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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송도시대 개막

NEATT 9~21층 입주 오늘부터 업무 돌입

대우인터내셔널(전체 직원 약 8천명, 국내 1천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타워(NEATT)로 본사 이사 작업을 마치고 2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0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제무역상사로 다국적기업 아태본부, 국제업무 거점지 조성이라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목표에 가장 잘 부합하는 기업으로서, 드라마 미생에 등장한 원인터내셔널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이번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입주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북아무역타워(NEATT)는 건축물 높이 305m(해발 312m), 총 71개층 규모의 현존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설이다.

지난해 7월 준공 후 상층부 36~64층에는 특1급 수준의 레지던스 객실을 갖춘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총 423실)이 오픈했고, 하층부 25층에는 NSIC, 9~21층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했으며, 오는 4월에는 포스코 패밀리사인 포스코A&C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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