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1명이며,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12월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해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임신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자세교정 키즈 필라테스’, ‘부모와 함께 키즈복싱’, ‘우드스푼 난타’, ‘플레이 성악’, ‘이야기 한국사’ 등 17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형예술 자격증’ 과정도 개설한다. 그리고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카네이션 생크림 케이크’ 및 ‘천연 6색 쿠키 만들기’, ‘모루 인형’ 및 ‘탕후루 키링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봄학기 강좌는 오는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12주간 열린다. 인터넷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하고, 현장 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올해 8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기업을 위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만안·동안 청년 오피스 운영과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안양 청년 창업 공모대전을 열 계획이다. 청년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사업화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 지원, 스케일업 안양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결성된 ‘안양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규모)’를 통해 기업별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해외 공동관 참가지원사업으로 해외판로개척을 돕는다. 그리고 기업 마케팅 활동과 사업화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지식재산권 출원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과 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와 성과보고회 등으로 기업 간 협업을 돕고, 기술교류회도 열어 유망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
안양시는 올해 교육사업에 예산 427억 원을 투입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먼저 공기청정기 임대 등에 43억 800만 원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나서고, 고교학점제와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에 48억 4100만 원을 투입해 공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안양 희망창조학교 등에 42억8900만원을 지원해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을 돕고, 13억 1800만 원을 들여 교복 및 체육복 지원에도 나선다. 친환경급식지원에 271억 1600만 원을, 고교 무상교육에 5억 6800만 원을, 졸업앨범비 지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 56억 7000만 원(시 44억 7000만 원, 교육지원청 12억 원)으로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안양시 특색교육과정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18개 분야, 25개 교육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안양서초교 등 5개교에 2억 5000만 원을 들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예방, 해결하는 통합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안양3동 ‘댕리단길’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벌였다.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 등은 ‘골목형 상점가’ 추가지정 가능 지역인 이곳에서 골목상권 형장을 확인하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위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모금액이 9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년 성금 목표액 8억원보다 1억원이 오른 9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기업인 인창전자(주),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등이 성금을 기부했고, 안양제일교회, ㈜에이에프씨, 안양시 농협 등도 생필품과 백미 등 성품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7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유관기관의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합동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판로 및 수출지원▲기술 보호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기관별 상담창구에서 일대일 맞춤 상담도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담긴 ‘2024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이달부터 홈플러스(주) 평촌점의 부설주차장을 활용해 민원인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안구는 민원인이 청사 내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 직원은 청사 건너편 홈플러스(주) 부설주차장을 우선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홈플러스(주) 평촌점과 이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상 75면, 지하 92면 등 총 167면의 부설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용차량, 임산부, 장애인, 전기차 충전구역 등 전용 주차구역을 제외하면 유휴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주차난에 시달려왔다. 당초 구는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설주차장 증축공사를 계획했으나, 확보되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자, 지역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민원인의 이용 편의는 물론 직원들도 걱정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이 불편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평생교육 강사 60명을 대상으로 총 3기 걸쳐 기수별 18시간 이상의 강사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 프로그램은 연말 특별 강좌로 진행돼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강사 네트워크 ‘안양평생교육강사협의회’를 결성해 강사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해 평생학급문화 정착에 앞서가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128명과 당직근무반 52명을 편성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상황실 책임자를 기존 당직사령에서 국장급으로 상향해 안전관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 그리고 오는 8일까지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연료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안정적인 연료공급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연휴기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현황과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병원 2곳(안양샘병원·한림대성심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 상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안양시립 청계공원묘지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9~10일 양일간 시내버스 1-5번 노선의 운행경로를 원터마을까지 임시 연장하고 수송대책 본부도 운영한다.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31일 열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