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8월 무역수지가 34억9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26억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달보다 8억9천500만달러 적자 폭이 늘었다. 23일 인천본부세관의 8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15억4천800만달러, 수입은 50억4천500만달러를 기록해 34억9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이 12억5천5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아세안지역 7억1천900만 달러, 중동지역이 5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전자기계류 33.6% ▲유류 33.6% ▲목재펄프 20% ▲농수축산물 17.5% ▲철강금속 1.9% 등은 증가한 반면 곡물류는 17.2% 감소했다. 이들 품목이 전체수입의 73.5%를 차지했다.
인천시 중구가 올해 22회째를 맞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중구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구민화합 한마당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생활체육회와 각 동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생활체육 관계자, 주민 등 약 3천명이 참여해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 구민 노래자랑으로 구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수놓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를 위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에 영어산림교육체험장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추홀 공원 내 3만3천㎡에 인천산림조합과 MOU를 체결, 3억원을 투자해 영어 강사로 가르치는 영어산림교육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산림조합은 상록교목 전나무 외 4종 159주, 낙엽교목 이팝나무 외 21종 427주, 관목및야생화 가막살나무 외 54종 20만본을 심어 오는 10월 착공해 2014년 상반기에 준공, 영어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성공한 국제도시송도에서 미래의 녹색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에게 녹색교육을 실시, 녹색모범도시를 구현하는 동시에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인 영어 산림교육을 내년 상반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웰빙건강에 관심이 많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연 2회 임산물축제를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 산나물, 버섯 등 임산물을 인천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최근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감사의 날’에 참석해 감사장을 받았다. 초청받은 경찰관은 아동여성계 윤대식(50) 경감, 김도량(45) 경위, 고영천(49), 장정욱(43) 경사 등 4명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에서 대학교수로 근무하는 미국인 R(54)씨는 지방의 한 대학에서 강연 계획이 잡혀 있어 지난 6월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잠적했다. 이에 R씨의 아내가 지난 6월25일 대사관에 실종신고를 했고 사건은 중부경찰서가 맡았다. 이들 4명의 경찰관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 인천공항경찰대와 협조 공항의 CCTV자료를 모두 뒤져 R씨의 모습을 찾아냈다. 그가 주변의 호텔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는 목격자 확보와 R씨의 신용카드사용 등 실종신고 접수 3일째인 6월28일 오전 10시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호텔에서 술취해 잠든 R씨를 발견했고, 즉시 대사관에 연락해 그를 인계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미 대사관 영사가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고 보답하겠다고 했지만 정말 연락이 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자국민을 소중히 여기는 미국 정부에 대해 느낌 점이 많았다
인천시 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 불편 민원 해결과 긴급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반은 총괄반, 생활민원처리반, 재난대비대책반, 물가관리대책반,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진료대책반 등 총 7개반(1일 41명 근무조)으로 구성·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황반 운영으로 추석 전후 물가안정과 쾌적한 교통여건 조성, 안전사고 예방, 쓰레기 관리, 응급환자 발생시 비상진료체계 수립 등 주민불편 민원해결에 집중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송도 한옥마을 내 외식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엔타스에스디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청이 주관하는 송도한옥마을 내 약 1만1천239.669㎡, 연면적 2천238.017㎡(건폐면적 1천801.653㎡) 규모의 4개동(단층 3개동·복층 1개동)의 상업시설(한옥)을 건축하고 연면적 393.388㎡,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착공, 2014년 7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 준공이 목표다. 경제청은 그동안 송도 한옥마을 내 전통호텔과 영빈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외식·문화공간 설계시 기존 한옥시설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경제청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한옥마을 내 외식·문화공간이 조성될 경우 월 단위 연 누적 인원 2천500명의 현지인 고용창출은 물론, 전통호텔과 연계해 숙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연 50만명(42만명 식당가, 8만명 리테일
인천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지난 11일 미국대사관에서 열리는 ‘감사의 날’에 참석해 감사장을 받았다. 초청 받은 경찰관은 아동여성계 윤대식(50) 경감, 김도량(45) 경위, 고영천(49), 장정욱(43) 경사 등 4명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에서 대학교수로 근무하는 미국인 R(54)씨는 지방의 한 대학에서 강연 계획이 잡혀 있어 지난 6월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잠적해 했다. 하지만 R씨의 입국 당일 그를 ‘픽업’하기 위해 공항에 대기하던 대학 관계자들은 R씨를 만날 수 없었고 연락도 닿지 않았다. R씨의 아내가 지난 6월25일 대사관에 실종신고를 했고 사건은 중부경찰서가 맡았다. 이들 4명의 경찰관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 인천공항경찰대와 협조 공항의 CCTV자료를 모두 뒤져 R씨의 모습을 찾아냈다. 그가 주변의 호텔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는 목격자 확보와 R씨의 신용카드 사용 등 실종신고 접수 3일째인 지난 6월28일 오전 10시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호텔에서 술취해 잠든 R씨를 발견했고, 즉시 대사관에 연락해 그를 인계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미 대사관 영사가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고 보답하겠다고 했지만 정말 연락이 올거
‘제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전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후원으로 (재)한국해양재단이 주최, 수상작 49점을 선정해 지난 11일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양사진대전은 지난 5월16일부터 7월19일까지 65일간 공모해 총 719명, 3천22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그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4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군무’(김성철 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돌고래들이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한 작품이다. 금상(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해양소방훈련’(박권수)이, 은상부문 해양경찰청장상에는 ‘카누의 열정(김영오)’,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에는 ‘조선강국(변양옥)’, 동상부문에는 해양영토수호(정영길), 바다수영(임동일), 대형산호와 다이버(천재법), 심연(반은구), 출항(이용근), 금의환항(김현희) 등을 선정했다. 입선부분에서는 구출작전(하부광) 등 39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인천 송도 신항을 통해 입항한 관광객들의 관광지로 송도 ‘커낼워크 (NC큐브-커낼워크점)’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신항을 통해 입항한 크루즈의 승무원과 관광객들이 쇼핑 및 휴식 시간을 보내기 위해 ‘커낼워크 (NC큐브-커낼워크점)’에 몰리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 신항으로 약 9만t급 대형 크루즈 ‘COSTA Atlantica호’가 약 2천700여명의 승객과 약 900여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입항했다. 앞으로 평균 약 3천여명 이상 탑승한 대형 크루즈는 올 연말까지 총 28회 입항할 예정으로, 향후 송도국제도시를 관광하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신항은 내년 연말까지 크루즈 전용 부두로 임시 활용 될 예정이다. 신항에 입항한 ‘Costa호’ 승무원 하르토요 트리(인도네시아·33)씨는 “특색있는 빌딩과 중앙공원 등 이국적인 송도국제도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커낼워크(Canal Walk) 중간에 조성된 인공수로 등 계획된 도시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다