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에서 새로운 복합단지 분양이 시작된다. ㈜신영은 2일부터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원 약 1만3천900㎡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이며, 주거용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업무용 1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에 대한 공급이 먼저 이뤄진다. 분양규모는 아파트 ▲75㎡(이하 전용면적 기준)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와 오피스텔 2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입지하며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신세계
일본의 최대 생활용품 기업인 아이리스 오야마사가 인천 송도에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1일 아이리스 오야마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해 투자의향서를 제출 받으며 시작됐으며 지난 달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투자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이리스 오야마사는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소형가전과 생활용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부지 약 2만7천400㎡ 규모로 제조시설을 건립하며 모든 제조시설은 자동화된 첨단 설비로 채워질 예정이다. 제조시설을 비롯한 첨단시설은 하반기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지난 3월 아이리스 오야마를 직접 방문했을 때 기업의 경영철학과 신념에 깊은 감동을 받았는 데 오늘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입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 오야마사는 소형가전과 LED 분야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31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영흥해경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 본부장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30일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만수북초 5~6학년 40명이 참여한 ‘2017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각각 의장, 사무국장, 의사담당 및 구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안건 상정 및 처리 등의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화재피해 성금 3억6천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화재피해 상인들에게 균등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3월 18일 발생한 소래포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 시민과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해당 성금을 모금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회계감사비용을 제외한 성금 전액을 손해배상이 아닌 위로금 형식으로 피해상인 257명에게 1인당 139만6천 원씩 균등 배분했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여러 단체 및 개인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9일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e-commerce 시범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자문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해 기준 2조2천873억 원 규모로 급성장한 대중국 전자상거래의 고속성장에 따라 전자상거래와 항만물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키 위한 조치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실시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오는 2020년 말 운영 예정인 아암물류2단지 내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용역결과 도출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우정사업본부,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전자상거래 업계, 물류업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전자상거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추후 아암물류2단지 내에 운영예정인 전자상거래 존(클러스터)을 위한 노하우와 최적화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전자상거래산업 환경분석을 토대로 한 시범사업 추진방안과 재무 타당성 검토 결과 등이 보고됐다. 특히 중국 역직구 및 해외직구 등 해상운송의 유형에 따른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이 지난 27~28일 7만5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재 야행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은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조명쇼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무형문화재인 대금정악 공연이 어우러져 성대하게 행사의 막을 올렸다. 또 개항장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거리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개항장 밤거리를 수놓았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했던 문화재 스토리텔링 도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예매율 100%를 달성했고 가비(커피)체험도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금한령으로 중화권 관광객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해 대한민국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체험하고 인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근대문화 문화유산을 야간 개방해 야간 체류형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공방, 상점들과 연계해 시그니처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7일 서울 YMCA 수영장에서 응시생 36명을 대상으로 각종 해상 사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구조사 자격제도의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의 지난 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26만TEU에 육박하면서 역대 4월 물동량 최대치가 갱신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 지난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월 16.4% 증가한 25만9천828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1만1천647TEU 증가한 13만567TEU로 전체물량의 50.3%를 차지했다. 수출은 12만6천982TEU로 전년 동월보다 2만4천880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천583TEU, 698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사드 영향에도 불구, 중국 교역량이 15만5천764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3만3천213TEU 대비 16.9% 증가했다. 반면 태국 물동량은 수입이 줄면서 전년 동기 1만6TEU 대비 8.9% 감소한 9천118TEU가 처리됐으며 인도네시아도 12.0% 감소한 4천771TEU였다. 공사는 4월 물동량 주요 증가원인으로 인천신항 공급효과와 더불어 수도권의 수출입 경기호조 등을 꼽았다.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이어 올해 목표인 연간 3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대량화물 유치와 유관기관 협업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5도 도서지역에 위치한 대청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최근 해양경찰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교사와 유치원생 총 15명(교사 2, 유치원생 13)이 참석해 구명조끼 착용법, 경비함정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