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9일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119구조대원들이 소방 드론과 수중 카메라 등 첨단 장비와 고무 보트 등 수난 기동장비, 로프 발사총 등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벌였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실제 현장과 같은 여건에서의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친절·적극행정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고동락(同苦同樂) 톡톡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안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데이’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문규 구청장이 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 공무원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안구는 오는 9월 신규 임용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21년부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소통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동안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20대에서 40대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 택시로 전환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비휠체어 보행상 장애인과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 영유아(보호자 탑승) 등이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총 20대로 바우처 택시를 시작해 1월 469건, 2월 1329건, 6월 1970건으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로 교통약자들의 불편에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민주·안양동안을)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찾아 이승희 교육장 등을 면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배정 관련 업무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범계중 관련 민원, 그리고 지난 25일 실시한 주민 설명회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평촌 1기 신도시 재개발, 재건축에 따라 안양시 동안학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조정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30년이 넘은 교육지원청의 ‘신입생 배정업무 시행지침’의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부모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지침을 반영해 합리적인 해법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교육장은 “학부모와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설명하고 소통하겠”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안양춤축제의 전신인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주제로 ‘케이팝 댄스대회’,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으로 5일간 열렸다. 이 이간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17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오는 9월 27~29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춤을 주제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대표 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00년 시작한 시민참여형 안양시민축제가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안양춤축제가 됐다”며 “안양춤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형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솔루션 개발업체인 ㈜포인블랙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임지환 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안양의 미래를 이끌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와 독창성,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포인블랙은 교육 콘텐츠 사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설립돼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462억원의 청년정책 예산을 편성해 ‘주거(6개 사업)’, ‘일자리(15개 사업)’, ‘창업(6개 사업)’, ‘문화복지(22개 사업)’, ‘소통·참여(15개 사업)’ 등 6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921억원 규모의 민선 7기 청년창업펀드 1호에 이어 지난해 11월 59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과 함께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컨설팅 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단계별 청년창업기업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에서 운행하는 택시의 기본 차령이 2년 연장된다. 안양시의회는 정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임시검사를 통과한 경우 택시의 기본 차령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배기량 2400cc 미만 일반 택시는 4년에서 6년으로, 개인택시는 7년에서 9년으로 연장된다. 정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택시 차령 제도가 50년전에 처음 만들어진 제도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시의 실정에 맞게 차령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정에 따라 운행이 가능한 택시의 조기 폐차가 방지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내달 10일 연성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입시 전략 특강’ 등이 마련된다. 또,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는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강익수 부위원장과 음경택 의원은 관내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와 만나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부위원장과 음 의원은 최근 6·25 참전 유공자회 안양시지회와 월남전참전자회 안양시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참전유공자 지원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전유공자 관계자들은 “시가 참전유공자에게 제공하는 예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 부위원장 등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예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바른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상생 의회를 만들고, 상호 존중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청년 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첫 의정 생활을 했던 2018년 당시 자신도 청년 의원이었다”면서 “청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발전적인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모든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안양 발전을 위한 정책,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