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렀다. 지난 14일 치른 공영장례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17번째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업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동안구 호계동 호성초등학교 앞에서 장현덕 서장과 경찰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이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지도를 한 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점검과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와 법규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해 예방·복구 대책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등을 대상으로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재해 예방·복구 대책, 시설 점검·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12일 안양시청을 찾아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송재열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최대호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가구에 전해 달라며 백미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안양에 사업장을 둔 여성 기업인 단체로 1998년에 설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심영린 과천부시장을 비롯해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성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장비 개발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박규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임수환 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배해동 회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동안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종합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등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간호사, 영양사, 운동관리사 등이 현장을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 등을 통해 영양 관리를 돕는다. 또,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비만예방교육 등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안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공제액이 기존 500원에서 800으로, 두 가지를 신청하면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된다. 대상은 정기분 부과 세목으로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다. 혜택은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송달은 고지서는 이메일이나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코)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자동이체 방식으로 하거나 구청 세무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연석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담배 소송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이날 조해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담배 규제 정책강화와 금연문화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 다”며 “담배회사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리고 담배소송에서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챌린지를 펴고 있다. 또,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을 위해 담배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교도소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신동윤 소장과 전요섭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장,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교정상담학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수용자 상담과 멘토링 지원, 교정정책 자문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는 직원들의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적용해 전문적인 교육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윤 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수용자 심리상담과 교정교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재범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과 시의원, 대학교수와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 교수, 청년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 지원전략 등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용역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청년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