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 한입, 임금님 수랏상 안부럽네 이천시는 내륙에 위치한 분지지형으로 계절의 기온차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산지에서 수확하는 이천쌀은 전국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있다. 조선시대의 임금님수랏상에 올랐던 이천쌀은 지금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쌀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천의 임금님표 이천쌀로 거듭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이천쌀밥집의 공통된 특징은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겉모습에 어울리게 입에 착달라붙는 흰쌀밥과 한상푸짐하게 나오는 계절별 야채류, 산채나물류, 고기류, 생선류가 잘조화된 푸짐한 상을 받게되면 어느 누구라도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랏상을 받는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이천하면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지역이다. 쌀로 유명한만큼 내노라하는 쌀밥집 또한 상당히 여러곳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이천쌀밥집의 대명사격이며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쌀밥집이 있다. 이천에서 가장먼저 쌀밥집을 오픈해 지금의 이천 쌀밥집명성을 얻게되기까지에는 ‘고미정’을 손꼽는다. 이천과 광주의 경계자락인 정개산 등산로 입구에 소나무밭아래 깔끔하게 자리잡은 한옥 2동이 고미정 쌀밥집이다. 약 3305.8㎡ 대지에 기와로 옛고풍을 자
이천시는 어려운 장애가정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13세 이상 29세 미만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500만원 내외의 현금(현물) 또는 멘토(지식기부)를 지원하는 ‘두드림(Dodream)’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제적 위기 또는 기회상실로 스스로 꿈을 이루기 어려운 장애가정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두드림사업은 장애가정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투자와 사회자원을 모으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의 부모 또는 본인이 장애를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교육 및 전문직종을 위한 해외 인턴쉽, 전문능력 개발, 특기개발, 직업멘토, 하고 싶었던 일 도전, 의료, 보조기구, 문화, 여가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구성, 진행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업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이천시청 사회복지과(☎644-2253번)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남부지역농협 연합 미곡처리장(RPC)이 지난 9일 착공됐다. 장호원읍 어석리 9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미곡처리장은 고품질 이천쌀 생산가공을 위한 핵심시설로서 장호원, 설성, 율면 등 3개 지역 농협이 공동 이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도·시비와 사업자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66억원이 투자되며, 전체 2만3천74㎡ 면적의 부지에 현미, 백미, 완전미 가공라인 각 1라인과 포장부 2라인, 부산물 공송장치 7라인, 계량라인, 원료탱크 등의 시설이 올 연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고품질 이천쌀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난 2007년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난해 부지구입 및 관련 인허가를 마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난 9일 기공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의장,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이상원 농협시지부장,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병돈 시장은 “남부연합 미곡처리장은 전 공정을 현대화, 자동화한 첨단시설로 지어져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 및 구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
여주군은 최근 산림청이 평가하는 ‘산불방지 홍보 콘테스트’에서 지방자치단체 31개, 소속기관 43개소 등에서 출품한 74점과 경합을 벌인 결과 장려상을 차지해 개인포상 200만원과 기관예산배정 홍보예산비로 2천만 원을 받았다. 여주군은 외부 전문가(위원장 백창현) 등 5명의 심사를 거친 결과 15개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서 수상의 영광자로 뽑혔다. 최우수에는 ‘산불진화 SKY기동대 기획홍보’ 추진으로 항공본부에서 상을 받았고, 우수 2팀에는 부산 북구의 ‘다양한 산불홍보물 제작 홍보’, 남부 영덕의 ‘이색적인 홍보활동으로 민심을 잡아라’가 대상자로 확정됐다. 또, 장려상 3팀에는 경기 여주의 ‘주민이 솔선하는 산불예방 새로운 인식전환 시책’과 동부 강릉의 ‘다양한 산불홍보 활동’ 그리고 대전 서구의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 사례가 수상의 기쁨을 가져갔다. 특별상 3팀에는 남부 영주, 남부 구미, 산항 양산에서 각각 차지했다. 백창현 위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지자체, 소속기관에서 추진한 산불홍보 내용이 알차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참신한 사례가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군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에 올랐으며, 홍보예산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만 이천시민의 1%(2천100명)가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단위 헌혈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운동’ 실시에 따른 연석회의를 가졌다. 시는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원장 홍학수)과 지역단위 헌혈운동 관련, ‘생명을 나누는 사랑실천 업무협약’을 이날 함께 맺었다. 시와 도혈액원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헌혈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전제하고 시와 도혈액원이 정기적인 헌혈운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동반자가 되어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6천8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지역단위 헌혈운동을 전개해 화제를 뿌렸던 이천시는 올해 다시 같은 방식의 헌혈운동에 나서고 있다. ‘사랑으로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전개 되는 이번 헌혈운동은 이달 15일부터 7월 말까지 본격 시행되며, 20만 이천시민의 1%인 2천1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된다. 지난 5월에 관내 고등학교를
