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타대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인천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제4회 글로벌임팩트 프로그램(Global Impact Program)’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총 141명의 인천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타대학교가 위치한 미국솔트레이크시티 방문 및 현지 고등학생들과 공동학습, 해외문화체험 코스가 포함됐다. 글로벌임팩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호스트 학생과 함께 수업 및 학교활동에 참여하는 등 미국의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했다. 방과 후에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메모리그로브(Memory Groove) 공원에서 특정주제를 놓고 영어로 그룹토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유타대학교의 브리커(Kelly S. Bricker) 박사가 진행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지속가능한 관광과 새천년개발 목표(Sustainable Tourism and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Effecting Positive Change)’ 강의를 경청했다. 유타대학교의 마이클하드만 (Michael L. Hardman) 최고글로벌 책임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이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강화초지대교·인천서구 거첨도 구간 6㎞와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 8.69㎞의 건설을 촉구했다. 현재 강화초지대교~인천 서구 거첨도 구간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고,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은 사업비 651억원 중 1단계 사업비 350억원을 반영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강화초지대교~인천 서구 거첨도 구간은 광역도로로서 총 사업비 860억원 규모의 국비와 지방비 각각 5대5의 매칭 사업이다. 그러나 타당성 분석이 미래의 수요나 사회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하지 않고 현재 수요만을 토대로 하는 비용편익분석(B/C분석)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결과는 비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영흥도~안산 대부도 구간은 시 도로로서 올해 착공예정이지만 경기도의 도비 지원이 없다면 안산시의 재정만으로는 6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감당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는 현 시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으로 수요와 사회환경의 변화를 예측해 판단해야 한다”면서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빈곤층 청소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용접직업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연짝현 인민위원회는 오는 2018년까지 빈곤층 가정 청소년들을 매년 120명씩 선발해 무료 용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용접직업학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베트남 연짝현 내위치한 용접직업학교는 오는 11월 첫 입학생을 받고, 본격적인 교육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포스코건설과 연짝현 인민위원회는 향후 배출된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중국 교통운수부 해상수구중심(海上搜救中心·수색구조센터)으로부터 지난 16일 풍랑경보 속에서도 자국 선원 8명을 구조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 지광루 총상황실장은 서신에서 “해양경찰은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 속에서 중국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통보해줘 선원 가족들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해양경찰청의 탁월한 구조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한·중 국민의 우의가 영원하고 양측의 해상 수색구조 긴급 상황대응에서의 협력이 더욱 견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투묘 중 기상악화로 침몰된 파나마 국적 청루(CHENGLU) 15호 중국인 선원 18명의 구조작전에 함정과 항공기 및 특수구조대원들을 투입, 8명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자 9명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현재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이며 국적을 불문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우의와 수색구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IFEZ 개발모델 해외컨설팅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에콰도르를 방문, IFEZ 개발모델 해외수출 마무리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와 진행 중인 IFEZ 개발모델 컨설팅의 해외진출 사례는 지자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컨설팅 서비스 수출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IFEZ 브랜드에 대한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송도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성공적 모델로 세계 각 도시에서 현지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벤치마킹 요청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경제청은 이처럼 IFEZ 브랜드의 세계화와 국내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 IFEZ 개발모델의 첫 번째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중국, 베트남 등 각국 정부 및 도시와의 도시개발 관련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적인 환경기업인 베올리아앙비론느망(Veolia Environnement·베올리아)의 아시아 산업 기술&교육센터 준공식을 오는 25일 송도 4공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수처리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베올리아 산업 기술&교육 센터의 개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처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한층 더 강화된 친환경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베올리아 아시아 산업 기술&교육 센터는 송도 4공구 총 3천3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강당, 홍보관, 중앙실험실, 수처리 파일럿플랜트와 물 교육장이, 2층에는 강의실과 라운지 등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실험실 및 파일럿플랜트 운영과 아시아 지역 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3천여명 규모의 국내외 연수생 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시설을 개방, 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환경 그룹인 베올리아앙비론느망은 물 산업과 관련해 각국의 사회적·환경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160년의 역사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