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이 상생협력을 통해 우호협력증진과 공동발전을 이루고자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11일 이천시 신둔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근팔)와 신둔면자치위(한만태) 결연식을 위해 지역단위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은 쌀과 도자의 중심지역인 신둔면을 통해 이천의 쌀,도자기등의 재조명 인식과 농촌에 대한 향수등을 융합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류기반 확대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증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 송림2동 나근팔 위원장과 김영신 동장및 관계자들은“세계최고 이천도자기의본고장이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주산지인 신둔면 과 자매결연을 맺게된것에 대해 매우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자매결연식 후 관계자들은 당초 주민자치 평생학습축제장 견학이 계획 되었으나 신종플루확산우려로 축제가 취소되어 명품 이천쌀밥 시식후 설봉공원 세계도자센터를
이천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고용창출을 촉진하고자 시행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이번 공모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소통과 나눔의 즐거움’으로 선정되어 4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천시는 토지지번 주소를 도로방식에 의한 새주소로 개선하기에 앞서 오는 16일까지 도로명 부여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시민편익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토지지번 주소를 선진외국과 같은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로 개선에 앞서, 주민의견을 반영한 친숙하고 알기 쉬운 도로명을 선정하기 위해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도 또는 시·군을 거쳐 통과하는 20개의 광역도로망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도로명을 확정하였으며, 73개의 관내도로망에 대해서 도로구간의 시작과 끝을 서에서 동으로, 남에서 북으로의 설정을 원칙으로 도로명을 부여하여 위치예측이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 기간에는 시가 자체 선정한 73개의 관내 도로망에 대한 주민의견을 받을 예정이며, 도로명부여 및 도로구간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시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마친 후 이천시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 시설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1월부터는 모든 주소가 새주
이천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계형)이 ‘생각을 키우는 NIE(신문활용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명의의 수련활동기록 확인서를 받을 수 있는 NIE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3일 인증 받아, 오는 9월 12일과 26일 두 차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문 활용 교육인 ‘생각을 키우는 NI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기사내용을 활용한 논리적인 글쓰기를 목적으로 디지털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신문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 접수 하여야 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시청 사회복지과(644-2257)나 창전청소년문화의집(636-0300)으로 하면 된다.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김건영)에서는 10일 오전 이천시장실을 방문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500만원을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이천시연합동문회 주관으로 지난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 좌석이 매진되는 대성공을 거두며 열린 컬투쇼 이천공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마친 후 이천시연합동문회는 공연 수익금 3,000여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쾌척하기로 하고, 이천시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 결식아동,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치매노인,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해왔다. 특히 난치병으로 고통받던 어린이는 이미 치료비에 큰 도움을 받고 밝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이천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천시연합동문회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었을 거라며 자신들의 선행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계
이천시는 (사)SAK색동어머니회 고문인 이경자(61)씨를 올해의 이천시 평생학습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시는 이경자씨가 30년 동화구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호 이천시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제3호 이천시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이경자씨는 1978년 색동회 주최 동화구연대회 금상수상을 계기로 색동어머니회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제35기 색동어머니회 활동에 이르기까지 지난 31년간 활동하며, 해마다 70~80여명의 학습자를 배출하여 2,300여명에 이르는 학습인을 양성하였고, 또 그 제자들이 다시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여 수많은 평생학습인을 양성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천시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들과 인형을 만들어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요양보호시설, 병원, 학교, 은빛사랑채를 방문하여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어린이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봉사를 통한 주민화합에도 앞장서왔다. 이뿐 아니라 지역 내 문학인과의 동아리를 이끌어가며 문학지발간 및 시화전을 10여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집 ‘엄마가 남기고 간 코티분 냄새’와 창작동화집 ‘꽃의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한정식 ‘이천쌀밥’과 더불어 이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브랜드를 본격 출시한지 3년 만에 명품 한우브랜드 반열에 오른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가격은 중간수준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점차 고정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친환경 안전축산물인증인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아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말끔히 씻어주면서 안전성을 입증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이천한우점은 이천시가 맛과 품질을 인정하는 1등급 한우만을 사용하여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이천의 새로운 외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6년10월 송정동지역에 제1호점(송정점)이 오픈한데 이어, 2007년에는 사음동지역에 제2호점(서이천점)이 2008년에는제 3호점 중앙점이 개업 성업 중이다. 이천 3호점(이천중앙점)은 이미 각종 매스컴을 통해 1톤이 넘는 슈퍼이천한우로 3호점 개점을 기념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우 등을 위해 개점일부터 3일 동안 2천인분의 슈퍼한우 불고기 무료 급식을 해 최고의 육질을 선뵌 적이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삼육요양원이 8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에 문을 연 삼육요양원은 29억4천여만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개원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홍명관 이사장을 비롯한 삼육재단 관계자와 조병돈 이천시장, 권영천 시의회부의장,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임진혁 도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삼육요양원은 지상2층(대지면적8,218㎡, 연면적2,192㎡) 규모로 80명의 노인이 생활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육요양원은 지난해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치매나 거동이 불편하여 장기요양보험 1,2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요양을 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이천시에는 법인 및 개인시설을 포함하여 17개의 노인의료복지 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수발은 더 이상 가정 내에서 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삼육요양원의 설립 취지대로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정성껏 보살펴 주기 바란다”고 당부
“끈질긴 구애 인구 30만 계획도시 전진” 민선4기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3년을 넘어 차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이때 주목받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천시다. 사실 민선4기 이천시의 출발은 불안했다. 외부환경이 도와주질 않았기 때문이다. ‘인구 35만의 자족도시’를 기치로 내걸었지만 출발부터 곳곳에서 암초에 부딪혔다. 하이닉스 증설불허, 대규모 군부대이전, 물류창고 대형화재사고 등 온갖 악재가 잇따랐다. 하지만 이천시는 이러한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만들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천시민의 꿈이며 희망인 인구 35만의 계획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이천시의 미래청사진을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들어본다. (편집자 주) -이천시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며, 이천시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대해 말한다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도시의 볼륨을 확대하여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수 있는 자족도시의 규모인 인구 35만의 계획도시를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을 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2020년까지 인구 35만의 계획도시로 만든다
이천지역의 학교장 중심의 자율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지역공부방이 개소해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경기도이천 설봉중학교(교장 정태민)는 지난 4일 이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교사를 초대하여 ‘설봉샘 지역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2009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경기도교육청지정으로 지역공부방 시범운영을 하는 설봉중학교는 경기도 중등학교 중에서 4개 지역(이천, 안양, 부천, 포천)의 4개 학교로 최종 선정 돼 학교장 중심형 및 학교중심 위탁형으로 지역 및 학교의 특색을 살려 공부방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4개의 지역 중 설봉중학교에서는 지역공부방 운영을 위해 본교 및 인근 학교의 희망학생 중 방과후 시간(16:00~19:00)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을 모집하여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정태민 교장은 개회식에서 “방과후 정서적 안정, 학교 생활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자율학습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