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환전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 ▲해외송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디지털ATM을 도입했다. 지난 4일(월) 명동중앙로점과 삼청동점 두 곳에 디지털ATM을 도입한 이마트24는 추후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객들은 디지털ATM을 통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2000달러(미국달러 기준) 한도로 제공되며,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총 16개국 통화를 취급한다. 환율은 환전 당일 기준으로 실시간 적용된다.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 기기는 2단계 KYC(Know Your Customer, 고객확인제도)인증을 기반으로 해, 신분증 진위 여부와 함께 얼굴을 인식해 신분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이번 디지털ATM을 통해 편의점업계 최초로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
국내 100대 그룹 오너가 사장단은 평균 30대 초·중반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이후 10년 안에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하고 있는 오너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살펴본 결과, 이들의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 이들은 입사 후 5.4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고, 이후 7.8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을 달았는데, 이 중 21명은 경력 입사자, 19명은 경력 없이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부터 초임 임원이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오너가 2세가 평균 4.7년으로 34.7세에 임원에 올랐다. 후대인 3세와 4세는 4.1년 걸려 32.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임원에서 사장에 오르기까지는 2세들이 평균 7.8년(42.6세), 3·4세들이 평균 8.4년(41.2세) 걸렸다. 사장에서 부회장까지는 2세가 평균 6.5년(49.1세), 3·4세가 평균 4.8년(46.0세) 걸렸다. 100대 그룹 사장단 중 최연소는 올해 초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원 한화생명 CGO다. 김 사장은 1985년생으로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다.
정부가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기간을 기존 수도권 2기 신도시 대비 최대 8년 6개월 앞당긴다. 이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타당성 조사 기간을 단축하거나 면제하며, 집중투자를 위한 별도 예산을 신설한다. 정부는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신도시 개발사업에서 광역교통시설 구축이 늦어지며 출퇴근 대란 등의 부작용이 반복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도시 교통대책 수립 시기를 기존 ‘지구계획 승인 전’에서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로 앞당긴다. 또 교통대책 심의 때 국토부가 직접 지자체 의견을 확인하고 주요 쟁점을 사전 조정해 분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지자체의 인허가 과정에서 과다한 조건 요구 등에 따른 사업 지연은 국토부가 직접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개발사업자가 사업비를 100% 부담하는 경우에는 상위계획 반영 전에도 기본계획 착수를 허용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역시 기간 단축 또는 면제가 적용된다. 정부 정책 결정 등으로 교통대책을 바꾸는 경우에는 수요예측 심의 등도 생략된다. 교통대책 수립부터 인허가 과정이
중국이 최근 한국에 대한 차량용 요소 수출을 다시 막으면서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최근 중국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 통관을 막고 있다. 통관 지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다시 국내 ‘요소수 대란’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2021년 10월 중국은 호주와의 무역분쟁을 겪으면서 요소 수출을 제한했고 국내에서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일어난 바 있다. 정부는 현재 내년 3월까지 사용 가능한 요소를 비축하고 있고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만큼 2년 전과 같은 대란은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출 제한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경유차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벌써 요소수 품절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산 요소 수입이 막혔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한 탓이다. 한 경유차 운전자는"요소 통관 지연 뉴스를 보고 온라인으로 바로 요소수를 주문했는데 다음날 취소됐다"며 "해당 쇼핑몰에 다시 들어가보니 기존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팔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대표적인 요소수 판매사인 롯데정밀
이마트24가 연말을 맞아 위스키 매출 집중되는 12월, 가격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트리플 혜택’을 제공하며 주류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마트24는 12월 한달 간 잭다니엘스, 에반윌리엄스, 윈저, 시바스리갈 12년 등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위스키 18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상품에는 스크래치 응모권이 동봉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고객들은 인기 위스키 18종을 구매하고, 동봉된 응모권 QR코드를 스캔 한 뒤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10만원 상당의 홈텐딩 레비백, 위스키 바이알키트, 글랜캐런 잔 등 다양한 위스키 관련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연말까지 위스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모바일 앱 경품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주류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가격 할인과 푸짐한 경품 행사 등 주류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주류 행사가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새마을금고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고자 4대 핵심 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MG’분야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주력으로 최근 4년간 전국 868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금년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카드형온누리·지역상품권으로 결제 시 1인당 5만원 한도(누적결제금액 5%기준)로 ‘MG지역상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린MG’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녹색성장과 보조를 맞추고자 추진 중인 분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전국의 새마을금고인들과 함께 작은 습관에서부터 변화하는 분기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에는 ‘걸어서 출근하기‧청바지 자원순환 활동’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에 맞는 그린M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에 동참하고자 한다. ‘휴먼MG’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야로,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잡았다. 4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과 외식산업의 미래 성장 및 상생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 및 판매, 부산물 활용 친환경 퇴비 농가 기부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료 등 상품 개발에 적합한 우리 농산물 품목 정보는 물론 추후 우수 농산물 등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생산자 및 공급량 등 관련 정보 제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스타벅스 역시 더욱 본격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음료, 식품 개발에 나선다. 상품의 사전 개발 단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첫 신호탄으로 내년 상반기 가루쌀 활용 푸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에도 ‘문경 오
쿠팡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약 2만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트리·조명 등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과 가전·뷰티 등 가족과 연인을 위한 선물용 상품을 한데 모았다. 먼저 와우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로 메종엠오·후앙 등 유명 제과점 디저트 상품을 할인가에 사전 예약해 22~24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홈 인테리어 효과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대표 인기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단독 특가 코너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트리, 조명, 밀키트, 스낵 등 새로운 상품을 제안한다. 릴레이 특가 코너에서는 장식·소품과 선물·파티로 나눠 각 테마별 관심이 높아지는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LG전자·테팔·닥터지·레고 등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치티니핑·뽀로로·핑크퐁 등 크리스마스 시즌 자녀 선물로 적절한 브랜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선물 같은 행사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하시
코웨이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6일 충남 천안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각 지역 시·도 예선을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창단 1년만에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됐다. 단원 규모를 총 20명으로 확대해 한층 풍부해진 음색으로 경연곡 '담쟁이'를 선보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의 장애예술인들과 하나 돼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에 올라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계를 극복하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물빛소리 합창단의 열정적인 모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의 힘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단했다
휠라와 떠그클럽이 지난 1일 출시한 협업 컬렉션이 출시 당일 완판됐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협업 제품들은 6시간 만에 모두 품절됐다. 특히 뿔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 화제가 된 드래곤 부츠는 판매 시작 8분 만에, 레플리카2002를 떠그클럽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운동화는 6분 만에 각각 품절됐다. 앞서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떠그클럽 플래스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에서도 소비자들이 몰려 협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단 하루동안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찾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의 헤리티지와 떠그클럽의 강렬한 아이덴티티가 시너지를 내며 MZ세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