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세계 최대 크루즈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선다. 이번 미국 크루즈 포트세일즈에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1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공사는 포트세일즈 기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홍보관 운영, 터미널 시찰, 선사 마케팅, 산업 박람회 및 컨퍼런스 방문, 크루즈 쉽-투어 등을 진행한다. 공사는 먼저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 셀레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을 직접 만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항이 보유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지난 해 승객이용률 기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마이애미와 포트로더데일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하며 최신시설과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내년에 인천항에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개장하는 만큼 이번 미국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인천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인천항이 동
인천 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는 의용소방대원 및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진압 기술훈련 ▲사고 유형별 대응방안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처치 방법 등의 체험형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한국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수출기업의 대중국 수출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이하 KMI), KOTRA 홍콩무역관, 한국상공회의소 등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등을 공유해 남중국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최근 남중국지역은 홍콩∼마카오∼주하오이를 연결하는 약 55㎞ 길이의 강주아오대교가 올해 7월 경 개통 예정이다. 이로 인해 홍콩을 중심으로 하는 범주강삼각지(광저우, 선전, 마카오 등 2개 특별 행정구, 9개 도시)에 대한 국내 수출입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거대 경제벨트로 홍콩을 경유한 새로운 물류루트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홍콩지역은 지난 2013년 이후 한국화장품의 수출이 연평균 5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제품의 점유율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남중국지역의 수출환경 호조세에 힘입어 KMI는 ‘중국진출 우리나라 화주 및 물류기업의 물류애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조사에 착수,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쯤 ‘KMI 중국 해운·항만·물류 포럼’을 개최한다. 그 결과를 중국진출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도 대중국 진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4일 한강~아라뱃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한강~아라뱃길 수로의 통항질서와 수상레저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춰 현장부서인 김포파출소에서 한강파출소까지 관할수역과 안전시설에 대한 릴레이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또 유람선 현대크루즈호를 방문해 선장과 종사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수상레저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김포 아라마리라, 한강 서울마리나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박찬현 청장은 “한강~아라뱃길 수역에는 대형 수상레저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며 “이에 해양경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응 태세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급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응급환자 이송시 무리한 운행 금지 ▲교차로 반드시 정지 등 운전습관 개선 등 긴급자동차의 특수성과 특별주의 의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이영훈(60·사진) 전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1일 취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한 이 사장은 포스코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재직하면서 포스코건설의 역대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후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 포스코켐텍 사장을 역임하며 지난 30여 년 동안 포스코그룹에서 기획 재무통으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 사장은 국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해외 발주물량 감소 등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과 내실경영을 다지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2일 오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개최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노인복지시설인 중부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해양 경찰 8명은 센터를 찾아 일손 돕기 및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치유, 운동 프로그램 등에 참여,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 신규 개설된 인천항과 호주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APA(Asia-Pacific-Australia) 서비스의 ‘AAL HONGKONG호’가 인천항에 2번째로 입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AAL HONGKONG호’는 지난 달 28일 인천 북항에 입항해 벌크화물(철재) 1만559t을 선적한 후 신항 한진신컨테이너터미널(HJIT)로 이동해 코일 72TEU를 선적하고 칭다오로 출항할 예정이다. ‘APA 서비스’는 2천100TEU급 세미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되며 인천북항∼인천신항∼칭다오∼카오슝(대만)∼푸미(베트남)∼브리즈번(이하 호주)∼뉴캐슬∼질롱∼멜버른을 월 1회 주기로 운항한다. 수도권지역 화주가 ‘APA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 뉴캐슬, 브리즈번까지 환적없이 컨테이너 화물을 곧바로 보낼 수 있다. 이번에 2항차를 맞이하는 APA 서비스는 지난 1월 인천항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해 철재 6천t과 컨테이너 화물 약 50TEU를 처리
인천항만공사(IPA)는 제165차 항만위원회에서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한 결과, 175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공사의 매출액은 305만TEU 달성 및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면개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15억 원이 증가한 1천394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감축계획 적기이행을 위해 비핵심 자산이었던 갑문친수공간 부지도 처분해 55억 원을 확보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지난 해 115억 원 대비 6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한한령 등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급감하는 불투명한 경제여건에서 달성한 경영성과라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해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경영으로 인천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은 물론 입주업체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8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IFEZ 주요 임직원들이 첨단혁신 클러스터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클러스터와 한국바이오협회, 제넥신 등 바이오기업, 스타트업캠퍼스, 삼성 SDS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주요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김 청장은 “IFEZ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며 “IFEZ 개청 15주년인 올해 앞으로 국내외 성공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IFEZ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주도, 국가 경쟁력 및 판교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조성한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및 융합기술 중심의 첨단혁신클러스터로 판교 신도시 택지 개발지구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6년말 기준 1천306개의 입주기업과 7만4천여명의 근로자, 약 77조원의 매출액을 보이는 우리나라 제1의 융복합 혁신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