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민주·경기안양동안을)은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으로부터 ‘노동존중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노련은 최근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지원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이재정 의원은 평소 노동존중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노동친화적 국회활동을 적극 실천해왔다”며 “노동자와의 연대를 공고히하고, 노동자 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이 의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정 위원장은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들겠다”면서 “주요 현안인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공성 사수와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과 정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기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의 노후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의 택지로, 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대상에 해당된다. 통과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 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대규모 블록 단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밀도 및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교과연계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도 장려상 2점을 받았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청소년의 소통과 협업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 시선에서 본 환경문제를 이야기로 풀어내기 위한 “꼬꼬’S(꼬리에 꼬리를 무는 Storytelling)”프로젝트 활동을 벌였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경험한 환경 지식을 이야기로 꾸며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환경소양교육과 함께 사고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웹툰 등의 연계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올 한해 그린나래 청소년들의 노력과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폭설에 취약한 노후시설, 고가도로 등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관내 5만여개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파 특보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민원 접수를 받아 복구업체를 통해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누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자체 급수차와 인근 시의 급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급수차 10대를 확보했다. 이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자재를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군부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점검과 인근 자치단체와의 공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도로제설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생활지원사 183명을 통해 2일에 1회, 한파경보 발효 시 1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해 수면·식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이코어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철우 ㈜아이코어 대표이사는 “저 역시 학창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이어간 기억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해준 박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재단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의 희망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아이코어는 올해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비롯한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7일 소회의실에서 김인겸 서장과 이창우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소방관과 자원위원 등이 참석해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력 강화’와 ‘주요 등산로 안전관리 및 산불화재 대응역량 강화’, ‘현장 지휘 고도화를 위한 드론 운영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소방행정 개선’ 등을 위해 힘써준 자문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 도시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이나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올 들어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실전체험 교육(2월)', '청년정책 설명회(3월)', '취업역량 강화 교육(6월)', 'MZ세대 재테크 교육(9월)', '취업컨설팅(11월)'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 건강한 안양시민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격년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0회계연도 평가에서도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한강수계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31개 광역시·도·시·군을 대상으로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시는 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배출량 등의 성과목표를 달성하고,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또, 안양천을 경유하는 5개 시와 적극 협의해 할당부하량 배분 갈등을 해결해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어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별로 오염 배출 총량을 할당·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되고, 하천을 경유하는 지자체별로 배출량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는 배분 갈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일 고아영 교육장과 관내 학교 교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성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고교학점제 슬로건인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에 대한 사례공유와 고교학점제 심의 자문위원회의 컨설팅,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 학생수업 및 평가 내실화 등 세부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중등 교과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만안 행정의 달인’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만안구는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만안 행정의 달인’을 뽑아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열정·현장행정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소통행정의 달인’으로는 남다른 협업 정신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은 건축과 천미란 주무관과 안양7동 이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열정행정의 달인’에는 교통녹지과 김진후 주무관과 안양2동 이정훈 주무관이 뽑혔다. 또, ‘현장행정의 달인’으로는 일선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소한 건설과 안종률 준설원과 안양1동 윤석안 환경공무관이 선정됐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