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15년 정부3.0 실행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3.0의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올해 공사가 추진할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공감대 속에 이를 추진해 나갈 기반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정부3.0 발전계획 방향 ▲정부3.0 추진부문별 교육 ▲2014년도 실행계획 보완 ▲2015년도 실행계획 수립 ▲세부과제 아이디어 발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창근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IPA 구성원들이 정부3.0의 가치와 지향을 내면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서비스 발굴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정부3.0 우수사례 발굴, 추진실적 점검, 정책 홍보 등 정부3.0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송도국제도시에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가 접목된 신개념 주거상품이 선보여진다. 리즈인터내셔널㈜은 송도동 168-2번지 일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송도 오네스타’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라가 시공을 맡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5만9천438㎡ 규모의 ‘송도 오네스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와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조감도 참조〉 이 단지는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다양한 문화·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송도 오네스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으로,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주거서비스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며,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실내는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별도의 취사시설도 갖춰 취사도 가능하다. 더욱이 ‘송도 오네스타’는 주거용 단독세대와 개별 등기분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운영관리회사에 장기 숙박 관리를 위탁할 수도 있어 안전성 확보는 물론 전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7일 인천해경서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신임 윤병두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윤병두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반복된 훈련과 역량강화로 강한 해경이 되어 수도권의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해 전년도에 처참하게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 경찰관들에게 “기본에 충실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하고, “내가 먼저 즐겁고 행복해야 국민에게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1992년 간부후보 제40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윤 서장은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해경청 대변인, 국토해양부 치안정책관, 부산해경서장, 해경본부 장비관리과장 등을 지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포스코건설은 양(羊) 모양의 저금통 5천개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연말연시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는 포스코건설 포항·광양·인천 사무소를 비롯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조성된 기금과 임직원 사외강사료, 사내 경매대금 등으로 조성된 윤리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 5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우리나라 국제 항공화물의 98%를 처리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교역규모, 수출액, 무역수지 흑자가 2014년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4년 항공화물 규모는 2천478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39억 달러로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인천공항세관은 ‘2014년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수출은 3.8% 늘어난 1천358억 6천300만 달러, 수입은 4.4% 늘어난 1천119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수출입은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인 1조987억달러의 22.5%이나 무역수지 흑자액은 전체 흑자규모인 475억달러의 절반(50.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집약적 산업이 발달하면서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반도체, 가전제품, 디스플레이 패널 등) 등 부피가 작은 고가품들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세관의 분석이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456억 8천300만달러, 아세안 218억 8천200만달러, 홍콩 180억 1천900만달러, 미국 158억 8천500만달러, EU 102억 4천100만달러, 중남미 58억 5천600만달러 순이었다. 또 주요 수입국은 EU 212억 9천800만달러, 미국 181억2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구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장 구청장은 지난 26일 남동공단 소재 ㈜우광테크와 엘이디라이팅㈜ 2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구의 주요 기업 지원정책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엘이디라이팅㈜는 국내 LED조명시장에서 조달시장 1위로 국내 LED조명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이다. 이 기업은 매년 5%의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특허 18건, 실용신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학습 병행기업으로 2012년부터 특성화고 및 일반 실업계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201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우광테크는 IT와 결합한 변압기 무선감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체 고용인원의 71.4%를 장애인으로 채용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더욱이 이 기업에는 관내 구민이 50% 이상 근무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남동구는 이들 기업과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남동구민을 적극 채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건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베트남에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 동쪽에 위치한 동나이성 연짝현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화, 긴급구호키트 등 생필품 5천200여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과 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6월 국내외 이재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 바 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세면용품 등 17개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베트남은 포스코건설의 주요 해외사업 국가 중 한 곳으로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생필품을 지원받은 동나이성 연짝현과 롱탄현은 포스코건설이 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와 포모사 제철소 건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보탄둑 연짝 인민위원장은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의 따뜻한 마음과 특별한 관심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며, 많은 이들을 대신해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해외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
인천공항세관이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 신축되는 ‘특송물류센터’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 시공에 들어갔다. 특송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특송화물의 통관이 이루어지는 세관검사장으로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물품 등 특송화물에 대한 효율적 위험관리와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건축된다. 2만900㎡의 부지에 건축면적 1만5천600㎡, 연면적 3만5천600㎡, 업무동 4층, 창고동 2층의 철근콘크리트와 철골조로 건립되며, 내년 3월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송물류센터가 설치되는 인천국제공항은 국내로 수입되는 특송화물의 95% 이상이 반입되고 있으며, 현재 특송물품통관은 특송물품이 하역되는 계류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다수의 창고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창고까지의 운송으로 인해 통관이 지연되는 불편과 더불어 세관은 분산된 통관장의 위험관리와 담당인력의 분산배치에 따른 인력부족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특송물류센터는 연간 5천만건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여기에는 계류장과 직접 연결해 창고내부에 X-ray검색기(11대), 자동분류시스템, X-ray 통
한·중 FTA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YES FTA 차이나 센터’가 인천에 문을 연다. 2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다음달 중에 원산지 관리와 증명, 해외통관, 사후검증 대응 등 기업들이 한·중 FTA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상담해주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종합상담센터’가 개관된다. 이에 따라 중국과의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국내 기업들은 이 센터의 FTA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사항들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YES FTA 차이나 센터는 인천을 포함해 서울, 부산 등 전국 30개 지역세관에 마련된다. 인천에는 이달 6일 문을 연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설치된다. 인천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기업전문상담관 중 일부를 ‘한·중기업지원전문상담관’으로 지정해 지역 기업들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한·중 FTA 활용 기업뿐 아니라 해당 기업이 거래하는 협력 업체들에게도 중국 내 통관절차, 세금문제, 현지 통관장벽 등 무역거래와 관련한 모든 실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대우인터내셔널(전체 직원 약 8천명, 국내 1천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타워(NEATT)로 본사 이사 작업을 마치고 2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0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제무역상사로 다국적기업 아태본부, 국제업무 거점지 조성이라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목표에 가장 잘 부합하는 기업으로서, 드라마 미생에 등장한 원인터내셔널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이번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입주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북아무역타워(NEATT)는 건축물 높이 305m(해발 312m), 총 71개층 규모의 현존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설이다. 지난해 7월 준공 후 상층부 36~64층에는 특1급 수준의 레지던스 객실을 갖춘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총 423실)이 오픈했고, 하층부 25층에는 NSIC, 9~21층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했으며, 오는 4월에는 포스코 패밀리사인 포스코A&C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