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는 최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 중구 전 경로당 맞춤형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팔 회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최훈 상생경영처장, 최동영 사회공헌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참석해, 경로당 회장 및 회원 50여명이 축하했다. 기증물품은 전자렌지 76대, 컴퓨터 4대, 대형밥솥 75대, TV 73대이며 총 1억원 상당이다. 김영팔 회장은 “세밑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에 3천500여명 노인회 중구지회 회원을 대표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이제 한 번의 클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과거와 현재를 3차원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행정 내부망 서비스에서 국민 서비스로 전환한 ‘IFEZ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 서비스에는 지난 10년 동안의 항공영상과 7년 동안의 경제자유구역 건물을 검색·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구입·임대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한 일조권, 조망권, 스카이 라인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경제자유 구역 내 매각 예정 필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공부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필지의 면적, 토지이용계획, 개별 공시지가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도메인은 http://3dgis.ifez.go.kr이며 다양한 웹브라우저(Internet Explorer, Firefox, Chrome, Safari, Opera)에서 클릭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의 기능 및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항공영상 및 3차원 모델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합,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3차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구는 지난 28일 보루네오가구(대표 가한순)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 위한 쌀 200포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을 위한 기부라는 취지에 맞춰 보루네오가구와 홍보모델인 탤런트 김현주는 지역농협을 통해 쌀을 직접 구매해 구로 전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건설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2단계 건설공사가 오는 31일 완료된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신항 SNCT는 전체 안벽 800m중 1단계로 410m를 지난해 6월 부분 개장하고 지난해 9월 2단계 구간(390m)공사에 착수해 31일 최종 준공된다. SNCT의 하부공사는 공사에서 시행하고, 상부기능 시설공사는 터미널운영사인 ㈜선광이 직접 시행했다. 특히 터미널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고유의 운영시스템과 시설물 건축을 한 결과, 연간 처리능력은 105만TEU를 처리하는 선진항만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SNCT 부두 800m와 야적장이 최종 완공됨에 따라 SNCT는 최대 1만2천TEU급 선박까지 접안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 자리잡게 된다. SNCT는 선박 접안 시운전 및 하역작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공사 양장석 사장 직무대행은 “연간 최대 처리능력이 105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신항 SNCT가 내년초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가면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항의 컨테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7일 구월동 소재 ㈜호만건설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50포를 후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호만건설은 지난 해에도 구에 백미 10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구는 이번에 후원받은 백미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올 한 해 함께 협력해 온 우수기술 기업들과 기술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6년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철강구조 핵심역량 강화방안과 ‘공동개발 앵커공법 적용확대 협력사례’, ‘LCT 및 청라시티타워 구조설계 협력사례’ 등 기술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포스코건설과 협력사 간에는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술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MOU’ 5건을 체결했다. 특히 철강구조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물류창고 Total Package 상품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에는 포스코, 포스코ICT, 태인이앤씨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은 “회사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철강구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본설계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차별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기술협력사와 더욱 견고한 동반성장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을 3천300억 원으로 의결해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천845억 원보다 455억 원(15.9%) 늘어난 것으로 2005년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주요사업 예산을 보면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건설 사업에 1천779억 원을 편성했으며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9억 원,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보안에 194억 원 등을 세워 인천항의 개발과 항만 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인프라 건설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에 1천159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 내년에 인천신항이 완전 개장함에 따라 신항 배후단지의 개발을 위해 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저수심 구간 준설에 96억 원, 항만 기술과 운영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용역사업에 24억 원, 체계적인 항만관리를 위한 정보화 사업에 48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공사는 또 글로벌 선사 및 화주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약 26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내년에는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 화물 여객선(화객선)을 이용해 시가 200억원 상당의 금괴 423㎏을 밀수입한 국제 조직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혐의로 국내 밀수총책 A(43)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중국 단둥(丹東)에서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화객선을 이용해 금괴 423㎏(시가 196억4천500원 상당)을 14차례 나눠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짜리 금괴 40여개를 담을 수 있는 특수제작 조끼를 선원들이 화객선을 타고 인천항에 들어오면 B선박회사 과장 C씨 등이 넘겨받아 국내 총책인 A씨 등에게 전달, 서울 종로 일대 금·은 도매상에서 현금과 교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깜짝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구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장 구청장은 아이들 이름을 한명씩 직접 부른 뒤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25만3천TEU를 기록하며 지난 10월의 최대 기록을 연 이어 월 최대 물동량을 갱신했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해 동월 21만236TEU보다 20.1% 증가했으며 11월까지 누계로는 241만6천294TEU로 1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은 12만902TEU로 전년 동월보다 16.6% 늘어난 1만7천211TEU이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천947TEU, 702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물동량이 22.2% 증가한 2만8천633TEU을 기록했으며 수입과 수출이 각각 26.5%,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 물동량이 증가한 주요품목(점유율)은 방직용 섬유(43%), 전기기기 부품(18%), 파티클보드 등 목재류(4%) 등으로 수입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 증가는 경인지역 산업단지와 화주 대상 집중 마케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 결과이며 내년 설 운송수요가 조금 이른 시기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같은 기간 중 벌크화물 물동량은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감소, 동절기 국내건설 경기 둔화에 따른 모래 수요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