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내 G-Tower에 입주해 있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입장권 7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원활한 업무협조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소속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구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중부경찰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치안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행사에서 안전확보, 원할한 교통소통, 테러예방 등 기능별 아시안게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에 차량과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5천901t급 화물선이 오는 23일부터 운항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제주 항로에 여객선이 투입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제양항공해운 화물선 케이에스헤르메스호가 주 3차례 운항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11호는 길이 107.8m, 폭 20m 규모로, 10피트자리 컨테이너 88개, 25t트럭 43대, 5t트럭 76대, 승용차 229대를 실을 수 있는 화물선으로, 지난해 목포 마스터마린㈜ 조선소에서 건조돼 지난 7월16일 진수식을 마쳤다. 미래해운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검사증이 나오는 대로 미래11호를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당초 7월 말쯤 화물선 운항 준비를 마칠 계획이었지만, 공정이 지연되면서 운항 일정도 미뤄졌다. 미래해운은 현재 화물선 운영을 위해 경인항에 계류시설을 설치 중이다. 미래해운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이후 인천~제주간 물류가 중단되자 지난해부터 만들기 시작한 ‘미래11호’를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3일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초 카페리 여객선 대신 투입되는 RO-RO 화물선은 최대 월 9만t의 화물수송이
포스코건설이 11.4억달러(한화 약 1조2천여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초대형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공사는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에너지플랜트 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사옥에서 나이지리아 민간발전회사인 에보니IPP사와 에보니IPP 가스화력발전 공사에 대한 일괄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테리 모어랜드 에보니IPP CEO, 파라이만젱와 에보니IPP 사장, 벤자민 오카 나이지리아 에보니주 공공시설국장, 박병종 고흥군수, 연규성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게약에 따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진 에보니주에 발전용량 2천500㎿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그동안 인구 1억7천450만 명인 나이지리아의 총 발전설비용량은 약 6천500㎿ 규모로 전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민자발전프로젝트 유치를 통해 2020년까지 전력생산량을 4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규성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발전시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이번 수주
인천연수경찰서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통역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다문화 통역 자원봉사자 6명은 향후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자국 관광객 및 선수단의 안내 및 통역 업무를 맡게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6·25전쟁 제6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지난 13일부터 인천시 월미도에서 열렸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승행사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군 주요 지휘관 및 장병 및 인천시 기관장과 참전용사, 시민, 학생 등 2천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맥아더장군 동상헌화와 7기동전단장이 주관하는 해상헌화, 전승행사, 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 감사오찬의 순서로 진행된다. 맥아더 동상 헌화가 이루어지는 시간 동안 월미도 해상의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에서는 해군 7기동전단장이 주관하는 해상헌화를 통해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한다. 또한 해군 7기동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인천상륙작전 시 최초 상륙지점인 월미도를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한다. 상륙작전 재연에는 한·미 해군함정 및 한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참가해 현대화된 우리국군의 연합·합동상륙작전 능력을 과시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월미도 행사장에서 안보전시장 및 ‘UN 참전국 군 문화체험장’을 설치해 일반시민 및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처음 실시되는 ‘UN 참전국 군 문화체험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0여년 전 함께했던 UN 참전국이 참여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추석 전 송현초등학교 정문에서 송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귀경객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교통질서를 지켜요’ 팻말과 피켓을 이용해 운전자의 정지선 준수, 신호위반 금지 등을 홍보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연수경찰서는 최근 추석 전후 관내 선학동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에 방문해 라면, 휴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연수경찰서 전 직원이 따뜻한 가슴으로 지역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이 조직 해체를 앞둔 가운데 10일 창설 61주년을 맞았다. 해경은 올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창설 이후 가장 ‘우울한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12일 본청에서 주요 외빈 초청 없이 내부적으로 간소하게 창설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그동안 해경 해체의 적절성을 놓고 많은 논란이 뒤따랐지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해경은 신설 기관인 국가안전처의 해양안전본부로 편입된다. 해경은 1953년 창설된 후 61년간 해양주권 수호,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난사고에 대한 대응과 수색구조, 해양오염 예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30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후 해경은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해경의 업무가 불법 중국어선 단속 등에 치중된 탓에 대규모 인명사고에 대비한 구조역량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해경은 통렬한 반성을 하면서도 조직 변화에 상관없이 해상안전 확보, 해상주권 수호 등 해경 본연의 기능을 변함없이 수행, 지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며 인명피해를 대폭 줄였다. 해경은 앞으로 수색구조 능력, 특히 대규모 인명사고에 대비한 구조능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사진)’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오픈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이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호텔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된다. 또한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IHG와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지난 8월 말 준공을 완료하고, 트라이얼 스테이를 거쳐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5일부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 호텔로서 외신 취재 기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면적 2만2천495.88㎡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