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가남면 신해리 98번지 일대에 가남하수처리장 수질원격감시체계(TMS) 구축사업을 지난 4월 6일부터 착공해 7월 말경 완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질원격감시체계(TMS:Tele-Monitoring System)에는 총 사업비 200백만원을 들여 측정기기, 측정소 및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방류수 수질기준 또는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할 경우 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실제 배출기간 및 배출량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회 측정치를 기초로 초과 배출 행위가 개선완료일까지 지속된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부과금 산정방식이 불합리 했었다. 이에 하·폐수처리시설 또는 폐수배출사업장의 배출수질을 실시간 관리 점검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계절별, 시간대별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수질 오염도를 분석, 관리함으로써 자체 공정개선을 유도한다. 또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현장방문 감시에서 원격감시로 전환, 실제배출량 산정에 의한 배출부과금을 부과하도록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3대강 물관리특별법에 의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과학적, 합리적으로 추진하고자 가남하수 수질원격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소외되고 사양화 돼가고있는 복싱이지만 자기자신의 체력관리를 위해 젊은 층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력과 지식이 겸비한 복싱동호인들 양성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이천시에서도 제2의 홍수환이 나올수있도록 집념과 투지로 후배양성에 전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천시 복싱연맹 최병일 회장(46)의 취임일성. 지난 8일 경기도체육대회를 하루앞두고 이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복싱경기 개회선언을 한 최회장은 폐회후 거창한 취임식을 사양하고 조촐한 연회장에서 임원들과 간단한 취임식으로 갈음하는 행사를 가졌다. 젊은 시절 신인복싱 선수로 활약한바 있어 지금도 후배 양성을 위해 이천에 하나 밖에 없는 분수대 인근의 도장에서 복싱연맹 관계자들과 함께하고있다. 한편 이천시 복싱연맹은 후배양성에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않은 결과 지난2월에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복싱신인선수권대회 고등부 69kg급에서 최철승(이천제일고)이 정상에 올려놓는 성과를 일궜다.
여주군의회 최예숙 의원이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09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최예숙 의원은 1983년도에 농촌여성운동을 최초로 전개, 여주군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으며, 산북면의 지역개발사업(CDF) 여성위원장으로서 유니세프사업, 여성일감 갖기 사업을 펼쳐 여성들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또한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여주군 여성 성폭력 상담실운영, 학교폭력상담실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여성발전에 참여해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독거노인 봉사활동, 소년소년가장 서포터즈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해 왔다. 지난 2월 26일에는 ‘여주여성미래포럼’을 조직, 창립기념식을 통해 여권신장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여성들의 복지향상과 그동안 펼쳐온 사회무한봉사 활동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2009KSSA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분에 선정돼 오늘의 영애를 얻게 되었다.
여주 대신고(교장 임희창)가 7일 여주 황학산 유스호스텔에서 이기수 여주군수와 이명환 여주군의회 의장, 임희창 교장을 비롯해 축구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정종빈, 김재성, 김찬용 등 2학년 8명과 임채현, 이현민, 전세민 등 1학년 1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대신고 축구부는 수성중 감독을 지낸 김상철 씨가 사령탑을 맡았고 전승완 코치와 김민수 GK코치가 김 감독을 보좌한다. 임희창 교장은 인삿말을 통해 “대신고 축구부가 창단하면서 여주초와 여주중, 대신고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대신고를 축구 명문고로 키워 세계적인 선수도 배출하고 고장 축구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축구부 창단을 위해 애써주신 축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뒤 “선수와 지도자가 일심단결해 대신고가 축구명문고로 성장하길 바라며 공부하는 선수, 자율성 보장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7일 여주중학교에 남중부 축구팀을 창단한데 이어 이날
도체전 역사상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경기 동남부권에서 열린 제55회 경기도민 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새길 큰 획을 그었다고 자부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천을 찾는 선수및 참가단을 위해 불편함없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수있도록 시민전체가 참여하는 이천시 축제로 만들어 가고있기 때문이다. 이천시는 도민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체전, 환경체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이천의 멋과 맛을 알리는 홍보체전을 4대 방향으로 잡고 다른 도시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문화체전으로 각인시키기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고있다. 