 일본(+31%), 유럽(+36%) 등에서 K-푸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전체 식품 매출 중 해외(1조 1,765억 원) 비중이 45%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 그린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1조 828억 원으로 전
CJ제일제당이 환경을 생각한 소비 습관에 맞춰 플라스틱 뚜껑과 비닐 라벨을 제거한 스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벨프리(Label Free) 기획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를 통해서 4만 세트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스팸용기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기존 비닐 라벨을 제거한 게 특징이다. 한 상자에 라벨 없는 스팸 클래식(200g)과 스팸 25% 라이트(200g)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담겼다.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라,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상표권 사용 계약 관계에 있는 미국 호멜사도 환경 개선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 전 세계 스팸 판매국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라벨프리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사례”라며, “하반기 명절 시즌에는 라벨 프리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가치 소비’ 지향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스팸 선물세트’, 트레이를 플라스틱에서 종
LH 서울지역본부는 ESG경영의 일부로 구내식당 탄소제로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LH 서울지역본부는 푸드 분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AI푸드 스캐너 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전 직원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기업은 서울본부 구내식당에 실시간 잔반 종류와 양을 분석할 수 있는 자동 스캔 시스템과 음식물 잔반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LH는 결과데이터를 통해 식단설계시 소비량 예측・식재료 발주의 정확성 기여 및 메뉴 선호 파악까지 가능하게 되는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AI잔반측정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소비 패턴과 폐기 정보에 대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게 되면, 대쉬보드를 통해 폐기음식의 양을 플라스틱 소비량과 비교하는 등 데이터를 객관화 함으로써, 음식물 잔반에 대한 직관적 인지를 통한 탄소제로 실천에 전직원의 자연스러운 참여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잔반을 많게는 40% 가까이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을 기회 삼아, 직원들이 근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ESG경영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식물 잔반 배출에 따른 절감 비용에 대하여는 사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도 우수농축협 시상식’을 1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업적평가 및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지점업적평가 우수 사무소의 조합장 및 지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경기농협은 2021년도에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6개소(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남양주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여주 금사농협(조합장 이칠구), 용인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우수 10개소에 대한 시상과 도시농협 「역할지수+」 평가 최우수 1개소(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 우수 3개소 및 경기농협 지점업적평가 최우수 15개 지점에 대한 최우수기 전달 및 상패 시상을 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다. 특히 경기농협에서 20개 그룹 평가에서 6개의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축협을 배출한 것은 최근 5개년 중 최대 성과로 전국 1118개 농협에 경기농협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경기언론인클럽은 14일 오전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방선거와 지역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98회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의에 앞서 배상록 이사장은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정책을 검증하는 지역언론의 시간”이라며 “경기지역 언론인들이 지역유권자에게 지역언론의 역할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장호순 교수는 “지방선거는 지역언론이 존재감을 나타낼 기회”라며 “지역정치인들이나 후보자들의 주장이나 동정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말고, 지역유권자의 관점에서, 지역유권자의 여론을 전달하는 지역언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언론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며 “지역주민이 외면하기 어려운 튼실한 지역언론이 나오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강연회는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직전 이사장, 홍기헌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유동준 정조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준호 수원대 객원교수, 김상회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금종례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 등 경
LH 서울지역본부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공간'을 금천구 독산동에 7일 개소했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란 복지관의 사례관리·지역조직화·서비스 제공 3대 기능에서 확장하여 지역사회로 나가서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복지 중심기관이다. 여기에 지난해 11월부터 LH는 서울시사회복지회관협회와 업무협약을 갖고 서울시 14개 사회복지관에 매입임대추택 내 상가 등 공간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금천구 독산동에 개소한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 법률, 복지 상담과 더불어 주민 활동가가 상주하여 자원순환 교육 등이 제공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주택 등을 매입하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취득한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아이돌봄시설이나 탄소중립 에너지까페, 1인가구 지원센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지자체에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창업 공간으로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
수원농협과 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과 함께 6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 조합장),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박현자 과장, 전종근 농협 수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지원한 수거마대와 수거키트(장갑, 방진마스크, 타올)를 영농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조합원들에게 나눠줬다. 수원농협은 불법 영농폐기물 소각 또는 방치로 인해 산불,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자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 매월 첫 번째 주 수요일을 영농폐기물 수거일로 정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비용부담이 없는 폐비닐, 폐농약병 뿐만 아니라 부직포, 보온덮개, 차광막 등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용을 들여 수거하고 있으며, 폐비닐, 폐농약병을 제외하고도 2019년 23톤 1500만원, 2020년 36톤 2000만원, 2021년 49톤 2600만원 등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약 108톤, 비용 6100만원을 들여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조합원들과 캠
LH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내 행복·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실시하고 평택 청북 내 공공임대 주택 청약접수도 진행한다. 우선 LH 지난달 31일 이천시 증일동 및 중리동 일원에 위치한 이천중리 A-1블록에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 658호를 공급한다. 이천중리 A-1블록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우선 행복주택은 총 400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21㎡(160호), 26㎡(40호), 36㎡(40호), 44㎡(160호)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국민임대주택은 총 258호로, 전용면적 37㎡(198호), 44㎡(60호) 구성된다. 행복주택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대학생과 청년인 경우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1인가구 120%, 2인가구 110%)이하, 총자산가액 및 자동차 가액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 분량은 신혼부부,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공급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공급 된다. 이외 남은 주택은 월평균 소득 70%이하 세대에게 공
무신사가 ‘피어 오브 갓’의 에센셜(ESSENTIALS) 제품 짝퉁 논란에 판매를 중단하고 구매자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 무신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한 분들게 부신사는 부티크 보상 정책에 의거해 제품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센셜의 상표 권리자인 피어 오브 갓에 무신사 부티크가 판매한 에센셜 티셔츠와 최근 에센셜이 발매한 신제품을 포함한 총 6개 상품에 정가품 판정을 의뢰했다”며 “모두 정품으로 판정할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전 짝퉁 논란은 지난 1월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이 무신사에서 수입 및 판매한 티셔츠를 가품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시작됐다. 당시 무신사는 브랜드 정식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해 유통과정에서 가품이 나올 수 없다고 주장하며 정품 판정 의뢰를 시행했다. 이후 크림은 피어 오브 갓 본사의 생산총괄 부사장 제프 라자로(Jeff Lazaro) 명의로 된 확인서를 공개하며 무신사가 판매한 제품이 가품이라고 판정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한편 무신사는 향후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관세청 산하 무역관련지식보호협회(TIPA)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