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민선 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이자 평내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평내동 598)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은 체육·문화 수요 증대에 따른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9월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발주의뢰 요청 후 사전검토, 입찰공고, 적격심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평내 체육문화센터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총 8곳의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해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서비스를 남양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육·문화 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공사가 예정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KFME)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국회의원에게는 ‘초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에게는 ‘목민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 처음 구리시만의 특화된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구리사랑상품권 발행, 배달용품 지원, 골목형상점가 지정,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 운영, 골목상권 노후상가 특화사업 등 소상공인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분들이 직접 선정해 주시는 상인만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 및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매출 증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가 1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리시 왕숙천로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장 및 환경 관련 단체 등 약 40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2023년 8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626.84㎡로 관리동 1층과 소각동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 설치된 전시관과 교육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기본정보, 자원순환 관련 제품, 굿즈샵, 업사이클 물품, 구리자원회수시설 히스토리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 체험전시관과 체험작업장에서는 시민들과 학생,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업싸이클링 과정, 재질별 분리배출 체험, 못 쓰는 장난감 등의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재활용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시는 앞으로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 자원순환 체험공간 제공, 인근 안전체험관 및 곤충생태관과 연계한 교육·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재활용, 자원절약 등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문화를 널리 확산·보급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인화(42)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이 20일 별내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총선 남양주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인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80년대생의 젊은 패기와 전문성으로 민생 파탄을 부른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불능 상태에 빠진 남양주 지역 정치 청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철도와 도로, 직장과 도시, 사람과 교육, 그리고 건강과 문화가 ‘다 통하는 남양주’에 대한 비전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남양주 ‘7철도 시대 ’개막과 ‘3구청 체제’로의 개편 및 관내 의대 유치를 비롯한 ‘남양주 7대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에서 도로와 철도 분야 업무의 최일선 실무자로서 관련 정책 입안에 기여했던 경험이 남양주 교통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지난 3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출퇴근길’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총선 출마를 암시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화도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도새마을금고 주부봉사단 및 임직원은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기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기부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라며 “평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복지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환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노인복지,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지원을 하고 있는 화도새마을금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도새마을금고는 제1회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기 축구대회와 제3회 새마을금고이사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체육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활동에는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남양주도시공사는 기부 물품을 선정하고 전달 대상자를 물색해 다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정에게 전기장판과 이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전달해드린 난방용품이 이웃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이 데워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21일 진접읍, 화도읍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기탁한 성금으로 난방용품과 생필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주민들의 종합병원 유치 관련 면담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주민들과 백봉지구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일대 주민(4468명)의 서명서를 전달받았다. 시는 그간 시민 의견과 효율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약 3만3000㎡) 내에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했다. 또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팀을 신설했고, 지난 11일에는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주민들은 “백봉지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도 질 좋은 공공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많은 주민들의 염원이 백봉지구 경기도의료원 유치 추진에 큰 원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이 가능한 넓은 부지와 뛰어난 접근성 등 남양주시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인 TF팀 회의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제16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에서 의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의 각 부문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각자 맡은 바 분야에 최선을 다해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구리시 ‘가’ 지역구 초선의원으로 탁월한 성실성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조례발의 등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헌신 정신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고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 유치와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GTX-B 사업이 구리시 구간을 무정차 함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리시의회 결의문을 대표 발표하는 등 GTX-B 갈매역 정차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현 의원은 “앞으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GTX 노선 유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의 6호선 연장사업 반영, 왕숙천 지하 관통 도로개설 등 시급한 교통문제 해결과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첨단기업 유치 등 산적한 구리시 현안에 대해
남양주시는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신청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재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24년 1월 말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 초기에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영농정 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조건) 대출, ‘영농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부터는 임신·출산 농민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발기준과 의무사항이 대폭 개선됐다”라며 “많은 청년이 남양주시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남양주시 서류심사와 경기도 서면·면접평가를 거쳐 내년 4월에 최종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찾아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리모델링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호평센터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및 고객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 예정된 시설 휴관 공사 계획에 대해 공유한 후에 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체 회원 중 한 명은 “수영 강습 시 급수별로 인원이 불균형해 특정 레인에 사람이 몰리게 되어 불편할 때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해당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하지만 현장에서 강사의 즉각적인 급수 및 인원 조정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추가 건의사항으로는 “수영장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하는 이용객 제재”, “1층 계단에 미끄럼방지 장치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고, 이 사장은 “직원이 전망대 근처를 수시로 돌며 촬영에 대해 계도하고 있으나, 경고문을 더 부착하고 자주 점검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눈에 띄는 안내문을 부착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사장은 청년창업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