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29일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신학자와 목회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희망의 신학과 실천적 영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국제신학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 강림은 구원의 역사와 심판, 회복을 상징하는 현상으로, 절대긍정의 신학은 성경에서 출발해 성령의 역사로 완성된다”며, “조용기 목사가 강조한 긍정의 믿음을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해 이영훈 목사와 정동균 총회장, 양승호 부총회장, 진덕민 목사, 강인선 총무 등이 참석하여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김명전 이사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후 1시부터는 2부 국제신학심포지엄이 이어졌으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세션이 진행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를 6월 2일 개회한다. 6월 20일까지 운영될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은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서를 검토·승인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을 포함해 총 34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보면 이길호 의원 2건(군포시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안 등),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안),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아동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또한 신경원 의원 7건(군포시 자연재난 피해 예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박상현 의원 5건(군포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신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의 개선․발전을 유도할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시민 복지 강화와 민생 살리기를 위한 의원 발의 조례 20건 등 중요 안건이 많다”라며 “군포시의원들은 이번 의정활동이 대선만큼 중요하다는 마음으
군포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내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국내 전시회, 최대 300만원 지원 하반기 국내전시회 지원사업은 2025년 하반기(7월~12월) 국내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대상이다. 제품 신뢰도와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100%), ▲기본 장치비(60%), ▲홍보비(60%)에 한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전시회, 최대 800만원 및 킨텍스 컨설팅 지원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신청 대상으로 기술평가와 수출 준비도 등을 평가하여 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해외 전시회 직접 비용, ▲운송 비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03년 설치 이후 20년 넘게 사용되어온 노후 승강기를 철거하고, 15인승 규모의 신형 승강기로 교체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증진을 목적으로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특히 공사 초기 단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승강기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소음을 고려해 도서관 전체를 임시휴관 조치했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대야도서관은 단순한 승강기 교체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청사 환경개선과 장서 정비 작업도 병행했다. 냉난방기 필터 청소와 바닥 청소, LED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으며, 자료실 내 10만여 권의 장서를 이용 동선에 맞춰 재배열하고, 노후 도서를 제적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정비가 이뤄졌다. 아울러 디지털자료실의 이용자용 PC 전면 교체를 통해 정보 접근 환경도 대폭 향상됐다.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진 셈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이용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
군포문화원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정성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7만 1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군포문화원 임직원은 물론, 이사, 회원, 수강생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군포문화원 측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원은 지역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경찰서 수리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포상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 유공자 5명, 모범 청소년 22명을 선정해 경찰서장 감사장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각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29명에게 총 8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경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내일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이 장학금이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우리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과 봉사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평일 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힘쓰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군포경찰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도박 등 각종 범죄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의 선정작인 ‘그림책 음연동화-천개의 상상’ 공연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공연단체 샌드아트 월드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체험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인어공주’, ‘날개 작은 아기 새’ 등 익숙한 동화를 재해석해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화면과 클래식 연주,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표현한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5월 30일 16시(사랑아이엔지 작은도서관) ▲6월 27일 16시(군포시가족센터) ▲7월 25일 16시(산본도서관)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시설에 문의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감각을 자극하고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림책 음연동화-천개의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형 가족 공연으로 준비된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
한세대학교는 지난 27일 HMG홀에서 개교 7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2025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봄날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세대학교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공연 행사다. 특히 2025년에는 군포문화재단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 신앙계,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한독화장품, 코스모스악기, 그랜드일번지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고,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주관 방송사로 함께했다. 백인자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세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비전 아래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백 총장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김경관 당정초등학교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최종우 교수(국제교류센터장)와 정지영 교수(예술학부장)의 사회로 진
군포시는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돕기 기금 마련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웃돕기 기금 마련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련돼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백영자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납부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 맞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로운 고지서는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핵심 정보인 ▲납부세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가상계좌 등을 큰 글씨로 중앙에 배치하고 기타 필수 정보는 뒷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지서 이해도를 높이고 납세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행정 효율성 및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6월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글씨 고지서를 통해 세금 고지의 명확성과 납부 편의성을 높여 세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위해 당진시와 서울시 등 기존 도입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스템을 구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