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15일 ㈔한국언론인협회가 선정한 ‘2014년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에서 글로벌교육발전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외국교육기관과 다각적 네트워크로 글로벌교육 중심의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엽합회가 선정한 이번 ‘2014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은 윤형섭 심사위원장(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모범적인 교육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학문적 가치창조 및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 및 창업 성과 등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 교육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과 부문별 수상대학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김춘호 총장은 “이 상을 계기로 더욱 더 진정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올 상반기 중 수중과학수사대를 창설한다. 14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수중과학수사대는 침몰선박, 해상추락 차량·항공기 및 해상변사 등 사건 초기 수중 범죄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증거수집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해양경찰 수중과학수사대는 잠수능력이 뛰어난 해양경찰서 122구조대 및 지방청 특공대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말부터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122구조대원 및 특공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중탐색 인양, 수중촬영 기법, 수중안전, 수중감식기법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중감식기법과 차별화된 해양경찰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국내외 선진 수중과학수사 기법에 대해 연구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바다에서의 수중 현장감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 전문가 등이 없었으나 교육원 훈련시설 및 잠수인력 등 해양경찰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해양에 대한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기에 국내외 수중과학수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세관은 지난달 수출입동향 분석 결과, 전년 동월대비 무역수지가 37억2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은 6.4% 감소한 16억2천500만 달러, 수입은 2.4% 증가한 53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2억3천800만 달러(6.8%)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 수출통관 실적은 16억2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6.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기계류(14.6%), 전기·전자기기(8.2%)는 증가하고, 자동차(△8.5%), 철강(△12.3%), 화공약품(△36.4%) 등의 품목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7.9%), EU(9%), 중국(4.6%)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아세안(△11.5%), 일본(△26.1%), 중동(△13.6%), 중남미(△15.9%)로의 수출이 감소됐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37.9%), 아세안(14.9%), 일본(8.3%), 미국(6.6%), 중동(4.9%), EU(4.6%), 중남미(3.0%) 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0.2%를 차지했다. 또한 수입통관 실적은 53억4천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선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 내 마스터뷰 뮤지엄에서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시작가 공모전을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키 위해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작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명의 지원자 중 3명의 작가를 선정해 이달부터 매월 당선작가들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팝아티스트인 김호진 작가의 ‘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팝아티스트 호진 상상 展’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호진 작가는 ‘생각’이라는 주제로 생각의 대표적 기호인 말풍선오브제와 시각적 기호들을 통해 문화를 담아내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도 보편적인 시각언어를 사용해 사전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음달은 입체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정운식 작가의 ‘Side- 面 이미지 이야기 展’이 진행된다. 6월에는 다채로운 색채의 진수를 선보일 강국현 작가의 ‘꿈, 색채로
인천연수경찰서는 14일 서장 집무실에서 연수구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이정희(46·여)·박은영(42·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정희씨는 연수구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으로 지난 1일 심야시간대 화물차량으로 행인의 시야를 가리게 주차한 뒤 인형뽑기 기계안 상품을 절취하려는 피혐의자를 신고해 현장에서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박은영씨는 근무중 연수1동 마리공원에서 발생한 휴대폰 절취사건 용의자 인상착의 숙지하고 모니터링 중 비슷한 용의자가 걸어가는 것을 발견, 피혐의자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박승환 서장은 “심야시간과 전날 발생한 사건이 신속히 해결된 데에는 CCTV 모니터 요원의 노력이 크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가 민간 전문업체와 같이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레저보트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이 레저기구 이용자들과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인천해경은 지난 12일 영종도 하늘바다파출소에서 국내 선외기 전문 판매·수리 업체인 YAMAHA, SUZUKI, MERCURY 3개사와 함께 레저보트, 소형 선외기어선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무상점검서비스 행사에는 총 30여대의 레저보트와 소형어선이 점검과 경정비를 받았으며, 엔진 관리요령 등 레저기구 관리법에 대해 교육과 상담도 실시됐다. 이밖에도 인천해경은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의 53%가 엔진고장 등 장비결함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서비스와 구명동의 착용 캠페인도 벌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해양이용자들의 인식변화와 사전점검의 일상화로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레저 활동자와 어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런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분리해 추진해 온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방식을 전면 재조정해 LH로부터 시티타워 공모권한 등을 이전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에 건설되는 시티타워 일대 복합용지 3만3천58㎡를 복합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를 지난 10일 마감했으나, 사업신청을 낸 기업은 아직 없다. 이번 복합시설 공모가 실패함에 따라 경제청은 통합공모와 함께 시티타워 사업비는 LH가 기성금으로 지불하고, 복합시설 사업비는 민간사업자가 조달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이른 시일 내 청라국제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통합공모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LH와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통합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티타워 건설비로 예상되는 약 3천억원은 LH가 청라국제도시 내 토지분양 시 시티타워 예상 건설비를 토지분양가에 이미 가산해 매각한 바 있다. 이종철 경제청장은 “경제청은 시티타워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 청라국제도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경제청이 주도적으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통합 공모를 추진키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