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번의 클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과거와 현재를 3차원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행정 내부망 서비스에서 국민 서비스로 전환한 ‘IFEZ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 서비스에는 지난 10년 동안의 항공영상과 7년 동안의 경제자유구역 건물을 검색·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구입·임대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한 일조권, 조망권, 스카이 라인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경제자유 구역 내 매각 예정 필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공부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필지의 면적, 토지이용계획, 개별 공시지가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도메인은 http://3dgis.ifez.go.kr이며 다양한 웹브라우저(Internet Explorer, Firefox, Chrome, Safari, Opera)에서 클릭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의 기능 및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항공영상 및 3차원 모델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합,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3차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