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6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길벗뮤직아카데미 함석길 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측은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업무협조와 실용음악 인재육성과 공연문화 발전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길벗뮤직아카데미는 2012년 설립돼 공연문화기획과 음악밴드 양성에 주력하는 아카데미로 2017년 JYP 현장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다수의 오디션과 공연, 콘서트를 기획했다. 김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실용음악과 학생과 길벗뮤직아카데미 뮤지션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 당선작 9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애드마인팀의 ‘청년정책에 환호하는 청년 그대들의 꿈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시 청년정책을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쉽고 정확하게 전달했다고 평했다. 또 우수상으로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저스트원팀의 ‘나는 꿈꾸는 안양시 청년입니다’가 뽑혔다. 그리고 달우주팀 등 2팀이 장려상을, 임은수와 헤브어나이스안양팀 등이 입선됐다. 당선작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되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0월 15일 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한 ‘2022 시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각 동 체육회장이 참석해 시민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 코로나19 재유행과 지난 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용구 동체육회장연합회장은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취소하기로 했다”며 “2년을 기다려온 행사를 연기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31개 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를 열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발행한 지역화폐 매출(카드형 기준) 상위업종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이 결과 일반한식, 슈퍼마켓, 농축산품, 보습학원, 정육점 순으로 집계돼 주로 소상공인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해 총 1408억원의 안양사랑페이를 일반 발행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08억원, 2019년 154억원, 2020년 728억원으로 발행액은 매년 크게 증가했다. 또 재난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지원금이 발행되는 월에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조522억원이던 지역화폐 예산은 올해 605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에서 번 돈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어렵다”며 “서민경제살리기 정책인 지역화폐 지원방안을 정부가 다시 한번 제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인천강화캠퍼스에 체육학과를 신설해 체육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설된 체육학과는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19명, 정시모집에서 5명 등 2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3~17일 접수하는 수시모집에서는 실기우수자 12명, 체육특기자 7명을 뽑는다. 7명의 체육특기자는 유도가 4명, 수영이 3명이다. 이들은 안양대가 내년에 창단하는 유도부와 수영부 대표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배 교수는 “각급 체육기관과 단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력을 갖춘 체육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4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로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 등 6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부문 김주찬, 산업경제부문 최호석, 문화·예술부문 김현선, 체육부문 황대헌, 청년활동부문 정종철, 미래인재부문 이해성 씨 등 6명이다. 봉사부문 김 씨는 식단을 조절하면서 지난해 10월 만성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하였으며, 산업경제부문 최 씨는 2018년 안양에 별하스터디센터를 창업해 현재 수도권 내 카페와 독서실 등 30개점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부문 김 씨는 2007년 해외청년문화봉사단에서 한국무용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김 씨는 안양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체육부문에 선정된 황 씨는 안일초와 부림중, 부흥고를 졸업한 안양 출신으로 올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m에서 금메달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수상하며 청년 체육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또 안양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낸 청년활동부문 정 씨는 한국청년회의소 사무부총장으로 위촉돼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인재부문 이 씨는 ‘마인드허브’라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이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기획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해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4일 구성됐다. 기획단은 지난 30일 최대호 시장 등이 참석해 마지막 총회를 열고 민선 8기를 이끌 148개 공약을 확정했다. 시는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시정방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그동안 지혜를 모아준 기획단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안양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최정현 교수는 다음 달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최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현악과 박사 1호로 세련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로맨틱 어텀’(Romantic Autum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최 교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생상스의 ‘하바네이즈’와 쇼팽의 ‘녹턴’등을 선사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나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구매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1일과 1일 이틀 동안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안양아트인데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재즈 디바 양지가 이끄는 양지밴드와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을 주축으로 한 김수환 밴드가 연주를 선보인다. 또 국내외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한 박창훈 탭댄스와 지역 청년 전문공연예술단체 미스터리 컴퍼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전 행정력을 쏟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중립 비전으로 ‘시민중심 기후위기 선도도시 안양’을 정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30만1000톤)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교통’과 ‘제로 에너지 건물’, ‘자원순환’과 ‘고효율 탄소 흡수원’, ‘시민참여’의 5개 세부추진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부문별 38개 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920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등 수송 부문 11개와 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등 건물 부문 12개, 폐기물 감량 등 폐기물 부문 9개,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등 흡수원 부문 2개, 기후 에코그린센터 건립 등 대응기반 부문 4개로 구성됐다. 또한 ‘2020년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돼 향후 조성될 기후 에코그린센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분야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