소비자 선호브랜드 1위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독도사랑과 실종어린이 찾기를 후원한다. 이천시는 8일 인터넷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사)전국미아 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농협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독도, 실종아동찾기 이천쌀 사랑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한국민의 주식인 쌀의 대표주자인 ‘이천쌀’이 독도사랑 실천의 대명사인 ‘반크’를 후원하고, 실종아동 찾기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을 통해 이천쌀 간접홍보와 소비촉진을 이루는 ‘윈-윈전략’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농협은 앞으로 판매되는 이천쌀 20kg 1포당 100원, 10kg 1포당 50원을 적립하여 오는 8월 광복 63주년에 맞춰 적립된 금액을 반크의 활동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적립금은 5천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시와 농협은 아울러 독도경비대의 두 달치 쌀 소비량에 해당하는 10kg 이천쌀 63포를 ‘광복6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함께 전달
수원지검 여주지청(김충우 부장검사, 김중 주임검사)는 빌린 돈을 갚은 뒤 채권자에게 속아 빼았겼다고 허위로 고소한 혐의(무고죄)로 유흥업소 업주 K(여.4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24일쯤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선불금 명목으로 S씨로 부터 빌린 4억원 중 2억원을 갚아 놓고도 목돈을 만들어 주겠다는 S씨의 말에 속아 편취 당했다고 경찰에 허위로 고소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K씨는 S씨가 채권을 메모해 둔 수첩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머지 채무를 갚지 않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K씨가 S씨에 대한 채무를 스스로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발견하고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에 필적 감정을 의뢰, 이 메모가 K씨의 필적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수사에 있어 과학수사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무고죄나 위증죄와 같이 사회 신뢰를 해쳐 국가 선진화를 방해하는 사법신뢰 저해사범을 지속적으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공사 관리. 감독 편의 제공 명목으로 건설업자로 부터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양평군청 공무원 J(50)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천266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J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A씨 등 건설업자 3명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또다른 업자 B씨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J씨 등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술값을 건설업자들게 대납시킨 부분 등 일부 혐의는 부인했지만 공판 과정에서 기소된 범죄 사실 모두를 자백했다. 검찰은 앞서 J씨가 재산을 처분해 뇌물 수수액 추징을 피할 것을 대비해 J씨의 재산에 대해 법원에 추징 보전을 청구했었다. 한편 J씨는 재난안전과 및 도시과에 근무하면서 지난 2006년 4월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22차례에 걸쳐 공사 관리. 감독 편의제공을 명목으로 A씨 등 건설업자 4명으로 부터 3천267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옛 이천시 청사를 리모델링한 이천시종합복지타운(중리동 187)이 오는 22일 개관한다. 시는 5일 종합복지타운 주요공사가 완료돼 오는 22일 오후 2시 복지타운 광장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의장, 시공사대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최초로 들어서는 종합복지타운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복지타운은 어린이도서관과 여성, 장애인,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을 두루 갖춘 복합복지시설로 대지면적 1만1천168㎡에 건물연면적은 8천950㎡이며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 1동과 별동 1개동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구 시청사 리모델링 활용계획이 수립됐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과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하반기 착공, 최근 마무리공사 중이며 사업비는 총 63억원이 투자됐다. 시설규모별로는 어린이도서관이 1천321㎡로 가장 넓게 계획됐으며, 여성회관 1천297㎡, 노인복지관 1천218㎡, 장애인복지관 1천27㎡, 종합관리관 299㎡ 규모로 구성됐다. 주차면수는 137대이며, 지하와 1층에는 장애인치료실과 주간보호센터, 상담실, 사무실, 체력단련실, 시청각실, 아동자료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서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