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성공적인 사업이행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지구 공항국제업무단지 내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마련됐으며, 인스파이어 측은 총 미화 50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먼저 1단계로 인스파이어는 1조8천억 원을 투자, 105만8천㎡ 면적의 부지에 6성급 호텔, 가족호텔, 뷰티호텔 등 총 1천350실 규모의 호텔과, 1만5천석 규모의 아레나시설, 실내외 다양한 테마파크를 비롯한 컨벤션, 외국인전용카지노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게 된다. 시는 내년 4월 오픈을 준비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새로운 투자자로 재추진중인 시저스복합리조트 등 기존 추진중인 사업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결합되면 영종의 랜드마크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복합리조트 집적화가 실현되면 향후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MICE산업과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과 지역현안 및 정책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구는 15일 인발연과 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인발연에 5천만 원을 출연키로 결정했다. 인발연은 이를 통해 구에서 제안한 정책연구과제를 연간 2~3건을 수행하고 정책 연구 보고서를 만들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구의 구정 운영과 관련된 조언과 자문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및 정책방향을 설정해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고정익 항공대’가 9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정익 항공대는 헬기처럼 회전식 날개가 아니라 일반 항공기처럼 고정식 날개를 사용하는 항공기를 운용한다. 중부해경 고정익 항공대는 2001년 해경 최초의 초계기 챌린저호를 도입하며 본청 직속 김포항공대로 창설된 뒤 15년간 인적·물적사고 없이 9천시간 동안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중부해경 고정익 항공대는 현재 총 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며 연간 900시간을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해상초계,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김포공항 항공대에서 열린 9천시간 무사고 비행 축하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업무 유공자 2명을 표창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해경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과 세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때”라며 “고난도 항공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비행에 최우선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관서장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현장 확인을 통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둔 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 개항장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애향심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송도국제도시에 진입하는 5개의 다리 이름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인 송도1~5교의 명칭을 ▲송도1교-송도국제교 ▲송도2교-컨벤시아교 ▲송도3교-아트센터교 ▲송도4교-바이오산업교 ▲송도5교-신항만교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도의 교량명칭은 지난 10월 송도4교를 제외한 1·2·3·5교 4개가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나 송도4교 명칭인 ‘송도바이오교’가 바이오가 명사가 아닌 접두사로써 지명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경제청은 송도4교의 명칭을 국가지명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시민 여론조사 등을 실시, ‘바이오산업교’로 재상정을 추진했다. 재상정된 ‘바이오산업교’는 연수구·인천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도심지를 연결하는 교량 5개는 위치가 아닌 준공순서에 따라 숫자로 명명됨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 공모를 시작으로 명칭 제정을 추진해 왔다. 최종 가결된 명칭은 기존 도로명과 연계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상징성을 반영함으로써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인천 남동구가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복지전달체계 개편부문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행정 핵심과제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선정,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19개 전체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스키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동계 스포츠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세관, 업체 200곳 설문 인천지역 대중 수출기업의 절반이 한-중 FTA가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12일 인천본부세관이 지역 무역업체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중 FTA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내 업체들의 한-중 FTA 이해도와 CEO의 관심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수의 수출기업이 한-중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인하돼 가격경쟁력 향상, 매출증대, 신규 바이어 확보,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직 한-중 FTA를 활용하고 있지 않은 기업의 미활용 사유로는 ‘관세 즉시 철폐 품목 수가 많지 않고 장기간 철폐품목이 많아 FTA혜택이 적다’는 대답(26%)이 제일 많았으며 원산지증명절차 복잡(20%), FTA 활용 정보를 얻기 어려움(15%) 등이 뒤를 이었다. FTA 활용 장애요인으로는 원산지증빙자료 작성 부담(28%), 원산지증빙서류 확보 어려움(27%), FTA 활용 정보부족(20%)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이와함께 한·중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원산지지검증 부담 완화, FTA 상담 전문기관 확대, 정부 예산 지원 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일행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성금 1천2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피해 지역인 대구 중구를 제외한 6개 회원 구가 성금을 분담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위와 같이 위로방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