거기에 민·관이 어우러지는 이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그 성과는 기대도 이상이 나올것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이천시는 잦은 화재로 도자기의 불의 축제도시가 아닌 불의도시로 전락함과 군부대 투쟁등으로 인한 오명을 시민들의 참여속에 말끔히 해소 시킬 예정이다. 따라서 이천시민들은 금번 도민체전을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체전 한달여 전부터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도민체전 후원회를 결성 이천을 하나로 묶어 또 한번의 이천시민의 역량을 발휘할 좋은 계기로 삼고있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범시민 후원회(회장 정백우)에서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여주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여주읍 상리 근린공원에서 ‘바람,물,햇빛으로 지구를 시원하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6회 꾸러기한마당을 열었다.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 꾸러기 한마당에는 이기수 여주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꾸러기한마당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골든벨, 케이크 이벤트, 영양간식만들기, 부채그림그리기, 햇빛그림그리기, 버들피리만들기, 풍성공예, 천연치약만들기, 물총놀이, 연날리기, 태양열체험, 새모자접기, 천사방 스텐실, 도장으로 꾸미기 등 20여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또, 택견시연과 24반무예 등 공연판을 벌이고 비빔밥 먹기 등 먹거리마당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꾸러기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선물로 빵, 쿠키, 음료수, 문구 등을 다양하게 나눠줬으며, 온 종일 환한 웃음과 활기 속에서 5월 5일이 어린이세상임을 실감케 했다.
‘천년 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2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봄나들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각종 도자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내 물의 회랑 B동 110m 복도 전체에 마련된 도자 체험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장인연합회’, ‘여주생활도자기협회’, ‘여주 도원회’ 등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물레체험, 12지신상 및 그릇에 색칠하기, 도자인형 만들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코스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박수재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 “도자비엔날레 및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에 외국인 등 많은 손님들이 오시는 잔치인 만큼, 여주 도자 속에 숨 쉬고 있는 역사, 미래지향적 아름다움을 보고 만지고 즐기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고 말했다. 한효상(36·서울)씨는 “가족과 함께 물레가 돌아가며 흙이 모양을 잡아가는 것을 보기도 하고, 직접 만져도 보면서 참 재밌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렇게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고 뜻 깊은 나들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토야광장에서는 ‘가족대항 흙높이 쌓기 대회’, ‘아빠와 함께 토야 인형
노면상태가 불량했던 이천시 시가지내 도로가 최근 시원하게 정비됐다. 이번에 정비된 도로는 국도 3호선 일부구간과 시도 및 도시계획도로 등 26개 노선이다. 4일 시에 따르면, 노면의 잦은 부분 정비로 인해 균열이 있고 울퉁불퉁한 굴곡도로 29개 노선(22.24km) 중 26개 노선(18.84km) 재포장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나머지 3개 노선(버스터미널→분수대오거리, 시민회간사거리→설봉중사거리, 신한아파트→갈산삼거리)은 상반기 중 정비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불량도로 재포장과 함께 차선 50.2km를 새로 도색했고 국도3호선 육교(3개소) 정비와 중앙분리대 청소 작업을 같이 시행해 도로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천시 관계자는 “각종 지하시설물 설치공사와 불량도로 부분 보수로 인해 도로가 누더기처럼 변하고 얼마 안가 재포장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이번에 도민체전과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전체적으로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노후 불량도로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설봉공원과 농촌 벽지노선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공영버스(29인승) 2대를 추가로 늘려 운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운수업체인 (주)경기고속에 버스구입 및 운행결손금으로 총2억원을 지원, 공영버스 2대를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은 설봉공원에서 행정타운(시청), 터미널을 오가는 시내순환노선과 신둔면 각평리, 도암3리 등 3개 노선이다. 시에 따르면 신설된 시내순환노선은 설봉공원↔행정타운↔불교회관, 국민은행, 분수대↔터미널↔주공, 갈산동, 신한아파트를 40~60분 간격으로 1일 17회 운행한다. 1일 각 3회씩 운행하는 각평리와 도암3리 노선은 이번 공영버스 증차로 2천명이 넘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종업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되고 특히, 도암3리 구간은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이 1km를 걸어서 버스정거장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설봉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은 아예 없었고, 행정타운을 운행하는 노선도 적어서 시민들이 불편했다. 각평리와 도암3리 노선은 주민숙원사업이었다”며 “이번 공영버스 증차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