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9일 범계역 광장에서 ‘2023 안양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5곳, 예비 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5곳이 참여해 수제 초코파이, 식빵, 쌀 쿠키, 허브차, 고추장과 친환경 화장품 및 세제 등 다양한 식품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버섯 가공식품(피클, 장아찌) 만들기와 전통 미장 기법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도 운영된다. 그리고 농촌체험 서비스 신청과 함께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6월 한 달간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교육공동체가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이달 말까지 ‘일회용품 줄이기’와 ‘개인 물병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쓰레기 줍기(플로깅) 참여하기’ 등을 실천하게 된다. 또 실천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계획이다. 조병익 삼봉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소리' 징글(Jingle)을 제작해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징글’은 짧은 멜로디나 효과음 등으로 특정 브랜드를 연상케하는 청각마케팅 중 하나다. '안양의 소리'는 2초 분량의 짧고 경쾌한 멜로디로 휘파람 소리를 활용해 밝고 활기찬 안양, 편안한 안양을 떠올리게 한다. 시는 1일 이 소리를 입한 안양시 VI 모션그래픽 2종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또 시정 소식 ‘3분 안양’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대표전화 통화 연결음과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야금, 피아노, 플롯 등 6가지 악기로 색다른 매력을 가진 ‘안양의 소리’ 추가 제작을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소리’가 행복한 안양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소리’는 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인근 군포·의왕·과천시와 함께 설립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으로 건강한 무상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안양시와 군포시, 의왕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011년 말 논의를 시작해 2013년 5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초로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2019년 공동 운영에 합류했다. 센터는 민관 거버넌스를 전제로 설립돼 모든 과정마다 각 주체들이 의사결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급식 전반을 챙기고 있다. 특히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도 힘써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무농약 쌀, 가공식품, 유기농 김치, 수산물, 과일 간식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이를 시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와도 공유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지난해 기준 방사능 검사 948건, 중금속 검사 564건 등을 실시해 원물의 수급부터 위생과 보관 및 안전성까지 검사하고 있다. 또 무농약 쌀은 수매·생산·보관에 대한 점검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가공식품은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만 사용하는 등 안전한 식재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1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취업협력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아영 교육장과 조광희 원장은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지원과 안양과천의 새로운 미래 진로직업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관내 우수기업을 직업계고 교육공동체에 소개하는 컨퍼런스 개최와 취업 및 창업 진로 관련 교육 활동 등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고 교육장은 “앞으로 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조광희 원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이탈리아 볼로냐와 영국 프레스턴의 협동조합 운영 벤치마킹 경험을 소개한 뒤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시서니를 창출하는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족과 청년 인구감소 등 당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지심리학 전문가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칭찬의 기술’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조 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신규 아이템 발굴 및 공동 판로개척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안양문화고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지원단,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과 동행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유학기제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2015개정 교육과정과의 차이 분석과 함께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지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2022개정 교육과정의 진로연계교육 시범운영을 위해 올해 안양과천에서 진행하는 ‘꿈이음 징검다리학교’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담당자 연수와 학교별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강좌로 ‘추리소설 속 숨은 인문학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비산도서관은 올해 추리소설 속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좌에는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한 작가 한이와 백휴 그리고 인류학자 공원국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선사시대 상징 언어에 드러난 추리 읽기’, ‘석기시대 석기인이 되어 추리하는 우주와 인간 세상’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미스터리 유니온’ 추리 전문서점과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나만의 추리소설 소재 카드 작성’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의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비산도서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열리며 31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권리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상반기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 이후 출원 완료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 해외 특허 출원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디자인 및 상표의 경우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은 최대 100만원, 해외 특허는 최대 400만원이고 디자인 및 상표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광희 원장은 “앞으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형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오는 6월 4일 평촌아트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추계예술대)의 해설과 함께 목관 앙상블의 묘미를 살린 곡들과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를 편곡해 단숨에 한 편의 오페라를 섭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목으로 구성돼 있다. 연주는 우아하고 섬세한 연주로 청중을 감동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종 목관 쳄버 앙상블이 진행한다, 또 목관 앙상블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면모를 담아낸 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 춤곡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을 청소년을 위한 50%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